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3개월 만에 최대폭"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7.2조원↑

나남뉴스

2024.08.01 18:05:03

조회 101 추천 0 댓글 0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7.2조원↑…3년 3개월 만에 최대폭[연합뉴스]

주택 거래 회복에 대출 규제 막차 수요까지 몰리면서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3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월 말 기준 715조7천38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6월 말(708조5천723억원)과 비교해, 한 달 사이 7조1천660억원 불었다.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2021년 4월(+9조2천266억원) 이후 3년 3개월 만에 월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7조5천975억원(552조1천526억원→559조7천501억원) 뛰었다.

신용대출의 경우 102조7천781억원에서 102조6천68억원으로 1천713억원 줄었다.

은행들이 금융당국 압박에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를 줄인상했으나,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폭발적인 대출 수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해 "부동산 거래 회복이 가장 큰 이유"라며 "주담대 규제 강화를 앞두고 막차 수요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들이 7월 속도 조절 대책을 내놨지만, 이는 7월에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정책 효과는 시차를 두고 조금씩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 대출도 올해 1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대 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7월 말 기준 818조2천285억원(중소기업 656조1천554억원+대기업 162조731억원)으로, 6월(811조3천482억원)보다 6조8천803억원 늘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은 지난달 18조1천879억원(891조1천524억원→909조3천403억원) 증가했다.

정기적금도 34조6천84억원에서 35조7천311억원으로 1조1천227억원 늘었다.

반면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은 같은 기간 638조8천317억원에서 609조6천922억원으로 29조1천395억원 줄었다.

▶ "난기류 화상사고 방지" 대한항공, 15일부터 컵라면 제공 중단 ▶ "전세임대 10년 지원"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가 살곳 직접 선택 ▶ "생활인구 늘린다" 12월부터 농지에 '체류형 쉼터' 짓게 허용 ▶ "3년 3개월 만에 최대폭"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7.2조원↑▶ "제로음료 감미료 함량 허용량보다 적지만 다이어트 수단 아냐"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0355_25093_0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9736	"24시 콜센터·365챌린지 '외로움없는 서울'"…세대별 맞춤대책	나남뉴스	12:45	13	0
9735	"좋은 죽음에는 준비가 필요하다"…'좋은 죽음 7대 원칙' 발표	나남뉴스	12:40	10	0
9734	"흑백요리사도 새얼굴도"…서울 대표 맛집 '서울미식 100선'	나남뉴스	12:40	8	0
9733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149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나남뉴스	12:40	10	0
9732	"한 캔 5천원꼴" 버드와이저·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가격 내달 평균 8% 인상	나남뉴스	12:40	6	0
9731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게 1억원 배상 확정	나남뉴스	12:35	6	0
9730	"외국인 노령연금 수급자 1만명 돌파"…중국인이 53.5%	나남뉴스	12:35	6	0
9729	"집이 100채나 있는데"…다주택자 건강보험료 체납 23% 증가	나남뉴스	12:35	3	0
9728	연 2만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신고' 드론…올해부터 운영중단, 왜?	나남뉴스	12:35	3	0
9727	"'황금티켓증후군'에 결혼출산 늦어져…청년 사회진출 앞당겨야"	나남뉴스	12:30	4	0
9726	"프러포즈 받았다" 남보라, 13남매 중 처음으로 '결혼' 깜짝 발표	나남뉴스	02:35	55	0
9725	"응급실 뺑뺑이 겪었다" 조민아, 아들 사고로 얼굴 긴급수술... 무슨 일?	나남뉴스	02:30	45	0
9724	"물집인 줄 알았는데" 매독, 일본 유명 여배우도 '확진' 초기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	10.20	117	0
9723	"방탄소년단도 뛰어넘었다" 임영웅 콘서트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나남뉴스	10.20	98	0
9722	"왜 사서 고생하냐" 은가은, '♥5살 연하 박현호' 악플에 눈물 펑펑 오열	나남뉴스	10.20	112	0
9721	"혹시 이때부터?" 박지윤, '최동석 때문에 男동창과 연끊어' 과거 발언 재조명	나남뉴스	10.20	104	0
9720	"이용자 93% 만족" 서울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누적이용 4만 5천건	나남뉴스	10.20	81	0
9719	"서울시가 소개팅 주선" 우리카드와 함께 미혼남녀 '설렘 인 한강' [62]	나남뉴스	10.20	7356	9
9718	"밥상물가 잡는다"…CU, 990원 '가성비' 채소 9종 출시	나남뉴스	10.20	109	0
9717	"최고 4% 넘어" 인터넷은행서 손쉽게 돈빌린 20대 연체율 급등...	나남뉴스	10.20	84	0
9716	"5만전자, 막막한 개미들" 증권사는 오르든 내리든 "매수하세요" [1]	나남뉴스	10.20	162	0
9715	"피해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 척" 감정노동자 보호법 6년 결과는?	나남뉴스	10.20	59	0
9714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가 전한 미담	나남뉴스	10.20	63	0
9713	"기준금리는 내렸는데"…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오히려 올랐다	나남뉴스	10.20	55	0
9712	"어눌한 한국어 희화화" SNL, 뉴진스 하니 국감 패러디 '뭇매' 무슨 일?	나남뉴스	10.20	77	0
9711	"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	나남뉴스	10.20	50	0
9710	"독도 쌀과자 예약하세요" GS25, 독도의 날 앞두고 한정수량 판매	나남뉴스	10.20	53	0
9709	"비슷한 전과, 뭐가 달라?" 고영욱, 배우 '이경영' 언급하며 불만 표출	나남뉴스	10.20	70	0
9708	"재산분할 어떻게?" 최동석, 박지윤 명의 아파트에 18억 가압류 신청	나남뉴스	10.20	69	0
9707	"지금이니?" 비트코인, '1억원 돌파' 코앞 美 증권위 ETF 옵션 '승인' [51]	나남뉴스	10.19	11797	9
9706	"아빠 똑닮았네" 박수홍♥김다예, 쌍꺼풀까지 진한 '딸 전복이' 최초 공개	나남뉴스	10.19	133	0
9705	"우연히 만났다더니"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하고 만난 것' 솔직 고백 폭로	나남뉴스	10.19	185	0
9704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신해철 부인, 제주국제학교 다니는 자녀 근황 공개	나남뉴스	10.19	128	0
9703	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 왜?	나남뉴스	10.19	106	0
9702	"극도로 심각한 전개"…북한 우크라전 파병에 세계 초조해졌다	나남뉴스	10.19	108	0
9701	"3개월간 휴식 소견"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	나남뉴스	10.19	101	0
9700	"박스피 탈출 언제쯤" 활력 잃은 증시에 거래대금 '뚝'…	나남뉴스	10.19	95	0
9699	"본청약 포기 속출해" 공공주택 사전청약 당첨자들... 왜?	나남뉴스	10.19	101	0
9698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 심장 이상 신호일까"	나남뉴스	10.19	99	0
9697	"글로벌 은행 사칭 '연이율 17%' 채권 투자사기로 43억 피해"	나남뉴스	10.19	79	0
9696	빠른 사춘기 '성조숙증' 아이들 10년 사이 2.6배... 왜?	나남뉴스	10.19	100	0
9695	"무너져내린 그날의 아픔"…성수대교 30주기 한강 교량 안전한가	나남뉴스	10.19	75	0
9694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1]	나남뉴스	10.19	135	0
9693	"출연료 4억이라더니" 눈물의여왕, 초대박에도 영업이익 '90% 감소' 충격	나남뉴스	10.19	166	0
9692	"잠정 유예 결론" '디딤돌대출 축소'? 서민들 반발에 결국 중단 [20]	나남뉴스	10.19	7990	5
9691	"커터칼로 목" '하니♥'양재웅 병원, '의료사고 논란' 결국 국정감사 간다 [1]	나남뉴스	10.19	292	0
9690	"아직도 먹고 싶은 맛" 흑백요리사, 1위팀 '마라크림짬뽕' 밀키트 출시 판매	나남뉴스	10.18	171	0
9689	"살다살다 이런 진흙탕이..." 최동석, 박지윤 '성 관련 범죄 의혹' 고발 접수	나남뉴스	10.18	177	0
9688	"연 12% 적금 특판" 새마을금고, 고금리 막차 '5만좌' 선착순 판매	나남뉴스	10.18	208	0
9687	"이승기 번호 드릴게요" MC몽 설립 소속사, '연예인 전화번호' 담보 불법대출 [1]	나남뉴스	10.18	3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