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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도 적금처럼 차곡차곡" 케이뱅크, '주식 모으기' 출시 판매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2 21:50:04
조회 20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케이뱅크에서 소액으로도 꾸준히 주식을 모을 수 있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 케이뱅크에서는 NH투자증권과의 협업 아래 적립식으로 주식을 모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주식 모으기'란 고객이 원하는 종목을 정하여 일정한 주기에 따라 소액으로 조금씩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을 통하면 NH투자증권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든 국내주식, 해외주식, ETF 등 원하는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주기 역시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더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 금액 역시 온주(1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소수점으로도 정할 수 있으므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사진=케이뱅크 홈페이지


이러한 적립식 투자는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느라고 애를 먹지 않아도 꾸준히 자산을 모아갈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모두가 바닥에 사서 머리에 팔고 싶어 하지만, 사실 개인 투자자에게는 어디가 저점이고 고점인지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적립식 투자를 권하며 "정액분할법으로 장기간 주식에 투자할 시 십중팔구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안정적으로 취할 수 있다"라고 조언하고 있다.

케이뱅크 '주식 모으기'로 투자 가능한 종목은 국내주식,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해외주식, 해외 ETF 총 4가지이다. 국내주식은 최소 100원부터 살 수 있으며 해외주식도 1000원 이상부터 무제한으로 한도 제한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원하는 주기에 따라 원하는 금액 투자할 수 있어


사진=케이뱅크 홈페이지


무엇보다 해외주식 온주(1주) 모으기를 신청하면 자동환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기에 매번 환율을 계산하여 투자하는 번거로움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환율 기준은 거래가 발생하는 날에 NH투자증권 기준 환율로 적용된다.

케이뱅크에서는 이번 '주식 모으기'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거래수수료 면제, 환전우대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주식 모으기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의 매수 수수료가 무료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주식 거래를 진행한다면 원화 주문, 소수점 주문 시 환전 수수료가 드는데 케이뱅크에서는 1달러당 최대 0.5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 환전 우대도 97% 가능하므로 직접 환전하는 것보다 크게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주식 모으기 서비스 이용 방법은 케이뱅크 앱에 접속하여 홈 화면 하단에 있는 '발견' 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 여기서 '투자' 탭으로 이동해 '거래' 카테고리에 가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케이뱅크는 주식 모으기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채권, 미국채권 투자 서비스도 출시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소비자 투자 취향에 맞춰 개인별 투자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면서 주식거래, 가상자산, 실물 금 구매 등의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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