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제 좀 알겠네

칠당 하던 전문직 한남

영어를 잘해서 지인들 외국인들 많고

지인 초대로 외국인들 파티에 갔다가

외국남자들이랑 한녀들이랑 많이 있는데

외국남자들이 갑자기 자기 보고 비아냥 거리고 한국 비아냥 대고 그러길래

외남들이 저런 사람들이 원래 많아서 그냥 넘겼는데

외남 옆에 있던 한녀들도 갑자기 비아냥 대고

그 외남들이 봐라 너네 한국여자들도 한국남자 욕하고 한국 욕한다 이 말 듣고

뇌속에 무슨 실이 하나 끊어진거 같더니 이성을 잃어가지고 그 자리에 있던 양키 열 몇명 피떡 만들고 경찰서 갔는데

난 이게 무슨 정의실현 하는걸로 알았는데 아니였어.... 이건 자기손해야... 그리고 양키형들이 하는 말 속에 함의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한국남자들아 한국여자 관리 잘해라~ 이런 숨은 서양형님들의 가르침이 있었다고. 농담이 아니고 진지하게 드는 생각이다.

혼자 싸우고 자기는 얼마 안다쳤다고 하지만 경찰서 끌려가고

참 한남들 불쌍하다

애국이고 뭐고 강요하지마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거지

다 각자사정이 있는대로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