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유전자에 각인된 가장 강력한 자손번식의 욕구는 바로 '섹스' 임

물론 고대로부터 이어온 수렵 채집 의 본능도 자손번식의 욕구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건 번식욕이라기보단 생존본능에 더 가까운것임

그리고 현대사회... 물론 대한민국의 자유시장경제체제 내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가고 스펙올려서 취업하고 연구원되고 등등 이렇게 극한경쟁에 내몰리게 되는것도 어찌보면 생존본능을 자극당해서 도태되지 않을려는 인간들의 발악임

하지만 생각해보자.. 방금말한 이 모든것이 유전자에 각인이 되어 있는것일까??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쌓고 하는것은 단지 남들과의 비교로 인해 하는 인간만의 행위일뿐 결단코 이런 현대문명의 인간의 행위는 유전자에 직접 각인되지 않는 교육 유전자로 설명가능한 2차적 적응에 해당함

물론 아이큐가 높으니 여자한테 더 매력이 있는거라고 볼수있고 그건 번식욕에 해당하는것 아니냐 라고 충분히 반문할 수 있음

하지만 인간은 간사해서, 돈을 버는등 생존에 관련된 '능력' 을 보는 유전자보다, '돈' 을 벌어다 주는 호구새끼를 속여먹는 뻐꾸기 유전자가 더 생존가가 높을때가 자주 있음

자 그럼 여기서 생각해보자, 이 '뻐꾸기 유전자' 는 반드시 다른 남자의 아이를 호구남에게 맏기는 거만 관여할까??

유전자가 반드시 다른사람의 아이를 자궁에 넣었는지 안넣었는지 어떻게 알수 있지??

여기서 눈치채는 사람도 있겠지만 바로 이 뻐꾸기 유전자는 사실 '존잘남의 씨앗' 이든 '호구남의 씨앗' 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사실임!!!

그저 내가 젊고 아름다울때 존잘이랑 하고 늙어가고 약해질때 호구남이랑만 하면 이 뻐꾸기 유전자는 그 역할을 다마치는것임

뭐 존잘유전자를 가지면 좋고 어차피 여자는 자기 유전자가 확정적으로 50프로가 유전되기 때문에 호구남의 애새끼를 가져도 별 상관없는것임!!

그저 '존잘유전자' 를 가지는 일말의 '가능성' 오직 그것 하나만을 노리는 유전자다 이말이란 것임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자손번식의 가장 강력한 욕구인 섹스유전자를 생각해보자

섹스유전자는 쉽게말해 신체적 조건 그자체라고 볼수 있음

유전자의 조화를 나타내는 척도인 얼굴, 생존에 유리한 키, 내분비계의 안정성을 나타내고 인간배아의 낮은 수정률을 극복할수 있는 척도인 성적 능력,

사실 수렵채집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건 극한상황에서나 더 가치 있어지는 유전자이지 인간이 대부분의 진화를 이룩한 풍요로운 사바나의 환경에선 이런 신체적 능력이 곧 수렵채집의 능력을 나타내는 척도나 마찬가지이므로,

곧 신체적 능력을 보는 유전자가 '절대적인 우위' 을 가질 수 밖에 없음

이는 곧 앞서말한 뻐꾸기 유전자의 존재 이유이기도 함




자 이제 결론임

여자가 섹스를 누구랑 하고싶을까??

니가 사랑하는 니 마누라는 너랑 섹스를 하고싶을까 아님 뻐꾸기 유전자가 발현된걸까??

뭐 친자확인해서 니 애새끼라 좋겠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