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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못 살겠다" 부자들, 역대 이민 '최고치' 전세계 4위 충격 결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19 21:15:03
조회 302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한국 부자들이 속속 해외로 이주하면서 순유출 규모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업체 헨리 앤 파트너스는 2024년 개인자산 이주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의 고액 순자산 보유자의 순유출은 올해 1200명으로 추산했다. 이는 세계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다. 

해당 보고서의 부자 기준은 미화 100만달러(약 13억8000만원) 이상으로 소위 말하는 백만장자들이 집계 대상이다. 순자산 100만 달러 이상의 부자들이 타국에서 6개월 이상 머물렀다면 이를 '이주'의 개념으로 추산했다. 

한국의 부유층 순유출은 지난해 대비해서도 50% 더 증가하여 역대 최대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2년에는 400명에 불과했던 고액 자산가 이주가 2023년 800명으로 껑충 뛰어올라 세계 7위로 올라선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층 더 유출이 심해져 4위라는 순위를 달성한 셈이다. 


사진=KBS뉴스


부자 순유출 1위는 중국(1만52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영국(9500명), 인도(4300명)가 차지했다. 

한국의 부유층들이 주로 이주한 국가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 분석됐다. 헨리 앤 파트너스 대표는 "올해가 고액 자산가들의 이동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지정학적 긴장이 올라가면서 경제 불확실성과 사회 격변 등이 부자들의 이주 이유"라고 전했다.

한편 반대로 부자들의 순유입 1위는 아랍에미리트(UAE)로 나타났다. UAE는 올해 6700명의 부자 순유입이 예상되면서 부자들의 나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예정이다. 

특히 UAE는 개인 소득세가 없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국가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러시아 부자들이 많이 이주했다. 또한 이 뒤를 이어 영국, 유럽인 또한 세금, 사업 등의 이유로 이주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 몰리면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사진=KBS뉴스


UAE 다음으로는 2위 미국(3800명), 싱가포르(3500명), 캐나다(3200명), 호주(2500명) 순으로 부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볼렉 대표는 "고액 자산가가 순유입된 국가들은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라며 "자산가가 이주하면 외환 수익이 먼저 발생하고 또 그들이 새로운 사업을 펼치면서 현지에서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의 고액 순자산 보유자는 지난 10년간 2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 10만 9600명의 백만장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15위 수준이다. 

세계에서 부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549만2400명), 중국(86만2400명), 독일(80만6100명), 일본(75만4800명)이며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지난 10년간 고액 자산가의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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