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의 최대 피해자는 그 호구같은 결혼을 한 유부남들도 있겠지만

" 남자는 능력이다 "

" 지금 공부하면 미래의 와이프 얼굴이 바뀐다 "

" ~~ 하면 가능한가요? 줄 서나요? "

이런 말을 어릴때부터 듣고

비록 지금의 자신은 외적으로,정신적으로 못났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 얻으면

그걸 능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온 사람들이 최대 피해자임

이쁜 마누라 만나서 알콩달콩 살 수 있을거라고 믿고 평생 노력해왔는데

그 현실을 깨닫게 되고 본인의 인생 전부가 부정당한 만큼 멘탈이 나가버리는거지

우리도 돈은 많지만 못생긴 여자보다 무일푼인데 이쁜 여자가 훨씬 끌리는것처럼

여자도 당연히 똑같은 이치인거다. 진정한 사랑이란 것은 돈과 직업같은 물질적인 가치가 아닌

그 인간 그 자체의 매력인 외모와 성격 이 2가지에서만 나오는데 이것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이라 무엇을 탓할 수 없음.

결국 남자도 외모가 전부였던거고 여자도 외모가 전부였던거지. 여기서 추가하면 성격이 되는거고.

다만 몇몇 속물적인 여자들이 결혼에서 이성적인 선택을 한 것 뿐인데 모태솔로로 살아온 그 순진한 남자들은 그것을 '사랑' 이라고 착각한거임

' 남자는 능력 ' 이라는 말은 한마디로 가식적인 사랑을 하라는 뜻이다

여자들은 본인을 '좋아하는 척' 하면서 본질은 그 물질적인 가치들을 좋아하는거지.

나도 솔직히 좀 속물적인 근성이 있는 사람이라 돈 많은 여자가 내가 하고 싶은거 해주고 사주면

하루종일 좋아하는 척,비위 맞춰주는 척 할수 있어

나는 여자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나는 사랑해주는 척 하며 물질적인 것들을 쟁취하는거고.

결국 이건 돈으로 얽힌 비즈니스 관계일 뿐이고 결코 사랑이라고 할 순 없는거임

우리가 잘 먹고 잘 살려고 공부하고 노력하는거지

그 공부의 목표가 절대 여자가 되어서는 안됨.

그 현실을 깨닫고 나서는 더욱 더 비참해질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