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다가오는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서는 "배우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왔다. 다가오는 이번 가을, 두 사람은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도 부탁드리겠다"라고 청했다.
조보아의 결혼식 날짜는 오는 10월 12일이며 주례가 없는 형식으로 서울 모처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 조보아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촬영에 임하고 있기에 신혼여행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계획되어 있다.
사진=SBS
한편 조보아를 사로잡은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예비신랑은 공개된 대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아무래도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더 알릴 내용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도 당황한 것으로 안다. 무엇보다 조보아가 팬들에게 미리 알리지 못해 가장 미안하게 생각하더라. 조만간 조보아가 직접 심경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예계 종사자 역시 "결혼식 날짜를 갑자기 잡은 것은 아니다. 사실 몇 달 전부터 결혼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 결혼식은 작게 올릴 예정이라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보아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함께 고민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예상치 못하게 결혼 소식이 공개됐다.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촬영중, 신혼여행은 나중에...
사진=tvN
2018년 조보아는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0대 초반에 결혼하고 싶다. 3, 4년 후 결혼한 뒤 아이도 낳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이상형으로는 배우 조인성을 꼽으면서 "나는 턱선이 멋있고 눈이 작은 사람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어떠한 열애설도 없었던 조보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축하의 말을 남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린다", "조보아의 남편이라니 남편분 전생에 의인이셨나요",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라 결혼해서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조보아는 결혼식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넷플릭스 사극 '탄금(가제)'의 경우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로 공개만 기다리고 있다. 또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도 최근 촬영에 들어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드라마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데뷔했지만 무엇보다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인기 급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백종원 말투를 흉내내며 "조보아 씨 내려와봐유", "결혼 축하드려유", "조보아 씨 이리 와봐유" 등 재치 넘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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