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부하고도 욕 먹어" 김호중, 경찰 수사 도중 '1500만원' 선행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4 18:15:03
조회 400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음주 뺑소니 사실을 인정하고 구치소에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15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5월 서울역 노숙자 임시보호시설 등에 따르면 김호중이 노숙자들의 아침식사 운영 비용에 사용하라며 15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당초 김호중은 5월 말에 노숙자 시설에서 250명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시기 음주 뺑소니 사고가 적발되었고, 이에 김호중은 스케줄대로 봉사에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김호중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노숙자 아침식사 운영 비용과 복지시설을 위해 1500만원을 기부했다. 


시설 관계자는 "아무래도 김호중 씨가 수사를 받고 있는 만큼 봉사활동과 관련해 연락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속사 측에서 1500만원을 보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호중 씨가 '노숙자 봉사를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는 사과 메시지도 전했더라"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호중의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네티즌들은 "재판부에 선처받으려고 일부러 한 게 아니냐. 너무 꼼수를 많이 부려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 "지금 선행을 한다고 해서 저지른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한 짓에 대해 제대로 죗값이나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호중 사건이 발생한 뒤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가는 사례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 소재 경찰서 A경정은 "김호중 사건 이후 음주 교통사고를 낸다면 도망가는 게 유리하다는 나쁜 선례가 남은 것 같다. 체감상 최근 '일단 도망가고 보자'는 식의 피의자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라며 허탈함을 토로했다. 

실제로 음주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례 늘어나


실제로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4일 인천에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추락 사고를 내고 바로 도망친 40대 남성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12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전직 축구선수가 가로수·전압기 등 들이받고 나서 도주 후 자택에서 붙잡히는 사건도 일어났다.

또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일단 거부한 뒤 사고 현장을 벗어나 일부러 술을 더 마시는 사건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전북 전주시에서 상대방 운전자가 사망하는 대형 교통사고를 저지른 50대 운전자는 "병원에서 채혈하겠다"라며 현장 음주 측정은 회피한 뒤, 병원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 마시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경찰의 음주측정은 사고 2시간 후 경우 이뤄졌다. 

이에 김대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음주측정을 회피·거부하고 도주했을 때 받는 처벌이 음주운전 처벌보다 낮으면 당연히 음주측정을 거부하게 된다"라며 "법의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음주측정 회피 행위에 대한 처벌 기준을 높여 간극을 메울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 "기부하고도 욕 먹어" 김호중, 경찰 수사 도중 '1500만원' 선행 왜?▶ "몸매까지 완벽해" 송가인, 본격 '다이어트' 돌입 필라테스 자태 사진 공개▶ "이건 기업 죽이기" 백종원, '연돈' 갈등사태 악의적 언론에 분노 폭발▶ "정말 고통스러워" 이혜영, '♥재력가 남편' 폐암투병 후 안타까운 근황▶ "바닥 찍고 올라가나" YG, 투애니원·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주가 급등'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074 "도봉이 빛나는 밤에" 21일~27일 도봉구 '등 축제'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73 0
9073 "기간만큼 정책혜택 누려" 서울시, 군복무자 '청년연령'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59 0
9072 "추가요금 없다" 기후동행카드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62 0
9071 "상위 제외 80%나 70%도 가능할 것" 전국민 25만원, 지급 어디까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302 0
9070 "당분간 월 2천원" 배민 배달비 혜택 '배민클럽' 유료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84 0
9069 "추석 이후 대단지 대거 분양"…강남권 '로또 청약'도 잇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05 0
9068 국민연금 받아서 기초연금 깎인 노인 약 60만명에 달해... 무슨 일?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569 0
9067 "마지막 60% 할인" 추석 선물세트, 막바지 파격 '가격 경쟁' 비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88 0
9066 "진짜 반값입니다" 도미노 피자, 단 하루 'SKT T day' 50% 할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10 0
9065 "한국인들 너무해" BTS 슈가, 58개국 아미 '지지 선언' 검찰 약식기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46 0
9064 "사실은 알거지" 회사원A 유튜버, '1년에 1억 썼다' 쇼핑중독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32 0
9063 "알고보니 재테크 고수" 이시언, 전세사기→17억 자가+오션뷰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19 0
9062 "자신감 없어져... 독거노인" 44세 '조인성' 결혼 안하는 이유, 바로 이것?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17 0
9061 "삐약이 광고계 블루칩 되다" 신유빈, 우유부터 치킨·햄 광고까지 싹쓸이 [6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9075 32
9060 "19일에 내세요" 추석연휴 중 대출만기·공과금 납부 자동연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8 0
9059 "추석 귀성 이동은 16일 오전, 귀경은 18일 오후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5 0
9058 지자체 공무원 38만3천명으로 '동결'수준 유지…국장급기구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8 0
9057 "혈중 비타민D 농도 충분하면 사망위험↓…암환자에 더 효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4 0
9056 내년 기초생활수급·차상위 어린이 1만명에 '환경보건이용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49 0
9055 "인천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하면 자동차 바퀴 잠근다"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6789 19
9054 "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의무 비치" 12월 1일부터... 구매, 설치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5 0
9053 "보험료 독촉에도 미납하면 계약 해지…잔고확인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6 0
9052 배우자·자녀있는 여성, '솔로'보다 취업비중 작고 소득 낮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2 0
9051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주면 출국금지·명단공개한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7 0
9050 "한순간에 가장 됐다" 사강, '사별' 후 골프 쇼핑몰 사업가 변신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57 0
9049 "왜 나만 양육비 내냐" 최준석, '♥어효인' 月500 수입에도 '파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50 0
9048 "지금은 못 죽어" 박수홍, '♥김다예' 예비 딸 아빠 '눈물 펑펑'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19 0
9047 "잉꼬부부인 줄 알았는데" 김윤아♥김형규, '각방살이' 충격 근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40 0
9046 "심상치 않은 분위기" 안문숙, '♥임원희' 8살 연상연하 핑크빛 기류 포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02 0
9045 "재벌가 5세와 열애설" 이강인, 파리서 데이트+야구경기 직관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29 0
9044 "신화 이민우 누나가게" 황재균, '헌팅포차' 논란에 '진상조사' 민원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35 0
9043 "일반식품을 '갱년기 영양제'로"…허위·과대 광고 194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99 1
9042 "뺑뺑이사망 벌어지는데" '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00 0
9041 "재대출 가능합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전액상환자, 금리까지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86 1
9040 "한부모가족 안정적인 양육 위해"…지원비 늘리고, 선지급제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68 0
9039 "20대 고용보험 가입자 24개월 연속 감소"…40대도 10개월째 줄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67 0
9038 "원스톱 안심돌봄120 개통·전담지원센터" 서울 공공돌봄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53 0
9037 "역대급 폭염에" 8월 주택 전기료, 작년보다 평균 7천520원 더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56 0
9036 "해외 숙소 무료 취소 가능해요" 야놀자, '캔슬프리' 정식 서비스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50 0
9035 "최대 100만원 지급" 강동구, 중위소득 120%이하 위기가구에 지원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41 0
9034 "5G보다 느린 LTE, 요금제는 더 비싸…1천300만명 바가지 피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45 0
9033 "본인 뜨려고 사람 이용해" 박은영, 전현무 과거 행각 '폭로' 무슨 일?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641 11
9032 "여자 있다" 이태곤, 드디어 '결혼' 임박했나 이상형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73 0
9031 "약만 24알 먹는다" 설인아, 무쇠소녀단 심각한 '건강이상' 상태 충격 고백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533 6
9030 "잘생겨서 반했다" 은가은, '♥박현호' 5살 연상연하 '연애' 풀스토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43 1
9029 "어마어마한 재력" 오영실, '♥의사 남편' 월급 적어 '속앓이' 재산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74 0
9028 "서로 첫눈에 반해" 유도 김민종, 미모의 일반인 여친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50 0
9027 "계속 숨어지냈다" 故종현 친누나, 심리상담 프로젝트 시작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89 0
9026 "수상한 인터넷 주소 누르지 마세요" 추석 '문자사기'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88 0
9025 "소득기준 2억까지 완화" 신생아 특례대출 6개월간 7조원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8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