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년보다 31% 급증" 휴대전화 사기 개통·부당계약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4 13:05:04
조회 101 추천 0 댓글 0


휴대전화 사기 개통·부당계약 주의보…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명의도용 등 휴대전화 사기 개통 사례가 급증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방통위는 올해 들어 7월까지 통신분쟁조정위원회(☎142-246)에 신청된 분쟁조정 사건 871건을 분석한 결과, 단말깃값을 거짓으로 알려 휴대전화 개통을 유도한 사례가 191건, 명의도용으로 인한 통신서비스 무단 개통이 91건, 스미싱 피해가 34건, 인터넷서비스 해지 미흡으로 인한 이중 과금이 26건, 유선 서비스 부당 계약이 50건 등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분쟁 조정신청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299건에서 392건으로 31.1% 늘어났다.

특히 같은 기간 명의도용이 68.5%, 스미싱 피해가 750%, 유선서비스 부당계약이 56.3% 급증했다.

방통위는 통신 분쟁 빈발 사례도 유형별로 소개했다.

단말깃값을 거짓으로 고지해 휴대전화 개통을 유도하는 사례로는 영업점에서 선택약정 할인과 제휴카드 할인 등 단말기와 상관없는 할인 혜택을 기깃값에 적용해 매우 싸게 살 수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고가 요금제 이용, 단말기 대금 일시 납부, 일정 기간 후 기기변경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기깃값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으나 실제로는 기깃값이 과다 청구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아울러 비대면 아르바이트 계약, 대출 상담 등 과정에서 이용자가 제공한 개인정보가 도용돼 통신 서비스가 무단으로 개통되거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고객 정보를 이용해 서비스 회선을 임의로 추가 개통한 결과 이용자가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청구된 사례들도 확인됐다.

가족·지인·공공기관을 사칭해 휴대전화 수리·파손 보험 가입, 청첩·부고장 확인, 건강검진통지서 및 진단서 확인, 교통 법규 위반 범칙금 조회 문자를 보내고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주소 접속 및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개인정보와 금융거래 정보를 탈취한 스미싱 피해 사례도 많았다.

이 밖에 인터넷서비스 변경 시 이전 사업자 해지 미흡으로 인한 이중 과금, 계약조건을 거짓으로 또는 미흡하게 고지해 유선 서비스 개통을 유도한 사례 등도 있었다.

방통위는 휴대전화 판매 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체결 시 통신사 공식 계약서를 이용하고, 계약서상 단말깃값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또 영업점과의 추가 협의 사항은 공식 계약서에 명시하거나 개통과정을 녹취해 입증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명의도용 때는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고 도용 신고 접수가 가능한 통신사 지점에도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또 스미싱 문자 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의심스러운 인터넷주소와 앱은 클릭하지 말고, 피해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 후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를 신청하라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분쟁 당사자인 통신사 등 사업자들에게는 분쟁 예방과 피해구제 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빈발하는 분쟁 사례들에 대해 관련 사업자에 자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및 제도 개선 필요 사항도 검토해 이용자 보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명색이 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인데…" 출산에 직접적인 크레딧 전무▶ 경기도, '디지털놀이+돌봄 놀이터' 2026년까지 3천개 조성▶ "전년보다 31% 급증" 휴대전화 사기 개통·부당계약 주의보▶ "일본 폭락에 올인" 기관 투자자, 닛케이 지수 하락 베팅 '20배' 급증 왜?▶ "우리는 안 터져요" 폴스타4, '배터리 차별성' 3000만원 더 싸게 판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9442 "3%대 이자율도 사라질라"…만기 3년이상 예금 가입 10개월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65 0
9441 "124만8500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국내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62 0
9440 "하반기 예정 서울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내년으로 미뤄질 듯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6677 2
9439 "산모 3명 중 2명은 제왕절개로 출산"…5년간 자연분만 44%↓, 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402 1
9438 "외국처럼 '얇고 가벼운 페트병' 먹는샘물 나온다" …플라스틱 절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349 0
9437 "교권침해 논란에…" 교원평가서 '학부모 조사·서술형 평가' 폐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02 1
9436 테러로 숨지면서 품속 9개월 아들 온몸으로 감싼 이스라엘 엄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240 0
9435 "알배기 배추 반값 할인" 홈플러스, 3만통 한정으로...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64 0
9434 내년 말부터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도 '단위가격 표시제'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44 0
9433 "부모에 14억 빌려 아파트 매수" 국토부, 위법의심 397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161 0
9432 "이거 먹으면 숙면" 엄정화, 자기 전에 꼭 챙기는 '영양제' 3가지 뭐길래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43 0
9431 "그냥 열심히 살겠다" 태사자 김형준, 아이돌→'쿠팡맨' 月 750만원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02 0
9430 "호텔 디저트 수준" 흑백요리사, 안성재도 극찬한 '밤 티라미수' 판매 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75 0
9429 "아이들 생각해서 미룬건데..." 최동석, 박지윤 '상간남 소송' 충격 전말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28 0
9428 "동생은 미국에 있어" 故 최진실 아들, 할머니와 묘소 찾아 '딸' 최준희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57 0
9427 티메프 사태에 8월 온라인쇼핑 증가율 1.9%로 '뚝'…"역대 최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97 0
9426 금투세 결론 앞둔 민주당, 잇따라 '개미투자자 보호' 토론회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8286 8
9425 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천가구 공급…7일부터 청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03 1
9424 "용산가족공원서 야외결혼식 무료로"…내년 결혼할 예비부부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02 0
9423 "월계∼대치IC 50분→10분대" 동부간선 지하도로 15년만에 착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90 0
9422 "7월 주담대 1천41조원 역대 최대…주택시장 수도권 쏠림 심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32 0
9421 카카오T 제휴계약 요구하고 거절하면 '콜차단'…과징금 724억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41 0
9420 "월 1만원에 포털 노출" 자영업자 울리는 광고사기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52 0
9419 우리은행서 50억원대 금융사고…"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72 2
9418 공무원 육아휴직 全기간, 승진 근무경력 인정…법령개정 추진 [6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9138 5
9417 "그립고 사랑해서" 유승준, 한국 오고싶어 하는 진짜 이유 바로 이것?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91 0
9416 "립싱크 논란에 티켓 판매 부진까지" 장윤정, '극구 부인' 입장문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38 0
9415 "입꼬리가 처진 줄 알았는데" 뇌경색, 놓치면 위험한 '전조증상'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16 0
9414 "여보, 여기 꼭 가자" 2024 동아 재테크쇼, '무료' 부동산·주식 강연 총망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45 0
9413 "경제권 전부 아내한테..." 송일국, '♥판사 와이프' 별거설에 '화들짝'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98 0
9412 "우리 엄마랑 개는 무슨 죄" 고영욱, 유튜브 퇴출→동물농장 '신동엽' 저격 [20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6440 47
9411 "홍명보 감독은 이대로 간다" 문체부, 축구대표팀 '교체·사퇴 없을 것' 결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43 0
9410 '변별력 확보' 실패한 9월 모의평가…국어 만점자 5천명 육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82 0
9409 근거없이 '친환경', '무독성' 광고…'그린워싱' 기업 4년새 16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49 0
9408 세븐일레븐, 가을 맞아 세븐카페 '따뜻한 음료' 할인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55 0
9407 롯데하이마트, 10월 하이라이트 세일…혼수·김장가전 특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74 0
9406 "스타 셰프 음식을 집에서"…현대그린푸드, 간편식 할인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34 0
9405 "딱걸렸다" 변우석 235만원·임영웅 80만원…콘서트 매크로 암표상 덜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80 0
9404 대형마트들, 김장 절임배추 예약판매 개시…가격 오를까 촉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28 0
9403 깻잎 한장에 100원…폭염에 상추·오이·고추도 고공행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43 0
9402 실업자 5명 중 1명은 '반년 이상 백수'…외환위기 수준 악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63 0
9401 "특수고용·프리랜서 5년간 233만명↑…청·노년 증가율 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11 0
9400 "결혼 중 위법한 일 없었다" 최동석, 박지윤이 '상간녀 손배소 제기?' 입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162 0
9399 "쇼윈도 부부였나" 한가인♥연정훈, '들키기 전에 낳자'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1 215 0
9398 "넷플릭스 무료 제공"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3900원 '파격 혜택' 초강수 판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10 0
9397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지도표 성경김, 日수출 막히자 '독도 에디션' 판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359 4
9396 '더 글로리' 문동은 엄마 역 박지아, 뇌경색 투병 중 별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71 1
9395 "스드메 소비자 피해주의보…" 3년간 불만상담 4천788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46 0
9394 연 120만원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지원자 1만명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66 0
9393 "'퇴직금 불안'에 중소기업 근로자 82% 퇴직연금 도입 긍정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3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