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2억 있으면 그걸로 배당 전략 짜서 1년에 배당률 7% 목표로 한다면, 1,400만원 벌 수 있고 주가상승 차익도 노려볼 수 있는데

거기에 대출 6억을 받아서 아파트 사고 8억을 콘크리트 덩어리에 묶으면서 이자를 1년에 7%를 낸다 치면

2억에 대한 배당 1,400만원 날리고 1년에 이자만 4,200만원을 씀. 즉 1년에 5,600만원을 날리는 거임

5년 지나서 아파트가 12억 되면 돈 번걸로 착각하지만, 실은 이미 2.8억을 날린 거고 시세 차익에 대한 세금도 2.3억을 내야됨

부동산 담보대출 이자, 현금 주식투자시 배당금 받을 수 있던 것(주가상승 차익 제외), 세금 합하면 5.1억이다

아파트 사면 돈을 번다고? 5년만에 50%가 올라도 잃는 장사인데?

물론 사람들은 주식투자 시 받을 수 있던 배당금을 생각을 안하니까 손해는 적다고 여기겠지만

대출이자 최상단으로 계산하면 5년간 50%가 올라도 적자다

이번엔 이자를 최하단 3%로 낮추고 계산해볼까?

1년에 이자가 1,500만원. 즉, 5년에 이자가 7,500만원

세금 2.3억

배당이자 7천만원

합하면 3억 7,500만원

취등록세, 중개료 등 하면 4억 가까이 됨

즉 팩트는 8억짜리 아파트 사서 5년만에 12억돼도 산 사람은 번 돈이 거의 없다는거임

아파트값이 5년만에 50%가 올라도 벌 수 있는 돈은 거의 없다는 건 바보짓한거나 마찬가지라는거

물론 아파트 보유하니 월세값 낼거 안냈으니 잘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만약 아파트가 50% 미만으로 시세 상승하면

엄청난 대출 이자로 손해고, 게다가 잠재적 배당 이자도 포기하는거라 엄청 손해임

그저 자연히 시간 지나면서 대출 이자 손해난거 메꾸려고 아파트 값 시세조작해가면서 올리는거 뿐인데

이걸 모르고 아파트 오른다고 기뻐 날뛰는 인간들은 바보들임

나거한(나라 자체가 거대한 한녀, 즉 한국) 부동산 시장이 패닉셀, 매수자 없는 시장이 되기 시작하면 엄청난 수의 가구가 신용불량자로 나앉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