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울 변두리 지역 (중랑구 금천구 등등)에서 서울 구도심이나 강남같은데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다.

나는 틀딱이라 예전 노원구에서 한남동으로 출근 했는데

아침에 버스타고 석계역에 와서 지옥의 지금은 경의중앙선인... 그 땐 뭐였는지 잘 기억안나는데 한남역까지 가는데 

푸쉬맨이 있던 시절이라 기절하는 여자애들이 있었을 정도...  탈수밖에 없는게 그 때 배차 간격이 20분이었음.

그렇게 초죽음이 되어 출근하면 1시간에서 1시간 15분 정도 걸렸었다.

지금 김포 골드라인에 어쩌구 보면 그 때 생각이 남.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 변두리 시절보다 지금 경기도 왠만한 신도시가 더 낫지...

사실 "서울로 출근을 해야 한다." 이 부분만 빼고 나면 경기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음.

특히 주말이나 그럴 땐 오히려 편하자나 공원도 잘 되어 있고...

문제는 몇년전만해도 서울에 집값이 조금 비싸고 그 중에서도 강남만 조금 비쌌을 뿐...

경기도는 그냥 대출 좀 내면 갈 수 있는 곳이 수두룩 했지만... 지금은 파주 같은데도 10억찍는 곳이 있을 정도라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