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앞으로 가상화폐로 250만원 이상 벌면 '과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9 22:00:06
조회 5195 추천 17 댓글 86


사진=나남뉴스


내년 1월부터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가 도입될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산으로는 인정하지 않으면서 세금만 걷으려고 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025년 1월부터는 가상자산에 대해 양도·대여 시 발생하는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리하여 과세를 매긴다. 따라서 앞으로는 250만원을 초과하여 발생하는 이득에 대해서는 20%의 세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가상자산소득의 과세기간은 1년을 기준으로 하며, 연간 가상자산 손익이 250만원을 넘는다면 다음 연도 5월에 세금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2000만원의 비트코인 수익을 얻고, 이더리움으로는 1000만원 손실을 봤다면 총수익 1000만원에서 250만원을 뺀 뒤, 750만원에 대하여 20%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가상화폐로 1000만원을 번다면 15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이다. 

다만 소득이 25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사진=KBS뉴스


가상자산에 대한 세금 논란은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맞물려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당초 2022년 1월부터 가상자산 과세 도입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당시 가상화폐 거래소 등에 대한 세금 인프라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행이 1년 더 늦춰졌다.

이후 2023년에도 가상자산이용자 보호제도 마련의 필요성 등이 부각되면서 2025년으로 재차 연기됐다.

이어 시행 시기가 6개월 앞으로 덜컥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시선 또한 정부, 국회를 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내걸었지만, 정작 정부에서는 미온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투세 폐지와 맞물려 같이 논의될 가능성 높아


사진=KBS뉴스


정부는 현재 가상자산 과세 유예나 완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하면서 기재부에서도 "가상자산 과세 관련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특히 세수 부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현 정부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는 더 이상 검토할 수 없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국회에서는 '가상자산 과세 완화'가 추진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 힘에서는 처음부터 총선 공약으로 이를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금투세 폐지'와는 달리 가상자산 과세 완화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 평가다. 

지난달 발간된 국회 입법조사처 '국회 입법정책 가이드북'에 따르면 "가상자산소득 과세제도의 시행 여부, 시기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만약 금투세를 폐지한다면 과세형평성 등을 감안해 가상자산소득도 유예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비과세 기준이 250만원은 너무한 거 아니냐",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면 건보료도 올라가는데",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는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세금만 뜯어가려고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앞으로 가상화폐로 250만원 이상 벌면 '과세'▶ "백마탄 왕자님" 바다, '박보검' 닮은 남편 방송 최초 공개?▶ "45만평 뉴질랜드 정글주인" 김병만, 어머니 '갯벌밀물고립 사망' 눈물▶ 육아휴직 활용률 높은 기업은?…'워라밸 공시제' 도입 검토▶ "직장인 42.5% '주 최대 근로시간 52→48시간으로 줄여야' 생각"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0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이슈 [디시人터뷰] '더 인플루언서' 표은지,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모델 운영자 24/09/26 - -
9077 "추석 쓰레기 배출일 확인하세요" 16일엔 배출 금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00 0
9076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점검 받으세요" 국내외 14개 車브랜드, 일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62 0
9075 "침수 범람 3시간 전에 알려준다"…강남구 AIoT 모니터링 시스템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264 2
9074 "도봉이 빛나는 밤에" 21일~27일 도봉구 '등 축제' 개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71 0
9073 "기간만큼 정책혜택 누려" 서울시, 군복무자 '청년연령'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56 0
9072 "추가요금 없다" 기후동행카드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 하차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59 0
9071 "상위 제외 80%나 70%도 가능할 것" 전국민 25만원, 지급 어디까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96 0
9070 "당분간 월 2천원" 배민 배달비 혜택 '배민클럽' 유료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180 0
9069 "추석 이후 대단지 대거 분양"…강남권 '로또 청약'도 잇따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00 0
9068 국민연금 받아서 기초연금 깎인 노인 약 60만명에 달해... 무슨 일?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2555 0
9067 "마지막 60% 할인" 추석 선물세트, 막바지 파격 '가격 경쟁' 비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85 0
9066 "진짜 반값입니다" 도미노 피자, 단 하루 'SKT T day' 50% 할인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05 0
9065 "한국인들 너무해" BTS 슈가, 58개국 아미 '지지 선언' 검찰 약식기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39 0
9064 "사실은 알거지" 회사원A 유튜버, '1년에 1억 썼다' 쇼핑중독 충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26 0
9063 "알고보니 재테크 고수" 이시언, 전세사기→17억 자가+오션뷰 아파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15 0
9062 "자신감 없어져... 독거노인" 44세 '조인성' 결혼 안하는 이유, 바로 이것?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408 0
9061 "삐약이 광고계 블루칩 되다" 신유빈, 우유부터 치킨·햄 광고까지 싹쓸이 [6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9055 32
9060 "19일에 내세요" 추석연휴 중 대출만기·공과금 납부 자동연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74 0
9059 "추석 귀성 이동은 16일 오전, 귀경은 18일 오후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49 0
9058 지자체 공무원 38만3천명으로 '동결'수준 유지…국장급기구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3 0
9057 "혈중 비타민D 농도 충분하면 사망위험↓…암환자에 더 효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83 0
9056 내년 기초생활수급·차상위 어린이 1만명에 '환경보건이용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43 0
9055 "인천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하면 자동차 바퀴 잠근다"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6769 19
9054 "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의무 비치" 12월 1일부터... 구매, 설치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8 0
9053 "보험료 독촉에도 미납하면 계약 해지…잔고확인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8 0
9052 배우자·자녀있는 여성, '솔로'보다 취업비중 작고 소득 낮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4 0
9051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주면 출국금지·명단공개한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0 0
9050 "한순간에 가장 됐다" 사강, '사별' 후 골프 쇼핑몰 사업가 변신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43 0
9049 "왜 나만 양육비 내냐" 최준석, '♥어효인' 月500 수입에도 '파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36 0
9048 "지금은 못 죽어" 박수홍, '♥김다예' 예비 딸 아빠 '눈물 펑펑'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11 0
9047 "잉꼬부부인 줄 알았는데" 김윤아♥김형규, '각방살이' 충격 근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35 0
9046 "심상치 않은 분위기" 안문숙, '♥임원희' 8살 연상연하 핑크빛 기류 포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91 0
9045 "재벌가 5세와 열애설" 이강인, 파리서 데이트+야구경기 직관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19 0
9044 "신화 이민우 누나가게" 황재균, '헌팅포차' 논란에 '진상조사' 민원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25 0
9043 "일반식품을 '갱년기 영양제'로"…허위·과대 광고 194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92 1
9042 "뺑뺑이사망 벌어지는데" '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95 0
9041 "재대출 가능합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전액상환자, 금리까지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82 1
9040 "한부모가족 안정적인 양육 위해"…지원비 늘리고, 선지급제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62 0
9039 "20대 고용보험 가입자 24개월 연속 감소"…40대도 10개월째 줄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61 0
9038 "원스톱 안심돌봄120 개통·전담지원센터" 서울 공공돌봄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48 0
9037 "역대급 폭염에" 8월 주택 전기료, 작년보다 평균 7천520원 더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51 0
9036 "해외 숙소 무료 취소 가능해요" 야놀자, '캔슬프리' 정식 서비스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44 0
9035 "최대 100만원 지급" 강동구, 중위소득 120%이하 위기가구에 지원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37 0
9034 "5G보다 느린 LTE, 요금제는 더 비싸…1천300만명 바가지 피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41 0
9033 "본인 뜨려고 사람 이용해" 박은영, 전현무 과거 행각 '폭로' 무슨 일?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612 11
9032 "여자 있다" 이태곤, 드디어 '결혼' 임박했나 이상형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66 0
9031 "약만 24알 먹는다" 설인아, 무쇠소녀단 심각한 '건강이상' 상태 충격 고백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477 6
9030 "잘생겨서 반했다" 은가은, '♥박현호' 5살 연상연하 '연애' 풀스토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30 1
9029 "어마어마한 재력" 오영실, '♥의사 남편' 월급 적어 '속앓이' 재산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67 0
9028 "서로 첫눈에 반해" 유도 김민종, 미모의 일반인 여친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