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상한대로 최저임금 언저리가 많은 거 같음.

그만큼 벌어서 저축해도 물가상승률 고려하면 늙어서 고생할 거고

그나마 지금 버는 것도 몇 년 못 갈 확률이 높은데

일에 자부심도 장래성도 없으니 당연히 기본소득하면 일 안할 생각만 하고

남들도 다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듯?

이재명식 10만원 찔끔 이런 건 난 의미 없다고 보는데

부의 소득세 개념으로 대충 월 200 기준으로 하고 50%만 채워주는 식으로 

더 벌면 무조건 더 받게 조정하는 프리드먼 방식 적용하면 노동의욕 저하는 큰 문제 안됨

문제는 직업에 자부심이 없으니 일을 한다는 사실 자체를 가지고 부심을 부리려니

결국 내가 무직자랑 나눠야한다 생각하는 거 같은데

부의 소득세로 하면 그런 소득 버는 사람들이 표준이 되어서 오히려 며칠 빠지고 그런 거 고려하면 더 받을 가능성이 큼

이걸 누가 채우느냐 하는 것도 학자들이 연구해놨는데 말도 안되는 수준의 증세는 아니고

오히려 각종 눈먼 복지들 줄이면 꽤 충당 가능하다고 했음

근데 이렇게 말해도 인간은 자부심으로 먹고 사는 존재라 내가 나중에 굶어 죽고 대한민국 미래가 어두워져도

기본소득 동의하기는 어렵긴 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