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 자리서 3억" 별내 자이더스타, 무순위 청약 줍줍 '3가구' 떴다

나남뉴스

2024.07.14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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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이번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이른바 '줍줍' 무순위 청약 3가구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별내신도시에 자리 잡은 '별내 자이 더 스타' 무순위 청약 기회가 열렸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특별공급 3가구로 신혼부부 특공 2가구와 다자녀 특공 1가구로 알려졌다.

'별내 자이 더 스타' 분양가 역시 인근 시세에 비해 매우 매력적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5억 2562만원~5억3064만원으로 측정되었고 전용 99㎡ 기준으로는 6억 3950만원으로 설정됐다.

사진=별내 자이 더 스타 홈페이지

이는 인근 시세를 고려했을 때 청약 당첨과 동시에 높은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2020년 10월 책정되었던 최초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되었다.

특히 '별내 자이 더 스타' 전세가가 현재 5억~5억7000만원 수준이기에 당첨이 된다면 무자본 갭투자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청약은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으므로 당첨 직후 곧바로 세입자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세 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방법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별내 자이 더 스타'는 투자 매물로써도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해당 단지는 별내역과 500m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도보 5분으로 교통 접근성도 매우 우수한 편에 속한다. 8호선은 다음달 8월 10일 개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무주택자라면 큰 기회 잡을 수 있어

사진=별내 자이 더 스타 홈페이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변 다산신도시와 갈매신도시의 역세권 아파트들과 비교했을 시 향후 '별내 자이 더 스타' 역시 3억원 이상의 차익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2012년 입주한 별내동 쌍용예가의 경우 전용 101㎡ 기준 8억에 거래된 바 있다. 2021년 입주한 다산신도시에 있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전용 84㎡ 기준 10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이에 당첨만 되면 3억~4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3가구 모두 특별공급 물량이기에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이자 특별공급 자격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별내 자이 더 스타' 청약 접수는 오는 15일에 신청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들에게는 이번 청약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외에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위례 자이 더 시티' 무순위 청약 줍줍이 5가구 추가로 더 공급될 계획이다.

위례 자이 더 시티는 총 800가구 가운데 360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진행되었으며 293가구는 신혼희망타운, 147가구는 행복주택으로 나뉘어졌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신혼희망타운에서 진행되며 이번 달 내 추가 공급 계획이 발표된다.

특히 위례 자이 더 시티는 인근 시세에 비해 최대 7억원 더 저렴한 가격이라 큰 경쟁률이 예상된다. 다만 신혼희망타운 특성상 계약자가 온전히 시세차익을 가져가지는 못하고 10~50% 가량을 정부와 공유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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