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논란은 이 모든 문제의 현 40~50대의 한남 오냐오냐 충들과 자기가 누리고자하는 권력에 미쳐버린 표팔이 정치인들 때문에 발생한 거임

여자라면 넘어가주고 질질 짜면 봐주고 하지만 그 여자들이 짊어져야 하는 부담은 동세대 남자한테 모두 떠넘겨 버렸지

남자가 되어서 쪼잔하게 말이야~ 하면서 자기들은 어떠한 부담도 나눠가지지 않으면서 생색내며 지들만 스윗한 척을 하지

지금 40대 50대 60대도 모두 느끼겠지만 이 시대의 가장들의 권위는 아주 상위의 소수를 제외하고 나락을 가버렸음

위 세대들의 남자들중에 실컷 고생해서 퇴근 하고 나면 자식이나 아내가 오늘 고생했다고 현관앞에 나와서 인사해주는 집안이 얼마나 될까? ㅋㅋ

그러니까 지금 결혼 적령기인 20~30대 남자들 또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음

흙수저라면 자신이 시간과 노력을 들인 과실을 집에서 근무하시는 내무부 장관님께 바쳐야하고 

부모한테 뭔가 물려받을게 있는 

기타 수저들은 자기 부모의 평생에 걸쳐 이루어 낸 결과물들을 자신의 노력의 결과물을 더해서

근본도 모르는 사랑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는 조건만 보고 결혼한  웬여자와 나눠가지게 되는거지

근데 여자들은? 어떤 걸 희생하지? 2~3일전부터 전을 부치며 제사를 지내나 시댁부모를 부양을 하나 아니면 남편을 하늘처럼 떠받들여주나?

애하나 낳아주고 머리 좀 크면 시설에 데려다 놓고 땡인가? 

농담도 이런 농담이 없음

집안일이 힘든가? 지금이 그 옛날처럼 물을 길어와서 빨래를 하나 배추 100포기 사와서 소금에 절인뒤에 김장을 하나?

아니면 남편한테 따듯한 국이랑 밥을 아침마다 차려주나? 아니면 시어매랑 같이 살면서 가스라이팅을 당하나?

전통적인 가정의 관습이 아예 파괴가 되었는데 남자들의 의무는 과중해지고 권한은 온데 간데 없음

그런데 미쳤다고 이런 불공정한 계약을 맺겠나?

시대가 발전하면서 생활 스타일과 소모성 컨텐츠가 말도 안되게 다양해졌음

노총각이 할게 없어서 끼리끼리 모여서 술이나 빨고 노래방가서 도우미랑 노는거 밖에 할게 없었던 시대는 끝났단 말임

집에 가면 유튜브니 개인방송이니 게임이니 아니면 운동이나 소모임, 아니면 여자와 가벼운 만남, 하다못해 성매매도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했음

야 대체 결혼 안하고 나중에 쓸쓸해서 어캐 살건데? 라는 말도 옛말이 되어가는거임

이 설거지 논란에 대해서 

나 또한 순결하지 않기 때문에 설거지라는 말로 여자의 순결성에 대해서 논하고 싶지는 않음

하지만 솔직히 열심히 살아온 남자들이 이룩한 성과를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젊음에 취해 여기저기 싸게 놀던 여자에게

인생을 꼬라박는 케이스가 있다면 아주 끔찍하고 불쌍한 일이 되겠지...

나는 단지 이 결혼률의 하락과 출산률의 하락이 소유한 부동산의 유무나 근로소득 등의 기타 소득의 양극화 때문으로만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음

남성성이 거세되는 게 옳은 사회에서 남자의 의무만 강요하다보면 당연히 결혼을 포기하고자 하는 비율이 높아지지 않겠어?

나는 결혼적령기에 돌입하자 말자 이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음...

이렇게 비관적인 얘기만 하였지만 나 또한 솔직한 말로 만약 아름답지 않더라도 나의 아이를 낳아주고 길러주며 가장을 위해주고 헌신해주는 여자가 있다면

그녀와 나의 자식을 위해서 월급봉투를 모두 넘기고 모든 재산을 공동명의로 할 자신이 있음

뭐 퇴근하고 나면 술갖다 바치고 재떨이 세팅하라는 얘기가 아님,....그저 나를 아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여자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