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네에 정육점이 있는데


이 정육점 사장은 썩은 고기, 상한 고기, 냄새나는 고기만 팔고 그마저도
한우나 한돈 프리미엄이라고 가격 올려치고 뻥튀기해서 비싸게 팜

예전에는 이 동네에 정육점이 하나밖에 없어서 비싸고 저질 고기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사먹었지만

최근들어서 와규, 미국산 소고기, 호주산 소고기, 이베리코 돼지고기 등 다양한 수입산 고기를 파는 정육점들이 들어오고 맛, 가격 등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함.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기존에 있는 정육점을 안가고 다른 정육점을 가기 시작했는데 이 기존에 있던 정육점 사장은 정신 못차리고 다른 정육점
가는 놈들은 돈없고 무능력하고 맛알못이라며 다른 정육점이나 다른 정육점 가는 손님들 욕함.

게다가 다른 정육점에 있는 고기 단점 찾아서 이래도 다른 정육점 고기 사먹을 거냐고 선동질하는데 그 단점들이 알고보니 자기 정육점에 있는 고기들 단점이나 다를 게 없음. 오히려 더 심한 경우도 있음

고기 맛이나 신선도, 가격같은 경쟁력 1도 안갖춰놓고 손님들 상대로 경쟁 정육점 욕하고 자기 고기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 있으면 영업방해한다고 선동질하는 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