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학생 83만8천명" 저출생으로 작년보다 1만7천명 줄어

나남뉴스

2024.07.10 14:20:06

조회 142 추천 0 댓글 0

올해 서울 학생 83만8천명…저출생으로 작년보다 1만7천명 줄어[연합뉴스]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1만7천여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년 전보다는 8만5천여명이나 줄었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의 '2024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3월 11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83만7천834명으로 지난해(85만5천312명)에 비해 1만7천478명(2.0%) 줄었다.

4년 전인 2020년(92만3천138명)과 비교하면 8만5천304명(9.2%) 적은 숫자다.

초등학생은 36만4천91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5천529명(4.1%), 중학교는 19만6천453명으로 2천195명(1.1%) 각각 줄었다.

고등학생은 20만7천585명으로 전년보다 1천801명(0.9%) 늘었다.

전체 학교 수는 2천128개교로 지난해(2천135개)보다 7개교 줄었다.

이 중 초·중·고교는 1천317개교로 전년 대비 1개교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609개교로 1개교(개현초) 늘었고 중학교는 390개교로 변동이 없었다. 고등학교는 318개교로 2개교(도봉고, 성수공고)가 줄었고 특수학교와 각종학교는 변동이 없다.

유치원 수는 763개원으로 전년 대비 6곳 감소했고 2020년 대비 32곳 줄었다.

출생아 수가 급격히 줄면서 유치원부터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직면했기 때문이다.

다만 공립 유치원은 교육청의 공립 유치원 확대 노력 등으로 전년 대비 2곳 늘었다.

전체 학급 수는 3만9천73학급으로 전년(3만9천884학급) 대비 811학급(2.0%) 줄었다.

초·중·고 학급 수만 보면 3만4천428학급으로 전년(3만5천205학급) 대비 777학급(2.2%)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1만7천432학급으로 전년보다 453학급, 중학교는 8천233학급으로 125학급, 고등학교는 8천763학급으로 199학급 각각 줄었다.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는 23.4명으로 작년(23.3명)보다 0.1명 늘었다.

초등학교는 22.1명으로 전년(22.4명) 대비 0.3명 감소했고, 중학교는 24.9명으로 0.1명 증가, 고등학교는 24.5명으로 0.7명 증가했다.

전체적인 학생 수 감소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도 줄고 있지만 고등학교는 황금돼지띠(2007년생, 현재 고2)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늘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령 인구 감소세에 따른 교육부의 교원 정원 축소로 적정학급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 운용,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서울 학생 83만8천명" 저출생으로 작년보다 1만7천명 줄어 ▶ 동탄2서 또 사전청약 취소…잇단 사업 취소에 불안 확산, 무슨 일?▶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천500만원…주인 안 나타나면 누가 갖나?▶ "56.8%는 50대 이하" 10년새 '급발진' 신고자 연령 따져보니... 충격 ▶ "KT 대리점서 폭염 피하세요" 서울 기후동행쉼터 505곳으로 늘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9971_24273_1849.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9736	"24시 콜센터·365챌린지 '외로움없는 서울'"…세대별 맞춤대책	나남뉴스	12:45	20	0
9735	"좋은 죽음에는 준비가 필요하다"…'좋은 죽음 7대 원칙' 발표	나남뉴스	12:40	16	0
9734	"흑백요리사도 새얼굴도"…서울 대표 맛집 '서울미식 100선'	나남뉴스	12:40	14	0
9733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149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나남뉴스	12:40	17	0
9732	"한 캔 5천원꼴" 버드와이저·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가격 내달 평균 8% 인상	나남뉴스	12:40	11	0
9731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게 1억원 배상 확정	나남뉴스	12:35	12	0
9730	"외국인 노령연금 수급자 1만명 돌파"…중국인이 53.5%	나남뉴스	12:35	13	0
9729	"집이 100채나 있는데"…다주택자 건강보험료 체납 23% 증가	나남뉴스	12:35	8	0
9728	연 2만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신고' 드론…올해부터 운영중단, 왜?	나남뉴스	12:35	9	0
9727	"'황금티켓증후군'에 결혼출산 늦어져…청년 사회진출 앞당겨야"	나남뉴스	12:30	9	0
9726	"프러포즈 받았다" 남보라, 13남매 중 처음으로 '결혼' 깜짝 발표	나남뉴스	02:35	59	0
9725	"응급실 뺑뺑이 겪었다" 조민아, 아들 사고로 얼굴 긴급수술... 무슨 일?	나남뉴스	02:30	51	0
9724	"물집인 줄 알았는데" 매독, 일본 유명 여배우도 '확진' 초기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	10.20	121	0
9723	"방탄소년단도 뛰어넘었다" 임영웅 콘서트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나남뉴스	10.20	102	0
9722	"왜 사서 고생하냐" 은가은, '♥5살 연하 박현호' 악플에 눈물 펑펑 오열	나남뉴스	10.20	116	0
9721	"혹시 이때부터?" 박지윤, '최동석 때문에 男동창과 연끊어' 과거 발언 재조명	나남뉴스	10.20	108	0
9720	"이용자 93% 만족" 서울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누적이용 4만 5천건	나남뉴스	10.20	84	0
9719	"서울시가 소개팅 주선" 우리카드와 함께 미혼남녀 '설렘 인 한강' [62]	나남뉴스	10.20	7383	9
9718	"밥상물가 잡는다"…CU, 990원 '가성비' 채소 9종 출시	나남뉴스	10.20	112	0
9717	"최고 4% 넘어" 인터넷은행서 손쉽게 돈빌린 20대 연체율 급등...	나남뉴스	10.20	87	0
9716	"5만전자, 막막한 개미들" 증권사는 오르든 내리든 "매수하세요" [1]	나남뉴스	10.20	168	0
9715	"피해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 척" 감정노동자 보호법 6년 결과는?	나남뉴스	10.20	62	0
9714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가 전한 미담	나남뉴스	10.20	66	0
9713	"기준금리는 내렸는데"…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오히려 올랐다	나남뉴스	10.20	58	0
9712	"어눌한 한국어 희화화" SNL, 뉴진스 하니 국감 패러디 '뭇매' 무슨 일?	나남뉴스	10.20	80	0
9711	"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	나남뉴스	10.20	53	0
9710	"독도 쌀과자 예약하세요" GS25, 독도의 날 앞두고 한정수량 판매	나남뉴스	10.20	56	0
9709	"비슷한 전과, 뭐가 달라?" 고영욱, 배우 '이경영' 언급하며 불만 표출	나남뉴스	10.20	73	0
9708	"재산분할 어떻게?" 최동석, 박지윤 명의 아파트에 18억 가압류 신청	나남뉴스	10.20	72	0
9707	"지금이니?" 비트코인, '1억원 돌파' 코앞 美 증권위 ETF 옵션 '승인' [51]	나남뉴스	10.19	11805	9
9706	"아빠 똑닮았네" 박수홍♥김다예, 쌍꺼풀까지 진한 '딸 전복이' 최초 공개	나남뉴스	10.19	136	0
9705	"우연히 만났다더니"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하고 만난 것' 솔직 고백 폭로	나남뉴스	10.19	188	0
9704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신해철 부인, 제주국제학교 다니는 자녀 근황 공개	나남뉴스	10.19	131	0
9703	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 왜?	나남뉴스	10.19	109	0
9702	"극도로 심각한 전개"…북한 우크라전 파병에 세계 초조해졌다	나남뉴스	10.19	111	0
9701	"3개월간 휴식 소견"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	나남뉴스	10.19	104	0
9700	"박스피 탈출 언제쯤" 활력 잃은 증시에 거래대금 '뚝'…	나남뉴스	10.19	98	0
9699	"본청약 포기 속출해" 공공주택 사전청약 당첨자들... 왜?	나남뉴스	10.19	104	0
9698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 심장 이상 신호일까"	나남뉴스	10.19	102	0
9697	"글로벌 은행 사칭 '연이율 17%' 채권 투자사기로 43억 피해"	나남뉴스	10.19	82	0
9696	빠른 사춘기 '성조숙증' 아이들 10년 사이 2.6배... 왜?	나남뉴스	10.19	103	0
9695	"무너져내린 그날의 아픔"…성수대교 30주기 한강 교량 안전한가	나남뉴스	10.19	78	0
9694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1]	나남뉴스	10.19	140	0
9693	"출연료 4억이라더니" 눈물의여왕, 초대박에도 영업이익 '90% 감소' 충격	나남뉴스	10.19	171	0
9692	"잠정 유예 결론" '디딤돌대출 축소'? 서민들 반발에 결국 중단 [20]	나남뉴스	10.19	7998	5
9691	"커터칼로 목" '하니♥'양재웅 병원, '의료사고 논란' 결국 국정감사 간다 [1]	나남뉴스	10.19	297	0
9690	"아직도 먹고 싶은 맛" 흑백요리사, 1위팀 '마라크림짬뽕' 밀키트 출시 판매	나남뉴스	10.18	174	0
9689	"살다살다 이런 진흙탕이..." 최동석, 박지윤 '성 관련 범죄 의혹' 고발 접수	나남뉴스	10.18	180	0
9688	"연 12% 적금 특판" 새마을금고, 고금리 막차 '5만좌' 선착순 판매	나남뉴스	10.18	211	0
9687	"이승기 번호 드릴게요" MC몽 설립 소속사, '연예인 전화번호' 담보 불법대출 [1]	나남뉴스	10.18	35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