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군 체험’ 열흘… ‘154㎞’ 영건에 미션 던진 강인권

바람돌이 (210.220) 2024.05.16 00:04:06
조회 601 추천 29 댓글 6

NC 신영우(20·사진)는 13일 엔트리 말소됐다. 지난 4일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니, 딱 열흘을 머물다 내려간 셈이다.

길지 않은 1군 기간, 신영우는 2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등록 당일인 4일 인천 SSG전에 선발로 등판해 3.2이닝 2실점을 했다. 12일 창원 삼성전엔 불펜으로 2이닝을 던지며 2실점 했다. 2경기 5.2이닝, 4피안타 8사사구 6삼진. 열흘 동안 신영우가 남긴 기록이다.

임팩트는 강렬했고, 그만큼 아쉬움도 컸다. 최고 구속 154㎞의 빠른 공은 1군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 한편으로 지금의 제구로는 1군 무대에서 버티기 쉽지 않다는 것도 새삼 확인했다. 아직은 갈고닦아야 할 부분이 많다.

강인권 NC 감독은 신영우를 내려보내기 전날 면담을 했다. 긴말은 하지 않았다. “영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걸 하자”고만 했다. 신영우의 최대 강점은 역시 위력적인 포심 패스트볼이다. 1군 무대에서 신영우는 포심을 앞세워 타자들을 상대하다가도 주자가 나가면 변화구를 대신 꺼내 들었다. 12일 삼성전, 신영우는 첫 두 타자를 잘 잡은 뒤 안타를 맞았다. 후속 이재현을 7구 승부 끝에 외야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공 7개 가운데 6개가 변화구였다. 그다음 이닝 때도 주자를 내보낸 이후부터 변화구 비율이 늘었다. 포심 대신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많이 던졌다.

강 감독은 “그렇게 강력한 직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변화구를 자꾸 던지려고 하는 게 좀 아쉬웠다”며 “영우가 잘하는 걸 먼저 해놓고 (변화구는) 그다음에 하면 어떻겠냐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1군 실전 무대에서 타자한테 맞지 않으려는 생각이 너무 강하다 보니 변화구로 피해가려고 하는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신영우의 1군 등판 기회는 아직 충분하다. 강 감독은 “가능성은 분명히 확인했다”면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거나 하면 첫 번째로 신영우를 콜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비추천

29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8282344 근데 이 장면 보니까 임선남 귀엽긴함 ㅎㅎ [2] 엔갤러(106.101) 10.31 312 7
8282343 서울 홍대 핼러윈 근황.gif [1] 엔갤러(118.235) 10.31 488 13
8282342 성인한테 애기 ㅇㅈㄹ 하는게 개역하네 [4] 엔갤러(175.200) 10.31 307 0
8282340 선남이가 호부지한테 모자 씌워주는 부분 웃음벨임ㅋㅋㅋ [3] ㅇㅇ(175.193) 10.31 261 2
8282339 근데 올해가 크보 팬 스텝업 ㅈㄴ했는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231 1
8282337 호부지 감독 취임식이 아니라 FA 이적으로 엔갤러(175.200) 10.31 120 0
8282336 배구장 한 번 가고 엔팍 ㅈㄴ 싸다고 생각했음 [2] ㅇㅇ(223.38) 10.31 282 1
8282335 영상 보고 왓는데 엔갤러(58.234) 10.31 98 0
8282334 소뱅 개씨부랄 보트 타는중 [4] 파키케팔로김휘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165 2
8282332 스트리머빙고...jpg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113 0
8282328 [엔튜브] NC 다이노스 제4대 이호준 감독 취임식 [14] 함마대로아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2014 80
8282327 엔튜브 떴다 ㄱㄱㄱㄱㄱ ㅇㅇ(61.101) 10.31 36 0
8282326 2024 WS MVP 프리먼 서울시리즈 응원가의 원작자 엔갤러(58.235) 10.31 93 4
8282325 진지하게 누누 중견보는거 어떠냐? [12] 엔갤러(61.105) 10.31 367 0
8282324 이호준 "내가 돌아 왔다" [1] 엔갤러(118.235) 10.31 216 1
8282321 우리 엔튜브 기획안 보낼때 있음? [5] 엔갤러(220.121) 10.31 245 0
8282320 우리 코치진 정해짐? [6] ㅇㅇ(115.40) 10.31 191 0
8282319 호부지 첫 주장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53 0
8282318 지금 코치진 현황이 [2] 엔갤러(39.120) 10.31 116 0
8282316 티켓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도 다른 팀 처럼은 해야 사람들이 많이 오지 [11] 엔갤러(61.105) 10.31 271 4
8282315 후.. 또 지방팀 코치 하나 수도권팀에서 뺏어갔네 [2] ㅇㅇ(116.45) 10.31 509 12
8282314 와 오늘도 요코하마가 이기고있네ㅋㅋㅋ 엔갤러(223.38) 10.31 28 0
8282313 2025 시즌 순위 예측 (마스코트 ver.) [1] 엔갤러(118.235) 10.31 106 0
8282312 념글보고 느낀점-역시 역대 2루수 계보를 잇는 마트 엔갤러(27.81) 10.31 121 2
8282311 근데 티켓 존나 비쌈 타지역에 살아서 주말 밖에 못가는데 [4] 엔갤러(61.105) 10.31 144 1
8282310 팬이 계산한 2025 FA 명단.jpg [5] 바람돌이(210.220) 10.31 358 1
8282309 투수 골글은 하트냐 원태인이냐? 엔갤러(61.40) 10.31 32 0
8282308 엔튜브 내일 올라올라나 [3] ㅇㅇ(118.235) 10.31 216 0
8282307 손정욱 투수코치 ㅈㄴ어리네 엔갤러(49.166) 10.31 154 1
8282306 진종길 좋게보는게 2가지있음 ㅇㅇ(223.39) 10.31 155 5
8282305 나는 싯가가 더 좋음 ㅋㅋㅋ 엔갤러(218.209) 10.31 92 0
8282304 참 시발 한해 야구보면서 욕도 많이 했지만 엔갤러(118.235) 10.31 136 1
8282303 진종길코치 요즘 더인기많아지는것같노 엔갤러(125.134) 10.31 82 1
8282302 호부지 ㅋㅋㅋ 센스 없어 . . 엔갤러(211.234) 10.31 194 0
8282301 꼴) 야 근데 궁금한게 너네 싯가 입장료 홈팬입장에선 어떻냐?? [13] ㅇㅇ(61.98) 10.31 396 0
8282300 손민한 좆같았던게 [5] 닛폰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410 2
8282298 크보 역사상 중견수 수비 원탑은 누구라고 봄? [4] 엔갤러(106.101) 10.31 169 0
8282297 잘못했으면 벽 보고 엔갤러(211.227) 10.31 123 0
8282296 이호준 와이프는 안늙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163 0
8282295 근데 손아섭이 수비 못하지는 않지 [1] ㅇㅇ(183.105) 10.31 85 1
8282294 옛날에 테임즈 단골집 없어져서 안타까워 했던게 와플가게였나? [1] ㅇㅇ(118.235) 10.31 193 0
8282293 Kbo최초 v12시계 엔갤러(118.235) 10.31 185 1
8282292 쥐) 너네 강인권이 우리로 치면 박종훈정도 되는 거냐???? [5] 엔갤러(115.140) 10.31 176 0
8282291 전형도 안나간게 의외네 ㅇㅇ(118.235) 10.31 75 0
8282290 LA올림픽 믈브나와도 느그베이징은 가짜우승맞잖아ㅋ [6] ㅇㅇ(118.235) 10.31 125 0
8282289 우린 저런썰쟁이없나 ㅇㅇ(211.184) 10.31 100 0
8282288 취임식 어디서 볼수있엉 [4] 엔갤러(118.37) 10.31 182 0
8282287 수경언냐 결혼하심? [2] ㅇㅇ(223.38) 10.31 311 0
8282286 ㅅㅂ 취임식 보는데 필성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1 135 0
8282285 김수경 현대에서 돈 많이 벌었을텐데 [3] 엔갤러(118.235) 10.31 39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