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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학식인데 설거지론 보고 학창시절 생각나서 힘들다앱에서 작성

ㅇㅇ(175.118) 2021.10.26 03:19:34
조회 28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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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메갈 잘하게 생긴 파오후 짱깨같이 생긴 년 지가 잘못하고 사과도 없어서 싸웠는데 그 이후로 보지년들 죄다 이유없이 따돌리더라 졸업할때까지 ㅋㅋ

담임은 여슨상인데 불합리한거 얘기하면 내가 참으란 식으로 몰고가고 그때 다 말했지 왜 여자는 저러는지 여자라서 봐주는건지 그때 피해망상이 너무 심해져서 보지련들 지들끼리 말하면 내욕하는줄 알았다

담임슨상 졸업할 땐 미움받을 용기 책 주더라 하..


또 웃긴건 중딩 수학여행이었나 놀이공원 가는거였나 그래서 부모님이 맛난거 사먹으라고 용돈 좀 두둑히 주셨음 근데 난 돈 잘 안 쓰는 편이란 말이야 그냥 음료수나 사먹으려고 지갑여는데 평소에 쳐다보지도 않던  보지련 몇명이 지갑 두둑한거 보고 갑자기 다가와서 양 어깨 팔 잡으면서 뭐 사달라 그지랄 떠는데 그땐 으쓱해서 다 해줌 ㅋㅋㅋ


그리고 초딩6학년땐 씹보지련이 두턱이라고 대놓고 크게 놀리더라 그이후로 상처받고 거북목 달고 살았다ㅜㅜ


지식인에 이런 고민글 올리면 답변은 일베하라함


쨋든 이런 기억 땜에 고등학교는 합반 아닌곳으로 갔고 존나 편했다

근데 대학교는 더 있기 힘들었음 트라우마때문에 가급적 여자는 피해다녔고 친구 만드려고 동아리 갔는데 안될안이고 술 담배 다 안하는데 뭔 인간관계는 전부 술로 시작함 오티땐 술 9시 칼 취침하고


멘탈이 이렇게 참피처럼 쿠크다스라 군대에서 병신같은 날 바꾸려고 좋은 마음으로 갔는데 훈련소때부터  쌍도씨발 애미뒤진새끼 존나 괴롭히고 괜히 오기부려서 지오피갔다가 쌍도새끼 존나 갈구니 열심히해도 안되니까 인생 헛산거 같고 삶이 부정당하는거 같아서 정신병이 들더라 정신 맛 가는거 실시간으로 느껴져서 간부한테 실탄 못 받겠다하고 정신병원 보내달라하니 2주 기다리래서 참고참다 자해 한번하니까 기분 좋대? 그거로 스트레스풀고 자살생각 존나 나는거 버티다 근무갈때 맞선임 씨발년 지랄하고 쳐자는데 눈앞에 그새끼 총에 손이 가더라 그때 정신 안차렸으면 아마 뉴스에 나왔을거다 난사 시원하게 하고 자살한 놈으로

간신히 참고 소초복귀해서 네이버 구글에 자살 검색하면서 죽을 생각하니까 과호흡오고 공황발작 해서 자해도 들킴 그러고 어쩌다보니 불명예 전역당함

올해지나면 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안정제 먹는 신세다


요즘 설거지론 보면 예전 생각들 나고 중학생때 든 보슬아치니 보트릭스같은거 보면서 여혐한 것이 결국 옳은건가싶기도 하고 현타가 자주온다



자발적 무고통 약물 자살 합법화되는날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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