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의 끝이 다가온다고 이야기는 했습니다.

언제 이야기 했냐구요?

이 때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파티 끝물이니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구요.

이에 대해서 좋은 댓글도 있었지만 몇몇 댓글은...

이런 반응을 보이셔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원래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고

사람이 죽기 직전 마지막은 오히려 평소보다 쌩쌩한 법입니다.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라는 말처럼 

지나가는 포장마차 아저씨도 주식을 하고 다들 계속 오른다고만 할 때는 파셔야 합니다.

남들이 패닉에 빠져서 다 팔아야고 하고 주식에는 미래가 없고 한강에 투신한다고 할 때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항상 들어갈 때는 보수적이고 비판적으로 접근을 해서 들어가지만 한번 들어간 기업에 대해서는 믿으십시오.

피터린치, 워렌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등등의 이야기가 지루하고 뻔한 이야기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원칙을 시장에서 지키는 사람은 여전히 극소수입니다.

공자께서 말하길 군자는 잘못을 자신에게서 구하지만 소인은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서 구한다고 했습니다.

시장탓, 주갤탓, 남탓 그만하고 이제는 본인 스스로의 투자의 책임을 지도록 합시다.

그리고 돈을 잃을 확률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공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