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못하기를 바란듯" 김민재, 팬들과 대치? 손흥민, "적 만들면 안돼" 일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6 15:25:04
조회 9053 추천 6 댓글 74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아시아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김민재가 관중들과 대치한 것과 관련해 손흥민이 "그런 케이스가 다시는 나오면 안된다"며 일침했다.

5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앞두고 관중들은 전광판에 홍명보 감독이 소개될 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이는 대한축구협회장인 정몽규와 홍명보 감독, 협회의 대처 등에 대한 야유로 보였다. 

팔레스타인과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고, 김민재는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 쪽으로 다가가 굳은 표정으로 양손을 들고 자제해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후에 김민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들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선수들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것" 이라고 전했다.

김민재, "못하길 바라고 응원해주시는 부분들이 아쉬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SNS 


그는 이어 "저희가 시작부터 못하지는 않았다. 왜곡해서 SNS에 찾아와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시작부터 못하진 않았다. 못하길 바라고 응원해주는 부분들이 아쉬워 그랬다. 전혀 심각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와 관련해 "그런 케이스가 다시는 나오면 안 된다. 홈에서 만큼은 우리가 스스로 적을 만들면 안된다. 저희가 상대를 무너뜨리는 데 어떻게하면 도움이 될 지 팬들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시고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경기 중 팬들이 홍명보 감독에게 쏟아졌던 야유와 관련해 "제가 팬들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팬들이 생각하는 감독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미 결정된 상황인 만큼 저희가 바꿀 수 없는 부분이다. 염치 없지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붉은악마 측은 김민재의 발언과 관련해 "붉은악마가 탄생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과 모든 순간들을 함께했고 어떠한 순간에도 못하길 바라고, 지기를 바라고 응원을 하지 않았다"며 "선수들에 대한 질책과 비난을 더 멋진 선수가 될 수 있게 응원의 목소리로 바꿔달라"며 축구팬들에게 부탁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SNS 


한편, 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 해외파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팔레스타인전에서 0-0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한국 축구는 죽었다", "홍명보, 정몽규 사퇴하", "클린스만 때와 달라진 게 뭐냐"며 분노를 표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경질한 뒤 5개월동안 새로운 감독을 물색한 바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여러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자리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축구협회는 돌연 홍명보를 택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박주호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는 감독 선임 과정 중에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으며 이영표, 이동국, 박지성, 이천수 등도 공개비판에 나서며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른 바 있다. 

첫 경기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 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만과의 2차전을 오는 10일,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오후 11시 진행할 예정이다. 



▶ "못하기를 바란듯" 김민재, 팬들과 대치? 손흥민, "적 만들면 안돼" 일침▶ "벌금형 약식기소" 손웅정 감독·코치 등 아동학대 혐의 사건 형 확정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4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9802 "마장동·도봉동에 모아주택 1천852세대" 노후 주거지 개선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81 0
9801 "농협은행 지점서 또 횡령" 직원이 70대 고객 예금 2억 5천만원 빼돌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93 2
9800 "방어회·생굴 할인 판매" 이마트, 겨울 수산물 대전 세일 득템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80 0
9799 "드디어 나오나" 애플, 'M4칩 탑재' 첫 맥 신제품 내주 공개할 듯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7399 0
9798 "가벼운 마찰에도 상처·수포" 희귀피부병 국내서 치료법 찾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84 0
9797 "210개 병원참여" '실손24'앱서 실손보험금 전산청구 시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00 0
9796 "사인은 고혈당 쇼크" 故김수미, 향년 75세 심정지로 별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95 1
9795 '출생 미신고 아동' 명단에 없는 2천200여명 생존 확인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39 0
9794 "수만번 후회해, 잘못했다" 제시, 2차 사과문 발표... '도 넘은 악플'까지 받아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71 0
9793 "남편, 업소다니고 내 가슴에 돈 꽂아" 율희, '최민환' 충격 녹취록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17 0
9792 "걔 성형 너무 심하더라" 하이브, 충격의 '내부 문건' 아이돌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235 0
9791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 이순재 별세, 89세 연극 하차→'사망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353 0
9790 "둘만 쏙 빠졌네" 나는솔로 22기, 출연자 간 '불화' 있었나 의미심장 인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62 0
9789 "슬슬 은퇴 준비하나" 조용필, 정규 20집 '마지막 앨범' 폭탄 발언 콘서트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59 0
9788 "드디어 돌아온다" 지드래곤, '유퀴즈' 출연 '신곡' 최초 공개 반응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58 0
9787 "실내에서 5G 안터졌던 이유" 이통3사, 5G실내 기지국 전체의 11%에 그쳐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6470 17
9786 "수수료 무료라더니" 빗썸, '업계 최고 수수료 부과' 꼼수로 250억 벌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95 0
9785 "금리 최대 연 5%" 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51 0
9784 "프리랜서 대금체불 막는다"…서울시, 공공기관 첫 에스크로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40 0
9783 "성시경 막걸리·하정우 와인 예약 언제부터?" 편의점, 연예인 주류마케팅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994 1
9782 "금리 인하 빨라질까? 무디스 애널리틱스 "한은, 내달 논의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27 0
9781 "국가책임 대폭 강화"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보상, 3억원 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14 0
9780 "초·중 300만원, 대학생 500만원 지원" 강북구, 재능장학생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34 0
9779 "임신 직원에 특별휴가 10일 추가" 경기도, 전체 40일 휴가 부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24 0
9778 "진짜 건보공단 문자엔 URL 없어" 건강검진 사칭 문자 주의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20 0
9777 "고인 모독 논란 1년만에..." 쇼호스트 유난희,'롯데홈쇼핑'으로 복귀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3733 3
9776 "율희 집나가며 관계악화?" 율희·최민환, '이혼 배경'에 관심 집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204 0
9775 "年 2억 벌어" 5060 세대 사로잡은 '평생직업' 2000만원으로도 충분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00 0
9774 "저희는 한강 책 안 팔아요" 교보문고, 지역서점 '상생' 위해 입고 미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0 0
9773 "생활비 한 푼도 못 받아" 한영, '♥8세 연하 박군' 충격 결혼생활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0 0
9772 "깜짝 놀랄 키 차이" 조세호, '♥9살 연하 신부' 샤넬 카디건만 1600만원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34 2
9771 "부모님 가슴에 대못 박아" 송지은♥박위 결혼식, 동생 축사 일파만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43 0
9770 "결혼 증가 영향" 8월 출생아 2만명, 두 달째 1천명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53 0
9769 '오락가락' 디딤돌대출, 비수도권은 축소 안한다…유예기간 부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29 0
9768 "취업 때까지 밀착 지원" 김문수, '쉬었음' 청년 발굴해 DB구축... 해법 찾을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05 0
9767 "햄버거에 대장균이?" 미국 맥도날드 발칵... 1명 사망·49명 입원치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81 0
9766 "운전면허 기능시험 전기차로도 본다"…이르면 내년부터 배치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5545 2
9765 "연예인 사생활 정보 결국 삭제" 나무위키, 방심위 차단 의결에...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122 11
9764 "농협·우리銀 예·적금 금리↓" 은행권 수신금리 인하 시작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51 0
9763 "김장채소 40% 할인 지원" 배추·무 계약재배 공급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37 0
9762 "주택·일반용은 동결"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만 9.7% 오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0 0
9761 '여혐' 논란 휩싸인 네이버웹툰…거세진 불매운동 속 사면초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31 0
9760 "평판 도대체 어땠길래..." 제시, '팬 폭행사건' 또 다른 의혹 제기됐다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734 7
9759 "1인 70만원 코스요리"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예약 10분만에 '매진'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437 3
9758 "그분 잘 지내시죠?" 2AM 정진운, 공개연애만 '2번' 전여친 언급 화들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83 0
9757 "차원이 다를 것" 백종원, 직접 기획한 '통영어부장터' 축제 일정 가격 먹거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62 0
9756 "노후준비 끝판왕" 연금저축펀드, 月 50만원 납입→'11억' 직장인 인기 돌풍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62 0
9755 "어마어마한 연봉" 오나미, '♥박민' 한강뷰 펜트하우스 남편 직업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27 0
9754 "이혼 통보받았나" 율희, 최민환 결혼생활 '위기 몰랐다' 폭탄 고백 오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374 50
9753 "참가비 1인당 2만원" 아빠와 아들 함께하는 '군산 캠핑여행' 선착순 접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91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