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처녀고 비처녀고 존나게 말이 많은데 사실


지금 시대에 처녀가 존나 귀한건 다들 인정하고 있잖음?

그렇다면 남자들이 처녀를 원한다면 남자도 그 처녀가 원하는 전통적인 남성상이 완성되어야 함.



페페좌가 말하는 전통적 결혼의 가치라는건

남자는 아내,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을 아내에게 주는 거고,

여자는 자신의 고귀한 처녀성과 남편에게 헌신하는 마음과 행동을 남편에게 주는거잖음.



남자가 처녀를 원하려면 너네 능력을 존나게 키워야 한다는 거임.

처녀성을 지키는 것도 니네 말처럼 존나게 어려운 거일 테니까

그래야 공정한 거래지.

처녀를 원하는데 니들의 능력이 도태한남이라면 처녀같은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는거다.



그럼 현실적으로 여자가 비처녀라면

남자 또한 전통적 남성상에 걸맞는 능력을 아내에게 줄 필요가 없다는 거임.

그럼 어떻게해?

남자와 여자 모두 동등하게 벌고, 동등하게 가정에 자신의 능력을 할애하면 될 일임.

50대50으로. 공정하게.



여기서 퐁퐁남들이 억울한건

남자는 전통적 남성상에 준하는 능력을 아내에게 주고 있는데, (사실 쥐어짜인다고 봐야겠지)

여자는 남자에게 헌신하기는 커녕 ATM 취급을 하고 있으니 애초에 불공정거래가 되는거잖어.

그러니 이사단이 난게 아닌가 싶다.




근데 위의 모든게 상관없어지는게 뭐냐면

존나 유치하게 들리겠지만 서로간의 사랑이라고 생각함.



나는 사랑이 상대방에게 아낌없이 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위의 두 경우는 사실 주고 받는 기브앤테이크 관계로서 동작하는 거잖아.




서로 사랑하면 말 그대로 서로에게 아낌없이 줄 테니

당연히 남자는 여자에게, 여자는 남자에게 아낌없이 받는거잖아.




서로 진짜 사랑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넘칠만큼 애정을 준다면

여자가 처녀든 비처녀든 남자가 능력이 좋든 아니든 뭔 상관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