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끼들은 다키마쿠라 하나 얼싸안고 부비적거리다가 "아 이거 이제 처녀 아니야, 엄마 이거 갖다 버려줘~" 하고 새거 포장 뜯는거 생각하나본데

제발 퐁퐁단 형님들이 니네가 반에서 2-30등 하고 앉아있을때 전교에서 10등 안으로 놀던 사람들이란걸 생각해봐라

당연히! 당연히 퐁퐁단 형님들도 그때나 지금이나 알고 있지

이쁘고 어린 처녀가 좋다는건 니도 아는 사실인데 왜 퐁퐁단 형님들이 몰랐겠냐

근데 이미 각이 나온걸 어떡해? 30살 넘어서 스펙 쌓는거 아니면 이쁘고 어린 처녀는 고사하고 반반한 여자도 못만난다고

물론 니네는 스펙 쌓는것도 못하니까 "쒸익 쒸익 비처녀는 다 그릇이다! 페이트짱 깔고 앉은 내가 니네보다 더 나아!" 이러겠지만

스펙 쌓아서 적어도 비처녀 반반한 여자를 만나서 결혼할 각이 보이는 퐁퐁단들은 그 각을 노리고, 성공을 한거라고. 알겠냐?

퐁퐁단들 다 알아. '옛날에 아내가 몸 좀 굴렸겠지. 내가 그런 쪽으론 만족시켜주긴 힘들겠지' 다 안다고. 다 아니까 그 반대급부로 돈을 내는게 경제권 이양 아니야

그 대가로 퐁퐁단들이 기대한게 뭐야? '정상적인 아내노릇' 이거 하나라고. 겸사겸사 시간 지나서 정붙이고 살 수 있으면 금상첨화고

근데 그걸 못받잖아? 거기서 시작한 불쾌감이 '얘는 아내노릇도 안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몸 ㅈㄴ 굴린 비처녀였잖아?'라는 식으로 불쾌감이 증폭되서 올라온거라고

퐁퐁단들이 '비처녀였다니~~~ㅠㅠ' 하면서 절망하면서 시작한게 아니라고 알아들어?

아직도 모르겠으면 이것만 대답해봐

설거지론의 최대 반론이 뭐냐? "난 내 남편 사랑하는데? 밥도 차려주고 응원하는데?" 이거 아니냐?

"결혼할때 산부인과에서 처녀증명서 떼왔어요~ 처녀막 A급 인증받았어요~" 이게 설거지론 반론이 아닌데 어떻게 설거지론의 메인 핵심이 처녀론이 될 수가 있냐?

제발 생각을 하고 살아라. 다키마쿠라 끼고 살아도 생각은 할 수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