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학교 다닐때 주변에 여자들이 

pc방비 대주고 택시비 대주고 술값 내주고 하던 형임

보지프리패스야 말할 것도 없고

그 형이랑 밥 먹으러 식당 들어가면

식당 안에 여자들이 전부 눈돌아가서 쳐다보는 와꾸를 가진 형임

키도 크고 얼굴도 연예인 닮음 실제 모델도 하던 형

근데 그 형이 모쏠찐따랑은 다른 차원에서 불쌍한게

30대 초중반까지는 여자들 잘 따먹고 다니다가

30대 중후반 넘어가면서 슬슬 결혼 할려고 하는데

이게 잘 안됨

그동안 만나고 다닌 여자들 와꾸가 있어서

적당한 여자로는 남자로써 만족은 못하겠는지

ㅅㅌㅊ 되는 여자들만 결혼 대상으로 만나는데

그 여자들이 그 형이랑 결혼은 안하려고함

여자 집안에서 반대 존나 심하고 그렇다더라

여자도 그 형 좋아하면서도 결혼은 현실이네뭐네 꺼려하고

그 형이 집이 가난하고 그 형 본인도 프리섹스라이프 즐기면서 개뿔 쌓아논게 없는 인생이라

여자가 ㄹㅇ 그 형 얼굴(키) 하나보고 살아야하는 입장

뭐 지금은 적당히 호빠 돌면서 아줌마들한테 명품 받으며 살고 있는데

예전에 지뢰설치기사 짓 하던 시절의 자신감과 숨기지 않던 그 우월감 같은건 이제 더이상 없더라

자기가 만났던 여자들이 돈많은 찐따들한테 시집가는거 보고 존나 씁쓸해 하면서

술먹고 신세한탄하고 그럼

p.s. 물론 그래봐야 모쏠아다새끼들에 비하면 존나 배부른 불행? 이긴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