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의 근성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노예근성" 이다.

이들은 강자의 부조리와 갑질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 채 그것에 순응하여

강자만이 오로지 자신의 인생에 구원이자 정답이라고 생각한 채

같은 약자의 입장을 서열화시켜 짓밟는 선택적 서열주의를 신봉하며

그에 반대되거나 진정한 자유에 대한 것을 '나쁜 것' 으로 규정하여

자신의 노예근성을 정당화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권위의식은 여성을 향해 있으며 자신들에게 여성이라는 존재에 대한 인식은

'집안 일 잘 하고 애 싸지르고 남편 말 잘 듣는 현대판 성노예' 를 원하고 있다.

이들의 의식에서 자신은 여자에게 권위를 휘두르는 남성이어야 하는데

현대사회는 여성에 대한 인권의식이 높아진 탓에 자신이 가진 것도 없는데

남성으로서 권위를 세우기 힘드니 동남아에서 여자를 사와서 사랑이 아닌

애새끼 싸지르는 게 자신의 목적인 철저히 짐승같은 전근대적 마인드로

마음껏 여자를 패고 다루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