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z, 가장 간단한 1차 방정식의 형태다.

여기서 x*2=4가 제시된다면, 실제 x의 값이 나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x=2라는 답을 찾을 수 있다.

같은 논리로 여성에게 쩔쩔매며 보빨하는 남성을 발견한다면, 그가 스스로 어떤 남자인지 증명하지 않더라도 유추가 가능하다.

만약 어떤 남자가 주변에 언제든 여성과 감정적, 육체적 교류가 가능한 조건이라면, 그 주변 접근 여성들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면 저런 저열한 한녀에게 굽신거리며 보빨을 할 수 있겠는가?

거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보빨하는 남성이 무언가 심각한 하자가 있거나, 심각하게 굶주렸거나, 사리판단이 안되거나, 이상성욕자라는 것 뿐이다.

남성이 늙고 건강하지 않으며 매력이 없는 여성을 본능 수준에서 간파하듯, 여성들은 저런 '찐따 남성'을 매우 본능적인 수준에서 예민하게 파악한다. 그리고 여성들은 오랜 진화과정에서 저런 남자를 수족처럼 부리며 자기 생존에 유리하게 이끄는 능력을 키웠다.

이것에 퐁퐁남이란 시대의 희생자가 생기는 근본적 이유다.

남성 또한 비슷한 본능적 능력이 있지만, 그건 교육과 사회화, 문화와 법으로 강력하게 억제하고 있다. 현대 문명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여성의 저런 무절제한 본능 발현은 오히려 장려하고 있다.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나 스스로는 바꿀 수 있다.

스스로 병신이란 증거를 남기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