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아와 용준형의 웨딩화보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현아의 지인 또한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도 화보네' 라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현아와 용준형이 하얀 옷을 맞춰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사진 속에는 'Our wedding day' 라고도 적혀있었다. 현아는 지난 1월 자신의 SNS를 통해 용준형과 해변에서 함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7월 현아와 용준형은 10월 결혼소식을 전해왔다.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용준형, 결혼소식 전하고 '버닝썬 게이트' 해명도 한번 더
사진=현아SNS
또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용준형의 소속사 또한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기쁜 소식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현아의 팬들은 현아의 SNS에 "언니가 그 사람과 결혼까지 해버리면 더 이상 언니를 응원할 자신이 없다"며 실망감을 토로했다.
그 이유는 바로 현아의 예비남편 '용준형'이 지난 2019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휘말리며 그룹 '하이라이트' 까지 탈퇴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당시 용준형은 정준영을 통해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진=용준형SNS
용준형은 이와 관련해 "개인 메신저에 아무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의 동영상을 눌러봤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에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 지 알 수 없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 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허나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용준형은 "몇 년동안 언론과 많은 분들께서 제가 그 사건의 인물들 중 하나며 대화방의 일원이다, 불법 촬영물을 소비했다 라고 수없이 오르내렸고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 말씀 드렸지만 그 누구도, 어떤 기사에도 저는 관계도 없는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한편, 용준형과 현아는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불러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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