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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

주갤러(220.79) 2025.01.09 17: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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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아이콘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백골단(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전두환·노태우 정부 시기 시위 진압 부대
백골단
白骨團 | Baekgol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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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사복중대, 사복기동대
소속

1. 개요2. 사진3. 역사
3.1. 소멸
4. 복장5. 활동과 만행6. 사건7. 기타8. 관련 도서9. 관련 자료

1. 개요[편집]

백골단(白骨團)은 청카바와 청바지를 입고 흰색 하이바를 쓴 전의경, 직원 기동대원을 통틀어서 일컫는 별칭이다.

80, 90년대에 방석복을 입고 열을 맞추어 진압하는 일반적인 전의경들과는 다르게 가벼운 복장으로 시위대에게 달려들어 대오를 헤집고 검거하던 것으로 악명 높았다.

이들은 일반 전의경, 사업장 구사대와 함께 권위의 상징이자 시민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존재였다.

사실 백골단이라는 말은 경찰측이 아닌 시위대측에서 만들어져서 대중에 퍼졌기 때문에 대중들이 가진 백골단의 이미지와 문서에서 주로 설명하는 사복체포조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1] 사복체포조가 백골단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지만 대중과 시위대가 알고 있는 백골단은 여러 시기의 여러 진압부대의 모습과 과장되거나 사실무근인 정보도 섞여 있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면도 있고 사람마다 백골단에 대해 기억하는 모습이 서로 다르기도 하다.

백골단의 명칭에 대해서는 후술하듯이 복장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제일 유명하지만 청와대 경비대인 백일단(101경비단)에서 왔다는 주장도 있다. 경찰 정예 부대라는 점에서 풍문상의 백골단과 현실의 백일단은 유사점이 있다. 80~90년대 만들어진 악명이 그대로 이어져 시위대에게 공포로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있다.

2. 사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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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서울특별시 경찰국(약칭 서울시경, 현재 서울특별시경찰청) 소속 5150제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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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타지)과 편곤[3]으로 무장한 사진. 사진 속 중대는 전남특수기동3중대로 의경들로 이루어진 중대였다.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백골단 사진들은 대부분 전의경 중대들로 그중에서도 서울, 전남 쪽 중대들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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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위에 참여한 인원이 많아지면 백골단도 어쩔 수 없다. 사진은 1991년 '백골단 해체의 날'[4] 시위 때 시위대에게 둘러싸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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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의 출동 장면.[5]

3. 역사[편집]

일반적으로는 1985년 8월 1일 서울시장 명의로 모집된 사복체포조는 대부분 무술 유단자 및 특전사와 해병대 출신들이 특채되어 주류를 이루었으며 시위자들을 진압하는 모습이 흰색 헬멧에 일반 전투경찰들과 구분되는 청색자켓 복장 때문에 백골단이란 별칭이 붙었다고 알려졌다.

다만 남아있는 사진, 영상들이나 당시 전, 의경 출신들의 증언 등을 보면 실제로는 1985년 하반기쯤부터 전투경찰들이나 직업경찰관(일명 직원)들로 구성된 사복체포조 부대, 즉 사복중대들이 서울시경 산하에 창설되어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6]1985년 민정당 연수원 점거 농성 당시 모습

1986년까지 서울기동대 산하에 전경사복중대, 직원사복중대들이 증설되고 전국적으로 형사기동대(일명 형기대)가 창설되면서 이들 역시 사복체포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전경사복중대들도 이 시기에 발족한 것으로 보인다.

형기대를 제외하고는 창설 초기인 1985년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는 직원중대나 전경중대 모두 81, 87같이 80단위 중대가 사복중대였다.

그러다 80년대 후반에 91~98중대의 전경사복중대[7]와 81~90중대의 직원사복중대[8]로 개편되어 1992년경까지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비슷한 시기에 일반진압중대 내에서도 따로 한 개 소 혹은 분대 정도나 소대 내 고참급들이 청바지 청자켓 등 사복을 입고 사복체포조 역할을 하거나 일부 경찰서에서는 순수 의경들로 이루어진 경찰서 직속의 사복제대[9]를 운영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복체포조가 운영되었다.

그러다 1991년 강경대 치사 사건이 일어나면서 사복중대는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1992년쯤에 서울 전경사복중대들은 모두 직원중대로 교체되어🔟 1994년 말까지는 직원사복중대만 운영되었다.[11] 단, 중대단위로 운용하지는 않았지만 사건 이후에도 몇몇 정복중대 내에서는 분대급 인원으로 사복조를 운용하기도 했다.

그러다 1994년 11월경 의경진압중대 중에서 각 기동대당 2, 3개 정도의 중대를 사복중대로 전환시켰다.[12]

1994년에 전환된 사복중대는 처음에는 모두 "진사복중대"라고 하여[13] 경우에 따라서 압복과 복 차림을 번갈아 입히며젼서 운영하다가 24[14], 37중대를 제외하고 모두 사복중대로 개편되었다.

연세대 사태 이후 1997년에는 무술 유단 경찰관으로 70, 71, 72, 73, 74중대를 신규 편성 및 기존 제1, 2, 3, 4기동대에서 의경 사복중대들을 차출해[15] 특수기동대[16]를 창설했고 2008년 촛불집회 등을 거치면서 현재의 경찰기동대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 외의 각 지역에도 사복중대들이 존재했다. 80년대부터 각 지역별로 직원중대인 형기대[17]와 함께 전남의 1중대를 제외하면 경남 80중대, 부산 80중대, 경기 80중대 등 80단위 중대가 전경사복중대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 중 전경사복중대들은 1991년을 전후로 하여 전경에서 의경으로 인원이 교체되고 서울 지역과 동일하게 92년 이후에 직원으로 교체되었다. 그 밖에 정복중대 속 사복조도 자주 운영되었고 전남의 2중대, 경기도의 3중대와 8중대, 부산의 5중대 등 90년대를 거치면서 많은 전의경 부대들이 사복중대로 창설 또는 해체되는 등의 과정을 겪었다.

각 지역 사복중대들 중에서도 전남 지역 사복중대들[18]이 전국적으로 유명했는데 당시 광주, 전남 지역의 시위가 격렬한 것으로 유명했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82, 83, 84중대와 3중대[19]가 유명했다. 그 외에도 정복중대 내에서 사복을 입는 대원들도 많았고 방범순찰대 중에도 사복을 입고 진압하는 중대들도 있었다.[20]

3.1. 소멸[편집]

백골단은 어느 특정한 시간에 해체돼서 소멸한 게 아니라 환경의 변화로 일반진압 중대와 외형적, 역할적 차이점이 사라지면서 서서히 없어졌다.[21] 그렇기 때문에 사복중대가 따로 해체되거나 하지는 않고 일반 진압중대로 계속 남아있었다.

먼저 1996년 연세대 사태 이후 이듬해에 개선된 진남색에 어깨 보호대를 더한 방탄조끼 형상의 신형 방석복이 지급되기 시작하면서 정복중대와 사복중대 모두 이 신형 방석복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X밴드 형태였던 구형 간이진압복을 착용하는 사복중대는 두껍고 무거운 구형 방석복(속칭 완진)으로 인해서 기동성이 부족한 정복중대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였는데 모두 보다 가벼워진 신형 방석복을 착용하게 되면서 사복중대의 의미가 다소 퇴색되었다.

시위환경이 변하면서 시위 진압 방식이 변하고 착용하는 방석복의 차이가 없어지면서 점차 정복중대는 예전보다 유연하고 가벼워지고 사복중대는 예전보다 무거워지는 식으로 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1985년 창설부터 90년대까지 점진적으로 있어왔고 1999년 무최루탄 선언 이후에는 정복, 사복중대의 역할이 거의 비슷해졌다.[22]

진압방식의 변화 외에도 외형의 차이도 사라졌다. 2000년경을 지나면서 기존의 사복중대들이 청자켓과 청바지를 입지 않게 되고 특유의 오토바이 헬멧도 검은색으로 칠해 버리면서 언뜻봐서는 일반적인 방석모랑 구별이 힘들어졌다.[23] 아마 사복중대가 더 이상 백골단으로 불리지 않게 된 건 외형적 이유가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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