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세 미만 영아 제때 접종해야" 백일해 환자 105배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7 13:30:04
조회 108 추천 0 댓글 0


백일해 환자 105배 급증…


발작성 기침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감염병 백일해 환자가 올해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특히 감염되면 병이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제때 예방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들어 이달 1일까지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환자 수(13명)의 105배에 달하는 1천365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가장 최근 백일해가 유행했던 2018년의 환자 수보다도 6.7배 많다.

질병청은 이같은 백일해 유행의 원인이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백일해 유행이 없었던 것과 다수 국가에서 예방접종률이 감소하고 해외 교류가 증가한 것, 검사법이 발전한 것 등이라고 분석했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비말 감염에 의해 걸릴 수 있는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제2급 법정 감염병이다.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인 증상이며, 소아의 경우 구토나 탈진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환자 연령대를 보면 13∼19세가 617명으로 전체의 49.6%를 차지했다. 7∼12세는 512명(37.5%)으로 7∼19세 소아와 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87.1%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환자 105배 급증…


지역별로는 경남이 392명으로 전체 39.8%였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교육 시설에서의 집단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이어 경기가 143명(17.4%), 부산 109명(8.0%)이었다.

질병청에 따르면 백일해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기준 4천864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8배 늘어난 규모다.

중국에서는 4월 기준 9만1천272명의 환자가 나와 한 달 만에 3.4배 증가했다. 백일해로 인한 올해 누적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핀에서도 4월 기준 2천521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96명이 사망했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질병청은 우리나라는 백일해 예방 접종률이 높아 고위험군인 1세 미만의 감염 사례가 적고 최근 10년간 백일해로 인한 사망도 보고되지 않았지만,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 중증 합병증이나 인명피해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일해 환자 105배 급증…


따라서 1세 미만 영아가 예방 접종 시기인 생후 2·4·6개월에 제때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후에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해야 하는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접종자나 불완전 접종자,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등 성인들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는 손씻기 수칙, 기침예절을 지켜야 하고 백일해가 의심되면 학생은 등교·등원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당분한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일해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임신부와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임시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백일해 병원체를 수집·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1세 미만 영아 제때 접종해야" 백일해 환자 105배 급증▶ "노숙자 어디 가라고" 파리 올림픽, 노숙인 수천명 '청소' 시민단체 분노▶ "소고기·계란 30% 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최소 4억원 로또" 서울 무순위 줍줍 '청량리 한양수자인' 청약 또 나왔다▶ "내가 항상 지켜줘야지" 천우희, 밀양 사건 '한공주' 출연한 이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7914 "임신+결혼 동시발표" 이유영, 겹경사 맞았다... '축하' 물결 쏟아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6 0
7913 "꼴랑 400에... 부끄럽지 않게 살라"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6 0
7912 "배달·전기료도 지원"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 세트'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15 0
7911 "무주택 배우자 청약 소득공제" 하반기 물가안정에 5.6조원 투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8 0
7910 "뷔가 모델" 컴포즈커피, 필리핀업체에 지분 70% 3천300억원 매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20 0
7909 "4만명이나" 쿠팡, 배송위탁업체 근무자 산재·고용보험도 가입 안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0 23 0
7908 "반도체 인재 대거 뽑는다" 삼성전자, '전영현 체제' 첫 채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14 0
7907 시청역 사고, '가속페달 작동' 기록+보조 브레이크등도 미점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20 0
7906 "올해 기록 경신하나" 비트코인, 반감기·이더리움 ETF 효과에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4 0
7905 "은행권 가계대출 조인다"…하나·KB 주담대 금리 잇따라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2 0
7904 "투자하면 5% 이자"…중년여성 노린 가짜 자산가 2천억대 사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2 0
7903 尹 "25조원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현금살포는 포퓰리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3 0
7902 "효과는 좋았는데" 가짜 비아그라, 가게에서도 팔아 '역대 최대 규모'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1 0
7901 "죄송합니다" 성시경 막걸리, 대박났다가 식약처 '판매중지 처분' 무슨 일?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474 11
7900 "이휘재 주먹으로 때려" 김진수, 90년대 풍미했던 개그맨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16 0
7899 "또 트로트가수야?" 미스터트롯3 출연 예정자, 교사에게 '막말' 누구길래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961 16
7898 "눈치가 없다" 이주미, 시청역 참사에 '난 애틋하게 살아야지' 빛삭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141 0
7897 "855명만 월급 올려달라"…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선언 명분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30 0
7896 "20만원씩 2년 넣으면 960만원" 경남도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7236 1
7895 "철거 명령 어기면 '강제금'" 정부, 농촌 빈집정비구역 지정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8 0
7894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로 동결…3일부터 신청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6 0
7893 국민연금 '지급보장 법제화' 과연 효과 있나?…실효성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7 0
7892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하반기 왕성한 활동 예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8 0
7891 명품 줄줄이 'n차' 인상…에르메스·구찌 이어 루이비통도 뛰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4 0
7890 "급발진? 운전 부주의?" 9명 목숨 앗아간 시청역 역주행 원인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63 0
7889 정부 "고위험·고난도 태아치료 보상, 3.75∼5배로 대폭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48 0
7888 "밤길 걱정 마세요" 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 5만대 보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55 0
7887 "딴 놈이랑 낳아"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PD 또또또 폭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219 2
7886 "요즘 뭐하나 봤더니" 안드레진 전 럭비 국대, 직업 근황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2 89 0
7885 "연 8.3% 예금 떴다" 하나저축은행, 카드 자동납부 연결 시 '우대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84 0
7884 "얼마나 예쁘길래" 日 청부살해 용의자, 여배우급 얼굴 공개에 '열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70 0
7883 "서랍 속 중고폰 팔았는데" 판매 중단한 LG 중고폰, '시가 400만원' 거래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5370 9
7882 "사는게 힘들어요"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8천원'에 이용 가능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4 0
7881 "아무리 봐도 이상해" 안영미, 美 '아빠 없는 아들 돌잔치' 속사정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72 0
7880 "위안부 문제 다뤄" 배우 차인표가 쓴 소설, '옥스퍼드 필수도서 선정'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6936 45
7879 "1.5조 투입했는데" 르노코리아, '집게 손동작' 직원때문에 날벼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204 0
7878 농심, 명동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열어…외국인 관광객 겨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52 0
7877 "공동주택 역대 최고가" 용산구 나인원한남 200억원에 매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96 0
7876 "2차 베이비부머 은퇴로 연 성장률 최대 0.38%p↓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88 0
7875 공정위, 알리 '전상법 위반' 제재 착수…C커머스 제재 신호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85 0
7874 "가격 부담 낮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79 0
7873 아이스크림도 제로 열풍…'죠스·스크류바' 이은 '제로 수박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88 1
7872 단시간근로자만 못 받은 중식비·교통비…중노위 시정명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86 0
7871 법원 "증빙없이 주고받은 5천만원, 오누이라도 증여세 내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116 0
7870 "저출생·고령화등 인구정책 총괄"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64 0
7869 "아직은 무리" 정부, '원가 이하'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일단 보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1 62 0
7868 "전국 호우주의보" 2024년 장마기간, 다음주까지 '물폭탄' 비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146 0
7867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 박봄, 투애니원 재결합 깜짝 놀란 '근황 사진' [4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5617 6
7866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서인영, 귀책 사유는 '남편' 최근 근황은?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4740 2
7865 "악플러까지 돌려세웠다" 임영웅 팬들, 욕하는 네티즌에 '따뜻한 위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23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