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포기하고 있었는데" NS윤지, 시험관 2번 실패·계류유산 끝 '임신'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30 21:20:04
조회 269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NS윤지가 3번의 시험관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한 순간을 공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29일 유튜브 'ns윤지' 채널에는 그의 난임일기 4번째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난달 득녀 소식을 알리며 행복한 초보엄마의 모습을 보여준 NS윤지는 그동안 심한 난임 문제로 힘들었던 시간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 속 NS윤지는 3차 시험관 시도를 앞두고 혼란스러웠던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아기가 잘 생긴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내려놔야 한다고 하더라. 때가 되면 아이가 올 거라고. 이런 말을 시험관 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NS윤지


이어 "그걸 누군 모르나. 누군 안 그러고 싶나. 말처럼 그게 그렇게 쉬웠다면 진작에 아기가 생겼겠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으니 심술이 잔뜩 나 있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떠올렸다.

NS윤지는 1차, 2차 시험관 시기에는 착상에 좋다는 음식은 전부 다 찾아먹었다고 토로했다. 또한 몸에 무리가 갈까 봐 이식 당일, 다음날은 외출도 삼가고 집에서 누워만 있으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번의 시험관은 착상조차 되지 않은 0점을 보이며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극적으로 자연임신에 성공했지만 병원에 도착해 태아의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 3주간 행복을 만끽했던 그녀는 결국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받은 과정도 영상으로 남기면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혼 3년만에 극적으로 임신 성공해


사진=유튜브 NS윤지


계류유산 후 마음 정리를 끝낸 NS윤지는 "3차 시험관을 시작하면서 굳게 다짐한 게 있었다. 바로 내 삶을 시험관 과정에 끼워 맞추지 않겠다는 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시험관은 인생의 일부일 뿐이기에 전부로 만들 수는 없다고 다짐하면서 3차 이식 후 마음을 비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가가 올 거면 어떤 상황에도 분명히 와 줄 거다. 3차 이식을 한 뒤 장어가 땡겨서 실컷 먹었다. 다음날에는 자선행사가 있어서 재능기부로 공연 준비도 했다"라며 훨씬 홀가분했던 마음을 전했다. 

이후 병원 피검사 당일 아침 임테기를 시도한 NS윤지는 깜짝 놀라면서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는 "희미한 두 줄도 아니고 아주 정확하고 진한 두 줄이었다"라며 남편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NS윤지는 "병원에서 피검사 후 착상이 잘 된 걸 알 수 있었다. 또 한 번 아가가 내게 와 주었구나. 우리 봄봄이가 정말 건강한 동생을 보내줬구나. 사무치도록 힘들었던 일 년이었는데 이 모든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라며 기쁨의 순간을 전했다.

마침내 건강한 아이를 임신한 NS윤지는 결혼 3년 만인 지난달 딸을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됐다. 2021년 결혼한 NS윤지는 원로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의 아들인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 "포기하고 있었는데" NS윤지, 시험관 2번 실패·계류유산 끝 '임신' 오열▶ "기회 달라더니"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 10년만 SM 프로필사진 촬영▶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일급비밀 우영, 건강이상 탈퇴 이유 '재조명' 왜?▶ "한강에 초대형 '아기전하' 등장" BTS 정국, 생일축하도 '글로벌' 하게▶ "소속사도 몰랐다" 김우빈, '실종 송혜희' 부친 빈소에 조화보내 '애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9739 "절대 아니라더니"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기소' 혐의 인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89 0
9738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 이승기♥이다인, 여전한 '잉꼬부부' 최근 근황 포착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3897 2
9737 "최근 가정사로 힘들어해" 김민재, 결혼 4년만에 '파경' 충격 딸 양육권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343 1
9736 "24시 콜센터·365챌린지 '외로움없는 서울'"…세대별 맞춤대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48 0
9735 "좋은 죽음에는 준비가 필요하다"…'좋은 죽음 7대 원칙' 발표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6642 5
9734 "흑백요리사도 새얼굴도"…서울 대표 맛집 '서울미식 100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55 0
9733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149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5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6470 11
9732 "한 캔 5천원꼴" 버드와이저·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가격 내달 평균 8% 인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47 0
9731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게 1억원 배상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83 0
9730 "외국인 노령연금 수급자 1만명 돌파"…중국인이 5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69 0
9729 "집이 100채나 있는데"…다주택자 건강보험료 체납 23% 증가 [1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5828 8
9728 연 2만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신고' 드론…올해부터 운영중단,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12 0
9727 "'황금티켓증후군'에 결혼출산 늦어져…청년 사회진출 앞당겨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56 0
9726 "프러포즈 받았다" 남보라, 13남매 중 처음으로 '결혼' 깜짝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94 0
9725 "응급실 뺑뺑이 겪었다" 조민아, 아들 사고로 얼굴 긴급수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89 0
9724 "물집인 줄 알았는데" 매독, 일본 유명 여배우도 '확진' 초기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72 0
9723 "방탄소년단도 뛰어넘었다" 임영웅 콘서트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91 0
9722 "왜 사서 고생하냐" 은가은, '♥5살 연하 박현호' 악플에 눈물 펑펑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29 0
9721 "혹시 이때부터?" 박지윤, '최동석 때문에 男동창과 연끊어' 과거 발언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17 0
9720 "이용자 93% 만족" 서울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누적이용 4만 5천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73 0
9719 "서울시가 소개팅 주선" 우리카드와 함께 미혼남녀 '설렘 인 한강' [7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7937 11
9718 "밥상물가 잡는다"…CU, 990원 '가성비' 채소 9종 출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50 0
9717 "최고 4% 넘어" 인터넷은행서 손쉽게 돈빌린 20대 연체율 급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66 0
9716 "5만전자, 막막한 개미들" 증권사는 오르든 내리든 "매수하세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315 0
9715 "피해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 척" 감정노동자 보호법 6년 결과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22 0
9714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가 전한 미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31 0
9713 "기준금리는 내렸는데"…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오히려 올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19 0
9712 "어눌한 한국어 희화화" SNL, 뉴진스 하니 국감 패러디 '뭇매'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96 0
9711 "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18 0
9710 "독도 쌀과자 예약하세요" GS25, 독도의 날 앞두고 한정수량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18 0
9709 "비슷한 전과, 뭐가 달라?" 고영욱, 배우 '이경영' 언급하며 불만 표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44 0
9708 "재산분할 어떻게?" 최동석, 박지윤 명의 아파트에 18억 가압류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33 0
9707 "지금이니?" 비트코인, '1억원 돌파' 코앞 美 증권위 ETF 옵션 '승인'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2060 9
9706 "아빠 똑닮았네" 박수홍♥김다예, 쌍꺼풀까지 진한 '딸 전복이' 최초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92 0
9705 "우연히 만났다더니"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하고 만난 것' 솔직 고백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264 0
9704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신해철 부인, 제주국제학교 다니는 자녀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96 0
9703 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51 0
9702 "극도로 심각한 전개"…북한 우크라전 파병에 세계 초조해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61 0
9701 "3개월간 휴식 소견"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52 0
9700 "박스피 탈출 언제쯤" 활력 잃은 증시에 거래대금 '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33 0
9699 "본청약 포기 속출해" 공공주택 사전청약 당첨자들...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45 0
9698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 심장 이상 신호일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48 0
9697 "글로벌 은행 사칭 '연이율 17%' 채권 투자사기로 43억 피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11 0
9696 빠른 사춘기 '성조숙증' 아이들 10년 사이 2.6배...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45 0
9695 "무너져내린 그날의 아픔"…성수대교 30주기 한강 교량 안전한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13 0
9694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193 0
9693 "출연료 4억이라더니" 눈물의여왕, 초대박에도 영업이익 '90% 감소'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230 0
9692 "잠정 유예 결론" '디딤돌대출 축소'? 서민들 반발에 결국 중단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8113 5
9691 "커터칼로 목" '하니♥'양재웅 병원, '의료사고 논란' 결국 국정감사 간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9 350 0
9690 "아직도 먹고 싶은 맛" 흑백요리사, 1위팀 '마라크림짬뽕' 밀키트 출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9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