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고 좋은게 좋은거 없음

감독 짤렸어도 개짓한것 꼭 정리해야 앞으로 이딴 감독 안 뽑음

일단 임선남이 정리한 거(부진한 라인업 고정, 플랜 B없음 등등) 빼고 적겠음


1. 필승조의 과잉 소모

이동욱이 자진 10경기 하차했던 첫 대행 때부터 꾸준히 야기된 문제임

어깨 부상의 우려가 있는 필승조 홍성민을 단기간 갈아서 없애버림

이때만해도 대행 때 자신을 증명하고픈 조급증인 줄 앎

그게 아니었고 아무때나 필승조 내는 백정이었음

얼핏 혹사지수만 보면 관리 잘 한것처럼 보일 수 있음

그러나 강인권의 진가는 단기간 알차게 갈아서 부상보내는 쪽이었음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공백이 기니 갈린 이닝은 적어보이지만 내막은 다름

불펜에서 잦은 몸풀기로 부상당한 류진욱 같은 경우도 있었음

(불펜 피칭이 어깨에 무리가 가나? 일단 이용찬은 인터뷰에서 맞다고 함. 돡에서 더블 스토퍼일때 시도때도 없이 몸풀어서 소모됐다고. 심지어 강인권 조차 불펜피칭이 무리가 가니 피칭 관리도 하고 있자고 구라깐 적 있음)


2. 인터뷰로 리더쉽 정치질

작년에 박건우도 잘못 했음

그러나 박건우가 (강인권 기준) 선을 넘기 전에 수습할 여지는 분명 있었음

그걸 방치하고 대담 한 번 안 하고 있다가 본인 연패 기간중에 언론의 먹잇감으로 던져버림

선수에 대해 감독이 불만 있을 수 있음

그러나 그걸 풀어가는 방식이 최악임

내부 문제는 내부적으로 해결하고 외부에 드러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카리스마임

선수들도 감독이 날 2군에 처박지만 외부적으로 감싸준다는 느낌을 받음

강인권은 반대임

부드러운 카리스마 어쩌고 하면서 소인배의 간사한 정치질이나 했음

박건우 말고 자기 불리할 때마다 언론에 선수 팔아먹는짓 자주함


3. 기타 등등

2군 구장 안 간 것, 선수 파악 안 하는 것, 후반부에 주전 빼고 투수 가는 기행, 강한 2번이 트랜드인 현대야구에서 박세혁, 박영빈 쓰는 개병신 실험 등등

ㅅㅂ 존나 많아서 쓰다 지침

걍 감독으로서 쓰레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