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드디어 2% 금리 등장" 주택담보대출, 서울 집값 '상승세' 영끌족 부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3 23:10:04
조회 17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마침내 2%대에 진입해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5년 고정 혼합형 대출상품 금리가 2.94~6.42%인 것으로 발표됐다.

최저 2%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신한은행의 '금융채 5년 아파트형 신한주택대출'로 지난달 29일 2.98%를 기록하며 마침내 3%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한 달 동안 점점 내려가면서 현재는 2.94%까지 기록했다.

지난 12일까지만 해도 5대 시중은행의 같은 주담대 금리 구간은 3.11~5.12%를 보여줬다. 하지만 약 보름도 지나기 전에 금리 상단이 0.17%포인트 인하되면서 안정화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사진=KBS뉴스


이로써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기준금리보다 더 낮아진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부터 11회 연속 3.50%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하락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은행권은 기준금리와 대출금리를 50bp 이상 벌리며 대출상품을 공격적으로 파는 모양새다.

당국과 금융권은 올해 들어 부동산 매수 심리가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다시 살아나면서 결국 주담대 금리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참고하면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 2610건에서 점점 늘어나며 5월에는 4529건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 2021년 7월(4796건)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으로 주택시장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심지어 거래 신고 기한이 한 달인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체결된 매매거래량은 이번 달 들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B국민은행 주담대도 이번 주부터 2.99%


사진=KBS뉴스


또한 정부에서도 각종 정책모기지론을 들고나오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한 점 역시 주택시장 활성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정책모기지론 위주로 돌아갔던 시장 흐름이 은행의 자체 주담대 상품까지 영향을 미쳐 2%대 상품도 출시됐다는 견해다.

전체적으로 낮아진 주담대 금리로 인해 대출 수요는 다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이달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을 기준으로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09조 6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6조원 늘어난 수치로 이달에 들어서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KB국민은행에서도 2% 주택담보대출 혼합형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5년 고정금리+변동금리 상품으로 예상 금리 하단은 2.99%에 진입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주택담보대출 혼합형·주기형 금리에 반영하는 은행채 5년물 금리 변동을 적용하면 지난주 3.09%였던 KB국민은행 주담대 상품은 은행채 금리 하락분(0.10%p)을 제외하고 오는 24일부터 2.99% 최저 금리가 적용된다.



▶ "드디어 2% 금리 등장" 주택담보대출, 서울 집값 '상승세' 영끌족 부활▶ "꼭 확인하세요" 개인투자자, 7월부터 '코인 상폐' 휴지조각 주의보▶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도 재범률 그대로…방조 처벌 강화해야"▶ "폭우 때 차량 결함으로 발생한 누수, 침수로 보상 어려워"▶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다문화 미취학아동 줄고 청소년 늘 것"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811 "사실무근" 유혜원,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 "전혀, 친한 사이일 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31 0
7810 유치원·어린이집, 이르면 2026년 통합…윤곽은 연말 드러날 듯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153 2
7809 금융위원장 "부동산 띄우려고 스트레스DSR 시행연기? 말도 안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0 1
7808 파주 임진강 명물 '황포돛배' 인기…이용객 증가, 뭐길래?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5774 13
7807 서민금융상품 조회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잇다' 30일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97 0
7806 "7월부터 '주 4일 출근'해요" 2세 이하 자녀 둔 충남 공무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6 1
7805 "집에서 치료·돌봄 받으세요"…서울시, 재가 의료급여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90 0
7804 "청년 인구 5명 중 4명은 미혼…30∼34세 미혼 20년 만에 3배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09 0
7803 "저출생 극복" KB국민은행, 직원 출생장려금 최대 2천만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2 0
7802 작년 하반기분 근로·자녀장려금 1조8천억원 오늘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74 0
7801 국정원 "중국 여행객 카톡 사용 주의하세요…휴대폰 불심검문 강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4 0
7800 "분명히 위험하다" 한국은행, 부동산PF 연체율 '심상치 않아' 또 경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219 1
7799 "이사하고 술술 풀려" 한강뷰 아파트, 풍수지리 진짜 더 좋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37 0
7798 "애들 싫다, 싫어" 호텔 수영장, 여름휴가 '노키즈존' 도입 부모들 황당 [6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3770 23
7797 "마음 많이 다쳤다" 강형욱, 직접 전한 심경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43 0
7796 "황재균 이혼했대" 야구 중계 중 뜬금발언, 지연 '사실무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255 0
7795 "우월한 유전자만 쏙쏙" 송일국,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유퀴즈' 근황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65 0
7794 "얼마를 요구했길래" 허웅, 전여친 A씨 '2번 임신' 수억원 내놓으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43 0
7793 "대세는 해외 주식?" 대학생 투자자 10명 중 7명 몰려... 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71 0
7792 "작년 은행 이자순익 34.2조…2010년 이후 금리상승기 중 최대"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5121 2
7791 "대중교통비 환급받으세요" 부산시, 7월부터 청소년 '동백패스'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06 0
7790 인구감소시대 주택·교통정책은?…국토부, 인구대응 협의체 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97 0
7789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세요" 저축보험 플랫폼 추천 가입 서비스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31 0
7788 "AI 폴더블폰 등장" 갤럭시 Z플립6 등 내달 10일 파리서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92 0
7787 월급 400만원 퇴직연금 가입자 수익률 2%vs7%…30년후 결과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29 0
7786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고소인 주장과 달라"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13 0
7785 한은 "자영업자 취약차주 연체율 10% 넘어…채무 재조정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97 0
7784 4월 출생아도 2만명 밑돌아…전년比 19개월 만에 '플러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90 0
7783 "하반기엔 내려간다는데" 美 금리 인하, 지금 미리 사둬야 할 '이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88 0
7782 "뼈빠지게 키웠더니" 소문난 냉면 맛집, 100억대 母 재산 노려 '실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229 0
7781 "내가 표절했다고?" 아이유, 저작권 의혹 제기 A씨 '역으로 고소'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12 0
7780 "얼굴까지 예뻐" 문정민, 떠오르는 화제의 신예 'KLPGA 여성 골퍼'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42 0
7779 "사적인 사진 분명히 지웠는데" 서민재, 前남친 협박 폭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33 0
7778 "섹시한 찐따라 좋아" 줄리엔강, ♥제이제이에게 반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26 0
7777 "사흘동안 13% 떡락" 엔비디아, 거품 꺼진걸까 조정일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42 0
7776 "충전식이 경제적" 건전지 가격대비 지속성능, 최대 8.6배 차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25 0
7775 "지원문턱↓ 금리지원↑" 서울시, 신혼부부 전세대출 확대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4947 1
7774 "기간제근로자만 명절휴가비 안 줘"…차별 사업장 17곳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10 0
7773 "2020년 기준 상용직 비중 60% 근접"…고용 창출력은 하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90 0
7772 "가족이 와도 못 알아볼 것"…'화성 화재' 시신 속속 국과수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24 0
7771 연예인·재벌총수도 찾았던 '해운대 포장마차촌' 추억 속으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08 0
7770 정부, 수련병원에 "6월말까지 병원 안정화…비복귀자 사직처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96 0
7769 육아시간 늘리고, 악성 민원서 보호…공무원 일하기 확 달라진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04 0
7768 "초당 10여차례 폭발음"…영상에 담긴 전쟁터 같은 화성 화재 현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113 0
7767 가계부채 급증에도…'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9월로 미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97 0
7766 "가격도 내맘대로 못 정해" 연돈볼카츠, 백종원 더본코리아 '또' 폭로 [1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6757 11
7765 "뉴진스럽다" 배그 패키지, 수십만원 쓰고도 '극악 확률'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227 0
7764 "민희진 사태 겨우 봉합됐는데" 하이브 주주, 공정위 현장조사 '부글부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79 0
7763 "제자와 불륜 저질렀대" 팝핀현준, '♥박애리' 파경설 가짜뉴스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94 0
7762 "어딜가도 바글바글" 러브버그 대량번식 이유? 퇴치법 바로 '이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7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