나는 30중반에 흔한 도태한남이야

20대때부터 한녀들은 나만 보면 가만히 있어도 철벽을 알아서들 쳐주더라고?

그리고 주갤을 영접하였고, 내가 그렇게 ㅈ망한 인생을 살진 않았구나 생각이 들었어

오늘 내 회사 주변 사람들 얘기 하나 해줄게, 이게 진짜 이론과 실제가 완벽하게 일치하는구나 소름이 들더라고

1. 얼마 전 퇴사한 30살 노괴가 있음(사건 당시 재직중)

2. 1년전 퇴사한 30살 후배 남직원이 있음(훈남에 금수저임)

3. 평소에 30노괴는 말끝마다 결혼결혼 노래 부르면서 자기는 현모양처가 되고 싶다고 스탑럴커를 시전하기 시작

    (물론 나한테는 말투나 이런것에서 철벽을 치면서 아예 원천 차단하는 느낌이라 말 자체를 섞지 않았다)

4. 노괴의 후임인 24살 여직원이 30 노괴를 30 남직원에게 소개해줌.

5. 30 남직원은 5년 사귄 2살 연하 스시녀 여친이 있는데, 여친이 일본생활정리하고 한국올준비 한다고 넘어가서 몇달째 못오고 있어서 강제로 독수공방하던 중에

   욕구도 풀겸 30노괴를 엔조이 상대로 만남(30노괴가 와꾸는 꽤 이쁘다고 하던데 난 별로..)

6. 당연히 노괴는 요시! 하면서 30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 썸탄지(노괴 말로는 사귀었다하지만 남자 말로는 그냥 썸과 엔조이 그정도 단계였다고 한다) 불과 2일만에

   30남자와 ㄴㅋ ㅅㅅ를 시도하려고 달려들었으나 30남이 그걸 거부하고 그냥 ㄷㄸ만 받았다고 함(ㅇㅁ으로) - 이딴게 k-현모양처?ㅋㅋㅋㅋ

7. 30남자는 나를 포함한 회사 남직원들에게 그걸 이야기해주면서 갑자기 만난지 2일만에 ㄴㅋㅅㅅ를 한다고 달려들어서 식겁했다함.
   (잘못하다 임신이라도 되거나 ㅅㅂ 걸리면 2살 연하 스시녀 여친은 물건너 가는거니까... 이런 상황에서 뚝배기에 총 맞은 놈이 아니면 한녀를 버리지)

8. 그래서 계속 ㄷㄸ만 해주면서 3달정도 동거하였음. 그리고 동거중에도 마치 자기가 여친인마냥 남자보고 왜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냐고 구박하고

    바가지를 긁기 시작함.(아니.. 애초에 아내는 커녕 여친도 아닌 그냥 엔조이 상대가 집에 앉아서 벌써부터 구박하고 퐁퐁이 제조 모드 들어가니까 빡치지)

9. 결국 30남은 끝까지 ㅅㅅ는 하지 않고 한녀를 방생함. 그리고 다시 스시녀와 동거 시작(내년 결혼 예정)

10. 30노괴는 자기가 버림받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충격에 빠져서 식음은 전폐하다 근무중 쓰러졌고(사실임..미친ㄴ인가 싶었음..) 이를 빌미로 빠른 퇴사 함.

11. 그리고 본인 또한 퇴사 후 사업 준비하고있음.(애초에 한녀를 만날 생각도 없고 만날수도 없다)

12. 그러자 24살 여직원과 간간히 연락하고 있던 30노괴가 갑자기 나한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함(24살 여자애 통해서 얘기가 들림)

13. 나는 당연히 그 노괴의 가만히만 있었음에도 날 바라보면 그 표독스러운 시선과 철벽을 기억하고 있어서 단칼에 거절함
    (설마 나같은 도태한남한테도 거절당할거라고 생각 못했을듯 ㅋ)

14. 그리고 아까 그 30남직원이 형 외국여자 한번 만나보라고 13살 연하 동남아 여성 소개받아 만나고 있음.(그 남직원이랑은 대학 선후배라서 친함)

ㅋㅋㅋㅋ 진짜 실제와 이론이 이렇게 완벽히 똑같을줄이야 ㅋㅋ 

그 노괴는 또 현모양처 코스프레(스탑럴커)를 하면서 어디선가 또 다른 남자를 낚으려고 하겠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