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못 흙수저의 삶
중학교때 못생겨서 왕따당함
중학교 3년간 옆에 앉으려고 하는 짝 없어서 혼자 앉음
남고로 진학해서 공부만함
용돈이 하루 300원이라 버스도 못타고 걸어다님 (당시 학생 버스비 600원)
급식은 급식 도우미로 카트 날라주고 잔반 처리하는거 도와주고 밥먹음
중앙대 합격함
부모님이 술먹고 와서 대학 보낼돈없는데 왜 보내줘야하냐고함
대학 진학 포기 후 2교대 공장에서 일함
월급통장 부모님이 관리함
영장 날라와서 군대감
돈을 벌자는 생각에 일병때 부사관 지원함
이때 집에 일터졌는데 월급통장 집에서 관리하는데 돈을 달라는 말에 통장 확인하니 잔고 7600원남아있어서 집이랑 손절
장기복무 3차에서 둘남았는데 떨어짐
상대는 술먹고 출근 안하고 교통사고 전적도있었는데 내가 떨어짐
전역날 주임원사가 말해줌 쟤 큰아빠가 지금 여단장 복무할때 대대장이였다고
어쩔수 없지란마음으로 전역함
다시 2교대 공장 들어감 하루도 안쉬고 일함
35살 통장에 1억 2천있음
더 살아도 뭔가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생각만들어서
삼겹살에 소주만 먹을줄 아는 내가 엘시티 시그니엘 부페 다녀옴
주변보니까 다 행복해 보이더라
이럴려고 살았나 라는 자괴감듬
그리고 현재 용기내서 딱 한발만 내딛으면 편해질수있는데 용기가 안남
술마셔서 글에 두서가 없음 이해좀
응원좀 해줘라 이젠 지쳐서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