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이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럼


여자들은 민주투사 빙의해서라도 자기가 이 사회에 쓸모있다는걸 어필하려는 거임

"봤지? 난 이렇게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킨다? 어때? 나 쓸모있지? 중요한 사람이지?" 이런식으로


여자들은 지금 사회에 생산적으로 기여하는게 남자에 비해 적음

그리고 자기들도 그사실을 알고있음


1. 남자는 목숨걸고 군대가는데 자기들은 안가지


2.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경제활동률도 압도적으로 낮지

3. 게다가 취업하더라도 별 시덥잖은 경리 인사직 이런데서

쓰잘데기없는 ppt 딸깍질이나 하면서 월급 타먹는 여자들이 대다수잖아

같은 기업이라도 남자들은 밖에서 새빠지게 영업직 생산직 구르는데

이나라는 남자가 벌고 여자가 쓰는 나라라는건 공공연한 사실이잖아


4. 그나마 옛날에는 여자가 인구재생산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했지

요즘은 30대 중반도 반이 결혼을 안했잖아?

이런 이유때문에 젊은 무직or취준 여자들이 마음속으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거임

자기가 사회에 기여하는 거 없이 소비밖에 할 줄 모르는 식충이라는 사실이 들킬까봐

그 사실이 들키면 개미가 베짱이를 내쫓듯이 사회가 자기들을 찬 길바닥에 내쫓을까봐

그 두려움을 해소하려고 민주투사 코스프레를 하고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