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규모가 존나 큰 확률겜이라
불확실성이 존재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게 묘미인데
이팀 빠따는 그냥 다 예상이 감

마트가 원맨쇼해도 뒤에서 안따라와주고
출루는 어찌저찌 해도 득점이 안나서
2회 투아웃 노주자 마트
3회 선두타자 마트
이게 매번 반복되니까 그냥 개노잼임

에이 삼진당하겠네 하고 역레발 쳐도
진짜로 삼진당하는 하위타선
23시즌엔 그래도 1회에 거의 절반 확률로 득점 했는데
이젠 그것도 기대 못하겠음

이팀 하위타선은 진짜 진지하게
21시즌 감자랑 호각이거나 그 아래임
호철이도 우르크 보면 딱 리그평균정도 하고 있는데
하위타선에 사람새끼가 없으니까 잘해보임

투수도 마찬가지임
선발이 5이닝 6이닝 꾸역 먹어줘도 이미 점수는 다털렸고
뒤에 재열이 영규가 몸 던져가면서 틀어막아도
뒷문이 위태위태하고

운던투 두명도 이제 후루꾸 다 된 것 같고
선발망주라는 놈들은 제구난조에
감독은 퓨쳐스 9점대 투수를 왼손이라고 콜업함

이건 그냥 투타 조화나 기량 문제라기보단
감코진이 물갈되지 않는 이상 안고쳐질 문제임

호부지 있었을때만 해도 2아웃에도 기대가 됐는데
이젠 그냥 아웃카운트 없어도 만루면 그냥 기대가 안됨
무사만루 1사만루 1득이 일상이 되어버렸는데
이젠 팬들도 다 예상이 가는거지
못치겠구나 하고

빠따가 안되니까 출루호소라도 해보려고 볼넷 몸맞공 많이 얻어도
삼진이 그만큼 많아서 결국엔 제로섬ㅋㅋ
이 팀 타자들은 일단 공에 방망이를 갖다 맞추질 못함
송지만 전민수는 시즌 전엔 막 잘할 것처럼 그러더니 지금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숨어서 꿀통빠는 수비코치도 지금 팀 분위기 저조해서 수비도 해이해졌는데 내가 이쪽은 잘 모르겠지만 능력이 없다는 건 알 것 같음

코치가 라인업 짜서 라인업 나아지면 뭐함
폼 좋을 때 좀 라인업 잘 짜서 승 더 많이 챙겼어야지
어차피 하위타선은 누구 끼워넣든 다 똑같은데
이제와서야 5한결 호소해봐도 바뀌는게 없음

시원이 4삼진당할때 한가운데 직구 게임 내내 못치는거 보고 얼핏 마틴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그래도 그새낀 한가운데 제외하곤 괜찮게 쳤던거 생각하면 그냥 타코가 타석 들어가기 전에 뭐 아무말도 안해주는 것 같음
설령 뭐라 해줬도 결과가 4삼진인데ㅋㅋ

제일 문제인건 단장 이새끼임
현장에서 휘집이 원한다고 1,3라 바쳐서 진짜 해줌
근데 그 1,3라 바친 김휘집은 총 능력치로 따지면 김주원이랑 비비는 수준
그래도 개엔씨칼라가 안묻어서 삼진은 좀 적게 당하나 싶었는데
어느새 완벽히 팀에 녹아든 모습

우리가 튼동튼동 외칠때 외면하고선 강인권 포스트시즌맛보기(실패)도르로 재계약 3년 도장 쾅 찍어버리고
5월달에 팀 개좆박으니까 류지현 맛만보고 그냥 뱉어버림

선발투수 다 터져버린 상황에서 이제 남은거 하트 딱 하나인데
ㅅㅂ 이게 23시즌 열화판이지 심지어 좋은건 안남고 나쁜것만 남음

주자있을때 병신되는 재승이 멘탈과 몸이 같이 터져버린 류진욱 꾸역꾸역 쓰다가 다 터져서 2군보내고 이젠 올라올 놈중에 기대되는 놈이 없음

제일 이해안가는건 김한별 안썼던건 진짜 뭐였지 싶음 군필유격수인데 주전이 좆박으면 당연히 1군경험치라도 먹여봐야하는거 아니냐 세훈이도 콜업해놓고선 1군 벤치 온도만 체크하고 내려가고

그냥 문제가 많은 팀임
어느 누구 말대로 팀 정상화 되려면 진짜 내후년쯤 되어야 할 것 같음
창모도 있을거고(불확실함) 하준영도 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