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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뺨치는 비주얼" 파리올림픽, 얼짱 '미녀' 스포츠스타 TOP10 사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8 1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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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 알리샤 슈미트(왼)와 다리아 빌로디드(오)


전 세계인의 축제 2024 파리 올림픽이 막을 올린 가운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뛰어난 비주얼의 스포츠스타들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핫한 10명의 선수"라는 제목으로 외모만큼이나 실력도 뛰어난 남녀 선수를 5명씩을 선정했다.

우선 매체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우크라이나의 유도 선수 다리아 빌로디드였다. 다리아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여자 48kg급 동메달리스트로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으로도 뛰어난 선수임을 입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심지어 다리아는 용기 있는 언행으로도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2022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들의 출전이 허가받자 "나는 침략국 선수들과 경기를 펼칠 수는 없다"라며 기권을 선언하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 유아사 아미(왼)와 마츠다 시노(오) 


다음으로 파리올림픽 미녀 스포츠선수로 꼽힌 선수는 일본의 마츠다 시노였다. 마츠다는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에 서글서글한 눈매와 청순한 눈웃음으로 이미 일본 내에서도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독일 육상 선수인 알리샤 슈미트는 그야말로 여배우보다 화려한 외모로 이미 수많은 팬을 보유 중이다. 파란 눈에 블론드 헤어를 가진 전형적인 백인 미녀인 그는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육상계에 데뷔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슈미트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선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515만 명을 넘기는 초대형 슈퍼스타로 활동 중이다. 슈미트의 외모는 지난 도쿄올림픽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하버드대 출신의 미국 육상 선수 개비 토머스, 일본 브레이킹 선수 유아사 아미 등이 꼽히면서 전 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 가진 남자 아먼드 듀플랜티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세계신기록까지


사진=아먼드 듀플랜티스 인스타그램


남성 선수들로는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꼽혔다. 마치 디즈니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 화려한 블론드 헤어에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진 아먼드는 실력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아먼드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뿐만 아니라 4월 세계육상연맹 샤먼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육상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미국의 노아 라일스 선수와 브라질 동메달리스트 아서 노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매체는 대만의 수영 선수 에디 왕과 브레이킹 선수 시게유키 하나이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많은 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한편 대형 스포츠 이벤트마다 '미녀' 여성 선수들을 소개하는 문화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으로 인해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선수 기량보다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풍조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SCMP에서는 외모로 주목받는 여성 선수만 언급하는 대신 남성 선수까지 소개하여 이러한 비판을 수용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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