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 글보니 대학 포기하고

ㅇㅇ(61.255) 2024.02.21 17:53:52

조회 205 추천 1 댓글 3

공무원 기숙학원 가서 1년정도 공부하다 공무원 된 사촌형 생각나네...

그형은 공무원 생각도 없다가 큰아빠가 어차피 재수해도 가망없다고

시간 날리지 말고 확실한 꿈 없으면 공무원이나 준비하라고 해서

약간 반강제로 공부했었는데 웃긴게 그땐 그렇게 큰아빠랑 싸우면서 뭐라 했는데

지금 그형 대학 졸업한 친구들 다 공무원 준비하고 있다함ㅋ

큰아빠가 공무원이었어서 그랬던것도 있는데 아무튼 나도 딱히 꿈 없으면

공무원이나 준비해보라고 이번 설날에 만났을때

박문각 강의 들으면서 썼던 책들 아직 안버렸다고 준다는데...

원래는 대기업 아니어도 다른 중소기업 가면 갔지 무슨 공무원이냐 했는데

취업 준비하는 형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것도 쉽지 않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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