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찾아온 사랑" 최태원 SK회장, 동거인 김희영 '첫 입장문'

나남뉴스

2024.07.03 21:15:04

조회 20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세기의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항소심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과의 재산분할로 1조 3808억 원, 위자료 20억 원 지급을 판결하여 큰 파장을 낳았다.

이에 최태원 회장 측은 기자회견을 열어 "재산분할과 위자료의 판단 근거인 SK 주식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계산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라며 대법원에 상고할 것임을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1조원이 넘는 위자료 판결이 나오자 심지어 최태원 회장의 SK 경영권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이에 누리꾼들의 관심은 동거인 김희영에게 집중됐다.

사진=인스타그램, 포도뮤지엄

특히 최근 보도된 모 보도매체에서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의 1대1 인터뷰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SK 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덜 미워하고, 덜 분노하고, 모든 걸 얘기할 때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를 향한 오해와 비난의 시선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지금은 때가 아니지만 모든 것을 얘기할 수 있을 때가 언젠가는 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측은 즉각 반박문을 내고 "사실과는 다르다"라는 입장문을 내놓았다.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총괄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는 포도뮤지엄 측은 "김희영 총괄 디렉터가 기자와 나눈 대화일 뿐"이라며 "첫 언론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됐는데 인터뷰에 응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기업인 최태원이 아닌, 자연인 최태원의 고백

사진=KBS뉴스

그러면서 "지난 4월 초 기자가 김희영 총괄 디렉터에게 전시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인터뷰는 할 수 없다고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해당 기자가 개인 인터뷰가 아닌 전시 관련 기사를 쓰고 싶다고 간곡하게 부탁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포도뮤지엄 측은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며 각종 가짜뉴스와 허위 음해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태원 SK회장은 2015년 12월 언론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고백하면서 김희영 이사장과의 사이에 딸을 출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최 회장은 편지에 '늦깎이 사랑의 대상'을 '마음에 위로가 되는 사람'이라고 지칭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기업인 최태원이 아니라, 자연인 최태원으로 어떠한 비난과 질타도 달게 받겠다" 등 개인적인 고뇌를 드러내며 혼외자의 존재를 드러냈다.

이에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늦은 나이에 찾아온 사랑에 충실하겠다는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솔직히 고백하고 이해를 구하겠다는 결심이 작용한 것 같다"라며 "오래 전부터 최 회장이 고민해 왔다"라고 속사정을 전하기도 했다.

▶ "늦은 나이에 찾아온 사랑" 최태원 SK회장, 동거인 김희영 '첫 입장문'▶ "꼴랑 400에... 부끄럽지 않게 살라"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 "배달·전기료도 지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 세트' 뭐길래?▶ "무주택 배우자 청약 소득공제" 하반기 물가안정에 5.6조원 투입 ▶ "뷔가 모델" 컴포즈커피, 필리핀업체에 지분 70% 3천300억원 매각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3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8291	"줄줄이 문 닫는 공공 배달 앱"…3년만에 전국 10여곳 운영 종료, 왜? [1]	나남뉴스	07.26	202	0
8290	"정말 61세 맞아?" 박준금, '다이어트 성공' 믿기지 않는 완벽 원피스 자태	나남뉴스	07.25	236	0
8289	"잉꼬부부가 어쩌다가" 노사연, '♥이무송' 졸혼 발언에 '너무 충격' 고백	나남뉴스	07.25	251	0
8288	"200억까진 아니야" 류수영♥박하선, 서래마을·연희동 집 얼마길래	나남뉴스	07.25	213	0
8287	"380만원 요청→1140만원 입금" 티몬, 3배 더 주는 황당 '환불 사례' 속출 [4]	나남뉴스	07.25	459	1
8286	"90년대 스타" 곽진영, '스토킹 피해' 고통 호소 나이·프로필·근황	나남뉴스	07.25	161	0
8285	"성과급 얼마?" 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기록에 150% 쏜다	나남뉴스	07.25	218	0
8284	"소속사가 제작사에 14억 배상" '학폭 의혹' 배우 '지수' 드라마 하차 후폭풍 [19]	나남뉴스	07.25	9443	6
8283	잠실에 45만㎡ 스포츠·마이스 단지 들어선다…2026년 착공	나남뉴스	07.25	169	0
8282	'스토킹 피해자' 긴급주거 지원사업',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 [98]	나남뉴스	07.25	5955	10
8281	요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패밀리 멤버까지 무료배달 혜택	나남뉴스	07.25	194	0
8280	"고지도 보호도 없었다" 알리 통해 중국에 넘어간 韓고객정보, 무슨 일?	나남뉴스	07.25	212	1
8279	"지구 살리고 돈도 받고"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10만명 달성	나남뉴스	07.25	130	0
8278	위메프 대표 "고객 환불 먼저 완수하고 판매대금 지급 대응"	나남뉴스	07.25	161	0
8277	'전국 버려진 집 13만2천호…'철거해 쾌적 환경 조성' 정비 추진	나남뉴스	07.25	166	1
8276	"공항주차장 빈자리 내비가 알려준다" 인천공항, 행안부와 업무협약	나남뉴스	07.25	119	0
8275	"삼성 갤럭시, 아이폰 이용자 만족도 거의 따라잡아" 무슨 일?	나남뉴스	07.25	168	0
8274	"보이스피싱 업체도 받아" 소상공인 코로나 지원금 3.2조 샜다	나남뉴스	07.25	132	0
8273	"기부하고도 욕 먹어" 김호중, 경찰 수사 도중 '1500만원' 선행 왜? [1]	나남뉴스	07.24	390	0
8272	"몸매까지 완벽해" 송가인, 본격 '다이어트' 돌입 필라테스 자태 사진 공개 [4]	나남뉴스	07.24	415	0
8271	"권선징악은 없다" 60대 할머니 건드린 무기징역 범죄자, 148억 로또 당첨 [120]	나남뉴스	07.24	12476	33
8270	"건강할수록 보험료 싸진다" 흥국화재, 간병비 혜택 늘린 '건강보험' 판매	나남뉴스	07.24	169	0
8269	"이게 웬 횡재야" 정부, 나도 몰랐던 '숨은 보험금 찾기' 조회 방법은?	나남뉴스	07.24	199	0
8268	"결제·환불 막히고 은행 선정산 대출 중단" 티몬·위메프, 고객피해 속출	나남뉴스	07.24	217	0
8267	"위자료 5000만원" 강경준, '불미스러운 일'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	07.24	151	0
8266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 166억 투입" 접수 언제부터?	나남뉴스	07.24	157	0
8265	"아이 낳으면 1억, '아이꿈수당' 내달 지급" 인천시, 8~18세까지 지원 [109]	나남뉴스	07.24	9511	13
8264	"제약·바이오 업계도 저출생 극복 동참"…지원금·난임휴가 등	나남뉴스	07.24	194	0
8263	"정산주기 어땠길래?" 티몬·위메프 사태에 정부, 일제 점검 추진 [1]	나남뉴스	07.24	170	1
8262	"2천억원 추가 공급"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지원 중신용자로 확대	나남뉴스	07.24	142	0
8261	"은퇴 후 경비원·산후관리사 도전 해볼까?" 어르신대상 취업교육생 모집	나남뉴스	07.24	151	0
8260	"이사하면 50만원 드려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신청 접수 받는 '이곳'	나남뉴스	07.24	153	0
8259	"홀로서기 자립준비청년 진로부터 주거까지"…자립 전후도 지원	나남뉴스	07.24	147	1
8258	"대통령실 앞에 北 오물풍선이" 북한, 올들어 10번째 살포	나남뉴스	07.24	134	0
8257	"결혼 늘자 출산률 쑥?" 8년 반 만에 생긴 변화, 무슨 일?	나남뉴스	07.24	158	0
8256	"통다리살 토핑 듬뿍" 맘스터치, 2만원대 '싸이피자' 신메뉴 출시 판매 [3]	나남뉴스	07.23	430	0
8255	"정말 고통스러워" 이혜영, '♥재력가 남편' 폐암투병 후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	07.23	260	0
8254	"주장 완장 차고" 손흥민, 프리시즌 아시아투어 시작... 경기 일정은?	나남뉴스	07.23	182	0
8253	"이건 기업 죽이기" 백종원, '연돈' 갈등사태 악의적 언론에 분노 폭발 [151]	나남뉴스	07.23	8321	35
8252	"정말 기발하다" 대법관 후보자, 아빠→딸→아빠 '상류층 증여' 뭐길래	나남뉴스	07.23	253	0
8251	"강동구가 3억" 올림픽파크포레온, '신혼부부 장기전세' 오늘 접수 시작	나남뉴스	07.23	207	0
8250	"올해 수능부터 '온라인원서' 허용" …우체국 소포 분실 3일내 배상	나남뉴스	07.23	183	0
8249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사태 지속" …판매자·소비자 불안 커져	나남뉴스	07.23	199	0
8248	'선원구하라법' 시행…양육 안 한 부모 수급권 주장 막는다	나남뉴스	07.23	165	0
8247	"3만원에서 5만원으로"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이르면 추석 전 오른다	나남뉴스	07.23	158	0
8246	"졸업후 3년까지로 확대" 청년 학자금대출 연체등록 유예 해준다	나남뉴스	07.23	146	0
8245	인터넷 상거래로 위장한 '카드깡' 성행…금감원 "주의해야"	나남뉴스	07.23	158	0
8244	"몰랐어도 처벌받는다"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젤리·초콜릿' 뭐길래?	나남뉴스	07.23	201	0
8243	"이벤트리뷰가 다수" 배달플랫폼 음식점 후기 미심쩍다했더니...	나남뉴스	07.23	152	0
8242	개인정보 삭제 정보·적정가 제공 '중고폰 인증 사업자' 나온다	나남뉴스	07.23	1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