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쵀대 50만원 지급" 서울시, 35세 이상 임산부에 '산전 의료비' 준다

나남뉴스

2024.07.10 11:50:04

조회 112 추천 0 댓글 0

서울시, 35세 이상 임산부에

결혼·출산 연령이 높아져 고령 임산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35세 이상(분만 예정일 기준) 임산부에게 최대 50만원의 산전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2015년 27.0%에서 2022년 42.3%로 크게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고령 산모 기준으로 삼는 35세 이상 임산부는 상대적으로 유산과 조산, 임신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 많은 산전 진찰과 비급여 검사 등으로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시는 고령 임산부의 산전 관리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분만예정일을 기준으로 35세 이상 임산부가 소득과 관계없이 임신 기간 중 산모·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외래 진료·검사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산전 의료비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umppa.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임신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또 올해 1월 1일부터 지출한 검사비, 외래진료비 등 산전관리 의료비도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당초 시는 올해 1월부터 최대 100만원의 산전 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최대 50만원 지원으로 금액 등 내용이 변경돼 시행이 늦춰졌다. 대신 시는 올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부터 소급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설명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35세 이상 임산부들이 조산, 임신 합병증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이유로 진료나 검사 시기를 놓치지 않고 산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땡큐 반도체" 국민연금 2분기 주식 평가액 9조3천억원 증가 ▶ "쵀대 50만원 지급" 서울시, 35세 이상 임산부에 '산전 의료비' 준다 ▶ "진짜 세련됐네" 무신사, 명품 압도하는 '파리 올림픽 단복' 반응 폭발 ▶ "제발 구독취소 해주세요" LG전자 직원, 말 한번 잘못했다가 월급 날려 ▶ "김호중 따라했나" 현직 女경찰, 음주운전 후 '도주' 나비효과 일파만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9963_24261_4633.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9736	"24시 콜센터·365챌린지 '외로움없는 서울'"…세대별 맞춤대책	나남뉴스	12:45	19	0
9735	"좋은 죽음에는 준비가 필요하다"…'좋은 죽음 7대 원칙' 발표	나남뉴스	12:40	15	0
9734	"흑백요리사도 새얼굴도"…서울 대표 맛집 '서울미식 100선'	나남뉴스	12:40	13	0
9733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149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나남뉴스	12:40	16	0
9732	"한 캔 5천원꼴" 버드와이저·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가격 내달 평균 8% 인상	나남뉴스	12:40	11	0
9731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게 1억원 배상 확정	나남뉴스	12:35	12	0
9730	"외국인 노령연금 수급자 1만명 돌파"…중국인이 53.5%	나남뉴스	12:35	12	0
9729	"집이 100채나 있는데"…다주택자 건강보험료 체납 23% 증가	나남뉴스	12:35	8	0
9728	연 2만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신고' 드론…올해부터 운영중단, 왜?	나남뉴스	12:35	8	0
9727	"'황금티켓증후군'에 결혼출산 늦어져…청년 사회진출 앞당겨야"	나남뉴스	12:30	9	0
9726	"프러포즈 받았다" 남보라, 13남매 중 처음으로 '결혼' 깜짝 발표	나남뉴스	02:35	59	0
9725	"응급실 뺑뺑이 겪었다" 조민아, 아들 사고로 얼굴 긴급수술... 무슨 일?	나남뉴스	02:30	50	0
9724	"물집인 줄 알았는데" 매독, 일본 유명 여배우도 '확진' 초기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	10.20	121	0
9723	"방탄소년단도 뛰어넘었다" 임영웅 콘서트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나남뉴스	10.20	102	0
9722	"왜 사서 고생하냐" 은가은, '♥5살 연하 박현호' 악플에 눈물 펑펑 오열	나남뉴스	10.20	116	0
9721	"혹시 이때부터?" 박지윤, '최동석 때문에 男동창과 연끊어' 과거 발언 재조명	나남뉴스	10.20	108	0
9720	"이용자 93% 만족" 서울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누적이용 4만 5천건	나남뉴스	10.20	84	0
9719	"서울시가 소개팅 주선" 우리카드와 함께 미혼남녀 '설렘 인 한강' [62]	나남뉴스	10.20	7378	9
9718	"밥상물가 잡는다"…CU, 990원 '가성비' 채소 9종 출시	나남뉴스	10.20	112	0
9717	"최고 4% 넘어" 인터넷은행서 손쉽게 돈빌린 20대 연체율 급등...	나남뉴스	10.20	87	0
9716	"5만전자, 막막한 개미들" 증권사는 오르든 내리든 "매수하세요" [1]	나남뉴스	10.20	168	0
9715	"피해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 척" 감정노동자 보호법 6년 결과는?	나남뉴스	10.20	62	0
9714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가 전한 미담	나남뉴스	10.20	66	0
9713	"기준금리는 내렸는데"…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오히려 올랐다	나남뉴스	10.20	58	0
9712	"어눌한 한국어 희화화" SNL, 뉴진스 하니 국감 패러디 '뭇매' 무슨 일?	나남뉴스	10.20	80	0
9711	"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	나남뉴스	10.20	53	0
9710	"독도 쌀과자 예약하세요" GS25, 독도의 날 앞두고 한정수량 판매	나남뉴스	10.20	56	0
9709	"비슷한 전과, 뭐가 달라?" 고영욱, 배우 '이경영' 언급하며 불만 표출	나남뉴스	10.20	73	0
9708	"재산분할 어떻게?" 최동석, 박지윤 명의 아파트에 18억 가압류 신청	나남뉴스	10.20	72	0
9707	"지금이니?" 비트코인, '1억원 돌파' 코앞 美 증권위 ETF 옵션 '승인' [51]	나남뉴스	10.19	11803	9
9706	"아빠 똑닮았네" 박수홍♥김다예, 쌍꺼풀까지 진한 '딸 전복이' 최초 공개	나남뉴스	10.19	136	0
9705	"우연히 만났다더니"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하고 만난 것' 솔직 고백 폭로	나남뉴스	10.19	188	0
9704	"어떻게 지내나 봤더니" 신해철 부인, 제주국제학교 다니는 자녀 근황 공개	나남뉴스	10.19	130	0
9703	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 왜?	나남뉴스	10.19	108	0
9702	"극도로 심각한 전개"…북한 우크라전 파병에 세계 초조해졌다	나남뉴스	10.19	110	0
9701	"3개월간 휴식 소견" 이순재, 출연 중이던 연극 전면 취소…	나남뉴스	10.19	103	0
9700	"박스피 탈출 언제쯤" 활력 잃은 증시에 거래대금 '뚝'…	나남뉴스	10.19	97	0
9699	"본청약 포기 속출해" 공공주택 사전청약 당첨자들... 왜?	나남뉴스	10.19	103	0
9698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 심장 이상 신호일까"	나남뉴스	10.19	101	0
9697	"글로벌 은행 사칭 '연이율 17%' 채권 투자사기로 43억 피해"	나남뉴스	10.19	81	0
9696	빠른 사춘기 '성조숙증' 아이들 10년 사이 2.6배... 왜?	나남뉴스	10.19	102	0
9695	"무너져내린 그날의 아픔"…성수대교 30주기 한강 교량 안전한가	나남뉴스	10.19	77	0
9694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1]	나남뉴스	10.19	138	0
9693	"출연료 4억이라더니" 눈물의여왕, 초대박에도 영업이익 '90% 감소' 충격	나남뉴스	10.19	170	0
9692	"잠정 유예 결론" '디딤돌대출 축소'? 서민들 반발에 결국 중단 [20]	나남뉴스	10.19	7996	5
9691	"커터칼로 목" '하니♥'양재웅 병원, '의료사고 논란' 결국 국정감사 간다 [1]	나남뉴스	10.19	295	0
9690	"아직도 먹고 싶은 맛" 흑백요리사, 1위팀 '마라크림짬뽕' 밀키트 출시 판매	나남뉴스	10.18	173	0
9689	"살다살다 이런 진흙탕이..." 최동석, 박지윤 '성 관련 범죄 의혹' 고발 접수	나남뉴스	10.18	179	0
9688	"연 12% 적금 특판" 새마을금고, 고금리 막차 '5만좌' 선착순 판매	나남뉴스	10.18	210	0
9687	"이승기 번호 드릴게요" MC몽 설립 소속사, '연예인 전화번호' 담보 불법대출 [1]	나남뉴스	10.18	356	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9736

"24시 콜센터·365챌린지 '외로움없는 서울'"…세대별 맞춤대책

나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