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신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을 올려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건강이 최고다. 죽다 살아났다.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신주아는 한국의 한 병실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다만 어떠한 건강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신주아는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도 공개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신주아 인스타그램
한편 신주아는 2014년 태국 페인트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 라차니쿤과 결혼해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한국에 머무르며 말레이시아 페난 부족이 전통 기술로 제작한 '림바백' 등을 판매하고 있다.
평소 럭셔리 재벌 사모님으로 화려한 일상을 공유했던 그녀가 비영리 단체인 'Penan Women Foundation'을 통해 말레이시아 페난 부족 여성 지원에 나선 것이다. 해당 수익금은 빈곤 완화와 전통 위빙기술 보존을 위해 가방을 제작하는 여성들에게 직접 지급된다고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도 너무 예쁘다", "선한 영향력에 함께하니 기쁘다", "여성 인권을 위해 힘쓰는 주아 씨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유리 상자 안에 갇힌 인형 같아
사진=채널A
한편 신주아는 태국 방콕에 거주 중이며 지난 2022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서 국제부부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토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국제결혼 생활 7년 차인데 남편이 너무 잘해주고 행복하게 잘살고 있다. 그렇지만 늘 외롭다"라며 충격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은 "맛있는 밥을 먹고 있는데도 배가 고픈 느낌일 것 같다. 쿤 서방은 신용카드를 주고 선물 클래스도 다르다고 들었다"라며 경제적 부유함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신주아는 부러워하는 출연진에게 "너무 좋을 것 같죠? 저랑 같이 가서 사실래요?"라며 "집에서 벽 보고 혼자 이야기도 한다. 수영장에 나가면 나무, 새들이랑도 얘기한다"라고 고백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사업을 하다 보니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말할 상대도 없고 속마음을 쉽게 털어놓을 친구 사귀기도 힘들다"라며 "원래 일 하는 걸 좋아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었다. 그런데 태국에 간 뒤 남편한테 많이 의존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팩트 폭격을 하자면 신주아 씨는 마치 유리 상자 안에 있는 인형 같다. 원래 활동을 많이 하셨는데 얼마나 답답할까 싶다"라며 "돈이 많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현재 신주아, 쿤 부부는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며 과거 "딩크도 아니고 신체적인 불임 문제도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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