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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문학> 9만원단.앱에서 작성

윾식이는vpn을해방하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6 0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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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당신들은 잠깐 쓰다 버리는 일회용품입니다’. 민약 당신이 이 말에 대해서 이상함이나 위화감을 조금도 못느낀다면 당신의 삶이 타인에게 있어 소모품이었던 거죠. 이 글에서는 이 말에 긍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그들의 유년기는 도덕적 우월감을 채워줄, 보통의 가정에서 애지중지하는 애완견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는, ‘너만 없었으면 행복했을텐데’ 소리를 기록하는 녹음기에 붕과했을 것이고, 초등학교 때에는 인기많은 여자애를 돋보이게 해줄 일회용품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중학생이 되면 소모품 취급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겠지만, 안타깝게도 일회용품 쓰레기통에 찢어진 채로 버려진 코 묻은 휴지를 재활용품 쓰래기통으로 옮겨도 여전히 코묻은 휴지였기에 그들은 더욱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인기많은 여자애들에 더해서 ‘일진 언니’들까지 코묻은 휴지를 사람취급하지 않았으니까요. 그 ‘사람’들 뿐만일까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친구들까지 너무나 당연하게 자신을 ‘하급품’ 취급하며 휴지쪼가리를 도구 취급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자 상황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대학 물들어서 더 화려해진 일진들과 양아치 오빠들이, 평생동안 본인이 가지고 싶어했던 관심을 너무나 쉽게 가져가는 것을 느끼고 충격을 먹었죠. 주변의 환경은 이전보다 더 심하게 쪼아댔습니다. 차라리 중학생 시절, 아니 코묻은 휴지로 사는걸 원할 정도로요.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이 시점부터 그들의 자존감은 더욱 급격하게 떨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대학생이 되고, 결국 정말로 자존감이 코묻은 일회용 휴지보다 못하게 된 아줌마들은 결국 인기 많았던 여자애들이 편하게 얻었던 관심을 얻기 위해 필사적이게 되었습니다. ‘인기많고 멋진’ 창녀가 되어 성을 팔고 얻은 돈과 마통을 뚫어서 얻은 돈으로 얼굴을 깎아서 외모를 얻어내고, 그동안 외모로 자신들을 무시해왔던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아왔던 멸시와 혐오, 그리고 경멸을 돌려주기로 한 것이죠. 그러자 세상은 이런 자신을 보고 ‘걸크러시’가 넘친다며 치켜세워주기 바빴습니다. 그동안 고생(?)했던 보람이 있었던 것이죠. 이는 자신을 파멸시킬 수 있는 행위였지만, 아줌마들은 신경쓰지도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이미 코묻은 휴지만도 못한 폐급품의 삶이었으니까, 아니 그냥 그 자채로 폐급이었으니까요.


가혹한 세상은 폐급품보다도 못한 ‘사람’의 삶을, 정말로 ‘폐급품의 삶’으로 떨어뜨리려 했나 봅니다. 그 증거로써, 폐급품에게 환상을 듬뿍 불어넣어주는 ‘페미니즘’이란 벌레약을 살포했기 때문이죠. 안타깝게도 아주머니들은 페미니즘에 심취해서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놓아버린 채(원래 놓아버린지 오래 되었지만요) 성을 팔면서 채워지지도 않던 과거의 결함을 채워나갔습니다. 진실된 삶을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조차 놓쳐버린 것이죠.


나이가 들자 아줌마들의 인생에, 아니 일회용품보다도 무가치하게 여겨지던 삶을(원래부터 사람이 아니었는데 사람에게 쓰는 단어인 ‘삶’이라는 단어를 계속 써 주기에도 좀 뭘합니다만은) 살던 폐급품들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세상이, 특히 남자들의 반응이 예전과는 달라쟜으니까요. 증오나 경멸의 형태로나마 관심을 보내주던 남자들이 갑자기 듣도보도 못한 나라의 ‘어린 처녀’로 눈을 돌리는 것을 보자,  이제서야 현실이 느껴지게 된 것이죠 아니, 그동안의 삶(사람새끼가 아니니 ‘인’생이 아니라 삶) 이 전부 거짓이었다는 것을 강제로 알게 된 것이죠. 사실 전부 거짓은 아니었지만 언제부터인지 자신도 모르게 거짓 삶을 살고 있었으며, 자신이 밀어낸 사람들이 오히려 본인보다 더 자신을 걱정하던 사람들이었음을 이제서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판도라의 상자 저 마지막에 남아있던 희망 때문이었을까요, ‘여성민우회’라는 단체에 본인과 같은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세상은 불쌍한(?) 아줌마들에게 그들이 원하던 진실된 삶을, ‘소모품이 될 것을 전제’로 하는 가장 원하지 않던 형태로 선물해 주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환상을 심어주지 않게 된 ‘이대남’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인 ‘주식 갤러리’에 접속하며, 자신의 열등했던 과거를 향해 열정적으로 돌을 던지듯이 이렇게 적습니다. ‘주태남들아 나였으면 베트남 똥튀기 살바에 십중칠예 한녀 만남’ 이라고요. 매일 라면만 먹고, 소모품처럼 ‘월급 9만원’을 받으면서 말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죠. 본인이 그렇게 괴로워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비난을 일삼는다는게 말이죠. 


하지만 아줌마들의 썩어버린 난자와 무엇의 것인지 알 수조차 없는 정액, 아줌마들이 잘못보낸 시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갤러들도 이 사실에 불쌍함을 느껴서 반응을 해줬지만, 이젠 그들조차 지쳐서 무시만 받으니 미쳐 돌아가는거죠. 게다가 ‘도태되었어야 할 남자들’이 겉보기에도 행복해보이니 피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주태남들아 너희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인생이다’ 라면서요. 본인이(사람새끼가 아니라 ‘인’이 들어가는게 좀 마음이 안드네요) 가장 잘 아는 고통을 적어 올리면, 그들도 고통스러워 할 거라 생각하면서요. 물론 효과가 하나도 없다는걸 알지만, 이렇게 삶을 망쳐버린 이상, 알면서도 해야 할 운명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9만원단은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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