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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여성이 바라 본 설거지론 (펌)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1.10.26 10:17:53
조회 4102 추천 81 댓글 12

오늘 글은 아주 길 예정입니다.

그리고 재미도 없을 예정이니 관심 없으신 분들은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설거지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이 `설거지론`이라는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설거지론이 무엇이냐 하는 정확한 정의입니다.

물론 설거지`론`이라는 '이론'자가 붙었긴 했지만, 사람들은 추상적으로 그 설거지론을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여기서 한가지 사족을 붙여보겠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릴 설거지론의 정의는 28살 혼기가 꽉 찬 `여자`가 말하는 설거지론입니다.


0) 설거지론의 정의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설거지론을 한가지의 문화라는 가정을 내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문화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건 힘든 일이지만 이 이야기는 오로지 저만의 생각이니 바라봐주시길 바랍니다.


[설거지론은 억압받고 살아온 20대 30대의 아우성이고 분노이다. 그들의 분노는 페미니스트들이 아닌 페미니스트 등 뒤에 숨어 입을 열고 있지 않던 `개념녀`들을 향하고 있다. 따라서 설거지론은 남자들이 `개념녀`들을 향해 들려주는 경고의 목소리다.]

라는 정의를 내리고 싶습니다.


사랑받지 못한 남자들의 발악?

그건 니가 꼰대인 겁니다.


설거지론은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부장의 혜택과 각종 패악질을 저질러온 것은 20대 30대가 아닌데 어째서 그 칼의 끝은 나를 향하고 있는 거지? 라는 남자들의 의문이 지워지지 않던 인터넷 세상에 던져진 하나의 문화.

문화는 지식과 도덕, 그리고 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이 모인 것이고, 그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은 서로 동질감을 얻고 어딘가에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리지 못한 것을 사과해왔던 남자들은 이제 사과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그것은 점점 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화는 점점 남자를 절반으로 양분해나갈 겁니다.

설거지론을 보고 웃는 남자와 화를 내는 남자로 말이죠.

그리고 점점 나아가 이 문화는 여자 역시 반으로 나눠버릴 겁니다.

`개념녀`와 `페미니스트`로 말이죠.


1) 여자는 남자보다 약하다. 그러므로 살아남기 위해서 '귀속됨'을 선택했다.

28년간 여자로 살아오면서 솔직하게 말해보자면 정말 많은 걸 누렸습니다.

여고 여대 여초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알게 모르게 남자들과 마주할 일이 있었을 것이고.

저는 알게 모르게 그들의 호의를 당연하게 누려왔을겁니다.

지금 유튜브가 이렇게 순항하는 것도 저의 성별이 `여자`라는 이유가 클 테니 말이죠.


가슴이 크고 얼굴이 예쁜 여자가 남자들이 말하고 싶은 젠더갈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자들의 편을 들어주는 행위에 대해 많은 사람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저에게 `개념녀`라는 이야기를 던질 겁니다.


유튜브에 수많은 여성이 자신들의 영상을 올리지만 그녀들은 젠더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지 않습니다.

그 대신 애매모호한 태도를 유지하며 자신들의 구독자가 여자 쪽이 많은지 남자 쪽이 많은지를 저울질하며 어느 쪽에 `개념녀`가 되고 싶은지 선택합니다.

자신이 여자 쪽에 많이 팔릴 것 같으면 노출을 줄이고, 자신이 남자 쪽에 많이 팔릴 것 같다면 노출을 보여줍니다.

여자들은 아주 영악합니다.


그리고 그 영악함은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남자들이 예쁜 여자를 보면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원초적인 욕망이 피어오르듯.

여자들은 어떤 남자가 나를 확실하게 보호해줄 수 있을 것인지 영악하게 관찰하고 행동합니다.

동물과 먹이 경쟁을 벌이던 고대 시대.

여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었습니다.

28살 성인인 제가 남자 중학생 3학년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까요?

그것은 아주 명확하게 구별되는 차이점입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물리적으로 약합니다.` 그러므로 귀속된다는 생각을 하는 건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250만 년 동안 자기 유전자에 각인된 그 진리를 애써 부정하지 마세요.

독립적이고 여자들이 뭐든 다 해낼 수 있다. 라고 걸스캔두애니띵을 외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모두 개박살이 나서 이 세상에 없습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귀속되어서 살아왔고 그 진리는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겁니다.

당신이 지금 살아있을 수 있는 이유는 조상님께서 힘이 강한 남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숨 쉬고 있습니다.


2) "처신 잘하라고 개념녀" 젠더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수년째 인터넷은 여자와 남자로 나뉘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인터넷상에서는 그렇게 피 터지게 싸우는 남자와 여자들은 왜 내 주변에는 없는 거야? 내 주변에는 그런 남자 그런 여자 없어~"라고 말이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들을 가치는 없습니다.

그 작자는 그저 자신의 주변에는 개념녀 개념남들만 가득하고, 나 역시 그러하다 라는 걸 말하고 싶었을 테니 말이죠.


사람들은 랜선 속 가면에 숨어 자신의 이념을 말하는데 거리낌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가면을 쓰게 되면 그 이념은 숨겨놓은 상태로 사람 좋은 중도의 입장을 고수합니다.

"난 페미니즘 그런 거 잘 몰라~" 라고 말하는 학교 후배 미정이 "페미? 관심 없어~" 라고 말하는 친한 동생 진성이.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라면 젠더갈등에 대해 모를 리가 없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더더욱 그렇죠.

그리고 설거지론은 이런 개념녀 개념남의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할 겁니다.

왜냐하면 이 설거지론은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억누르고 있던 은밀한 욕망을 밖으로 분출시켰기 때문입니다.


개념남들은 화를 냅니다.

모든 여자를 그런 식으로 싸잡아서 말하지 마라.

개시발 나는 그렇게 못된 말에 찬성할 수 없다.

하지만 개념녀들은 어떨까요?


이 이론은 남자들 사이에서 나왔기 때문에 개념남들은 일방적으로 설거지론을 꺼낸 남자들에게 욕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남자 망신시키지 말라는 이유를 들면서 말이죠.

그 개념남들은 자신이 얼마나 개념 찬 남자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설거지론을 욕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당위성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개념녀들은 어떨까요.

그녀들은 과연 이 음습한 이론에 화를 낼 수 있을까요?

화를 낸다는 건 이런 겁니다.

나는 그 설거지론에 화가 나고 절대 찬성할 수 없는 이론이다.

모든 여자를 그렇게 싸잡지 말아라.

`왜냐하면 나 같은 개념녀도 그 설거지론에 포함되는 게 기분 나쁘니까` 라는 스탠스를 취해야 할 겁니다.


그렇다는 건 그 개념녀들은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나는 그런 쓰레기 페미들과 다르다. 비록 과거에는 다른 남자를 사랑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앞으로 만날 남자 혹은 지금의 남자를 사랑한다. 이 남자는 나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고 그 사랑은 당신네가 폄하할게 아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말이죠.


자. 이제 느낌이 오실 겁니다.

이 설거지론이라는 음습한 이론은 자신의 입장표명을 정확하게 하지 않았던 개념녀들에게 입장표명을 해야 하는 지경까지 밀어 넣을 겁니다.

페미니스트라면 화끈하게 한남충 다 뒤지라고 욕할 테니 상관없겠지만.

중요한 건 이 개념녀들입니다.

`페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순진한 이미지`를 만들어 수많은 남자의 호감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페미가 주는 여자의 기득권`은 포기하고 싶지 않아 하는 개념녀들.

그 수많은 자칭 중도 개념녀들은 이제 외통수에 놓인 겁니다.


그렇게 "목소리를 내달라, 여자들이 목소리를 내야 이 젠더갈등이 끝난다" 라고 말해도 목소리 하나 내지 않던 30대 20대 개념녀 그리고 개념녀로 설거지 된 여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남자들의 역차별`이라는 알약을 먹이기 위해 입을 억지로 벌리려고 해도 입에 넣지 않고 애매한 입장을 보였던 그녀들은 이제 억지로 `남자들의 역차별`이라는 알약을 입에 넣고 뱉어버릴지 삼킬지 정해야 하는 문화가 생겨버린 겁니다.


설거지론은 꺼지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녀들이 결혼하고 싶어 하는 모든 남자는 설거지론이라는 이론을 알아버렸고, 자신이 만날 여자에게 그 설거지론을 대입하고 시험할 테니 말이죠.


그러므로 그녀들은 이제 선택해야 하는 겁니다.

자신의 `처신`에 대해서.


3) 설거지론에 대한 걱정 이렇게만 보면 이 설거지론은 남자들의 필승 카드같이 보이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한가지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그건 바로 같은 남자들의 분열도 야기하고 말았죠.

실제로 설거지론에 수많은 반발을 보여주고 있는 소위 `퐁퐁단`의 존재가 역풍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반대`라는 슬로건 아래 모인 남자들 역시 절반으로 나뉘고 말았습니다.

하나로 뭉쳐있던 집단이 나뉜다는 건 좋지 못한 일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민주화 사회이고 민주화라는 단어는 결국 쪽수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설거지론에 동조하여 목소리를 내고 개념녀임을 밝히는 여자들이 수도 없이 많이 늘어난다면 좋겠지만 그건 쉽지 않은 일 일 겁니다.

인간의 내면속 깊은 곳의 음습한 욕망을 끄집어 올렸다는 말을 제가 서두에 던졌습니다.

그렇다는 건 인간이 그런 음습한 이야기를 내면 깊숙한 곳에 봉인시켜놓은 이유도 있을 겁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가 도덕적으로 보이길 원합니다.

하지만 설거지론은 두 손으로 잡고 있기에는 너무 많은 음습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면으로 그 설거지론을 지지할 여자는 많지 않을 겁니다.


그와 동시에 설거지론을 비난하며 남페미로 돌아서는 남자도 생길 거라고 생각됩니다.

설거지론은 여자와 남자라는 강력한 이익집단을 나눠버릴 만큼 강력한 이론입니다.

그러므로 섣부른 판단은 삼가겠습니다.

하지만 이 이론은 "개념녀"가 되고 싶은 28살 여자가 봤을 때는 너무나 위험한 이론이라고 생각됩니다.


4) 총평 저 역시 이 이론이 나오고 나서 며칠 동안 고민하고 또 했습니다.

이 글을 올린다는 건 저 역시 설거지론을 마주한 여자로서 처신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고 저의 팬들을 설거지론에 찬성하는 입장과 아닌 입장으로 나눠야 한다는 말이니까요.


여기서도 어쭙잖은 중립을 내세우지 않겠습니다.

저는 설거지론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반페미를 주장하는 여자 유튜버들을 손에 꼽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 꼽을 겁니다.

그녀들은 모두 이 중대한 문화를 마주하고 자신의 입장을 내기 꺼릴 겁니다.

저도 매우 떨립니다.

설거지론을 반대하는 팬들의 질타를 받게 될까 염려됩니다.


하지만 이 설거지 이론을 마주한 여자들의 입장표명은 좋게 되든 나쁘게 되든 세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구독자가 적든 많든 상관없이 수많은 여성 유튜버들은 설거지론이라는 문화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할 때가 올 것이고 그 입장을 밝힌 순간 되돌릴 순 없을 겁니다.

입에 발린 소리를 하며 양쪽의 이득을 취하고 있었고 `진짜 기득권`이라고 할 수 있는 `개념녀`들은 모두 긴장해야 할 겁니다.


음습하지만, 이 시대의 현실을 투영하고 있는 설거지론을 마주하고 그 기득권을 내려놓길 바랍니다.

이도 저도 아닌 스탠스를 유지하며 양쪽의 러브콜을 받았던 그녀들에게 남자들은 문화를 던졌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건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설거지론에 동조하는 저에게 실망하셨다면 구독취소 하는 걸 말리지 않겠습니다. 부디 안녕히 가세요.


ps2. 난 내 남편 사랑해. 라는 한 마디 못할 여자들은 설거지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맞습니다.





출처: 슬기수첩







영상 아니고 커뮤니티 글이니까 굳이 안 가봐도 됨.


굳이 가보고싶으면 주소에 별 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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