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민 코스프레 하냐" 日 얼짱 공주, 2만원 니트 '품위 없어' 뭇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3 20:40:04
조회 460 추천 0 댓글 2


사진=나남뉴스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로 알려진 가코 공주가 너무 저렴한 니트를 입어 일본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최근 가코 공주는 일본과 그리스 외교 수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그리스를 방문하는 공식 일정을 가졌다. 

26일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 도착한 가코 공주는 6월 1일까지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일본과 그리스의 외교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이외에도 파르테논 신전, 케르키라섬 등을 방문하며 청각장애인 시설, 보육원에도 들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에 들른 가코 공주의 옷차림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사진=유튜브


당시 파르테논 신전 특성상 야외 활동을 소화해야 했던 가코 공주는 짙은 푸른색 반소매 니트에 하얀 와이드 팬츠 등을 매치하여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타났다. 편하면서도 정숙해 보이는 스타일에 색깔까지 그리스 국기를 연상시킨다는 평가에 처음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곧 가코 공주에 대한 패션 정보가 공유되면서 가격이 드러났고, 해당 제품은 2990엔(약 2만6000원)이었다. 일본의 온라인 판매 한정 브랜드 '피에로트' 상품으로 평소에도 가코 공주가 즐겨 착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약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면서 부정적인 의견이 줄을 이었다. 

세금 100억으로 리모델링 해놓고는 의상은 2만원짜리


사진=유튜브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대표로 그리스를 방문한 것인데 좀 더 적합한 의복을 입는 게 예의다", "외교 목적으로 그리스를 방문한 것인데 더 비싸고 좋은 옷을 입는 게 에티켓이다", "2만원대 니트라니 일본인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짓이다", "평상복은 검소해도 되지만 이건 TPO에 맞지 않는 차림"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일본 왕실을 대표해서 참석한 공식 행사인데 너무 저렴한 평상복을 선택한 게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을 남겼다. 

이와 관련해 일본 매체 산케이신문은 "해외를 방문할 때 야외 시찰 등의 일정을 통해 국내 공식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주얼 복장을 선보일 기회가 있다"라며 가코 공주를 두둔했다. 

이러한 일본 국민들의 비판적인 시각은 평소 가코 공주에 대한 '사치 논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가코 공주는 100억원의 세금을 들여 리모델링한 정부 시설에서 임의로 생활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특혜 논란이 있었다.

평소에는 국민 세금을 아끼지 않고 향유를 즐기다가 외교 대표로 나설 때 일부러 여론을 의식해 저렴한 의상을 선택한 게 아니냐는 진정성이 의심당한 것으로 보인다.

가코 공주는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로서 귀엽고 뛰어난 외모로 어릴 때부터 '얼짱 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번 논란이 무색하게 가코 공주가 착용한 니트는 온라인 매장에서 단번에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등극하며 품절되었다.



▶ "서민 코스프레 하냐" 日 얼짱 공주, 2만원 니트 '품위 없어' 뭇매▶ "다자녀·대중교통 지원금 제공" 진화하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치솟는 분양가…3.3㎡당 서울 1억원·부산 6천만원 뚫었다▶ "연 120만원 지원" 인천 1∼7세 아동수당 '천사지원금' 10일부터 접수▶ "최태원도 참석" SK그룹, '이혼소송 결과 대책논의' 긴급회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이슈 [디시人터뷰] '더 인플루언서' 표은지,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모델 운영자 24/09/26 - -
9059 "추석 귀성 이동은 16일 오전, 귀경은 18일 오후에 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49 0
9058 지자체 공무원 38만3천명으로 '동결'수준 유지…국장급기구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3 0
9057 "혈중 비타민D 농도 충분하면 사망위험↓…암환자에 더 효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82 0
9056 내년 기초생활수급·차상위 어린이 1만명에 '환경보건이용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43 0
9055 "인천서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하면 자동차 바퀴 잠근다"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6768 19
9054 "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의무 비치" 12월 1일부터... 구매, 설치 어디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8 0
9053 "보험료 독촉에도 미납하면 계약 해지…잔고확인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58 0
9052 배우자·자녀있는 여성, '솔로'보다 취업비중 작고 소득 낮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64 0
9051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주면 출국금지·명단공개한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90 0
9050 "한순간에 가장 됐다" 사강, '사별' 후 골프 쇼핑몰 사업가 변신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43 0
9049 "왜 나만 양육비 내냐" 최준석, '♥어효인' 月500 수입에도 '파산 위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36 0
9048 "지금은 못 죽어" 박수홍, '♥김다예' 예비 딸 아빠 '눈물 펑펑'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11 0
9047 "잉꼬부부인 줄 알았는데" 김윤아♥김형규, '각방살이' 충격 근황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35 0
9046 "심상치 않은 분위기" 안문숙, '♥임원희' 8살 연상연하 핑크빛 기류 포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91 0
9045 "재벌가 5세와 열애설" 이강인, 파리서 데이트+야구경기 직관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19 0
9044 "신화 이민우 누나가게" 황재균, '헌팅포차' 논란에 '진상조사' 민원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225 0
9043 "일반식품을 '갱년기 영양제'로"…허위·과대 광고 194건 적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92 1
9042 "뺑뺑이사망 벌어지는데" '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95 0
9041 "재대출 가능합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전액상환자, 금리까지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82 1
9040 "한부모가족 안정적인 양육 위해"…지원비 늘리고, 선지급제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62 0
9039 "20대 고용보험 가입자 24개월 연속 감소"…40대도 10개월째 줄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61 0
9038 "원스톱 안심돌봄120 개통·전담지원센터" 서울 공공돌봄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48 0
9037 "역대급 폭염에" 8월 주택 전기료, 작년보다 평균 7천520원 더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51 0
9036 "해외 숙소 무료 취소 가능해요" 야놀자, '캔슬프리' 정식 서비스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44 0
9035 "최대 100만원 지급" 강동구, 중위소득 120%이하 위기가구에 지원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37 0
9034 "5G보다 느린 LTE, 요금제는 더 비싸…1천300만명 바가지 피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9 141 0
9033 "본인 뜨려고 사람 이용해" 박은영, 전현무 과거 행각 '폭로' 무슨 일?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4612 11
9032 "여자 있다" 이태곤, 드디어 '결혼' 임박했나 이상형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66 0
9031 "약만 24알 먹는다" 설인아, 무쇠소녀단 심각한 '건강이상' 상태 충격 고백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476 6
9030 "잘생겨서 반했다" 은가은, '♥박현호' 5살 연상연하 '연애' 풀스토리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30 1
9029 "어마어마한 재력" 오영실, '♥의사 남편' 월급 적어 '속앓이' 재산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67 0
9028 "서로 첫눈에 반해" 유도 김민종, 미모의 일반인 여친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43 0
9027 "계속 숨어지냈다" 故종현 친누나, 심리상담 프로젝트 시작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79 0
9026 "수상한 인터넷 주소 누르지 마세요" 추석 '문자사기' 주의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82 0
9025 "소득기준 2억까지 완화" 신생아 특례대출 6개월간 7조원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83 0
9024 첫 1차 출시 아이폰16…한국인 '최애' 프로 10% 올릴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254 0
9023 "100만원 벌면 20만원 수수료" 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 협의 [2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6267 2
9022 "무면허네, 보험금 많이 타내자"…고의 교통사고에 가족 가담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5970 3
9021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발견하면 128번으로 신고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42 0
9020 "지하철·가판대 소상공인 광고무료" 서울시, 신청대상·지원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44 0
9019 "직장인 23%가 성희롱 경험" 15%는 성추행·성폭행 겪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66 0
9018 "김윤아·빅마마까지" 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 기간·예매 일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39 0
9017 "중위소득 200% 이하도 가능"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137 0
9016 "썸 지겹게 탔다" 서동주♥ '4살 연하', 결혼 결심한 이유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8 392 0
9015 "도둑맞아 2억원치 털려" 솔비, 이후 인생 완전히 달라진 이유는?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8187 21
9014 "25평이 2.5억" 서울시, '장기전세주택2' 파격 공급 신청방법·자격조건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10241 9
9013 "기가 막힌 편법" 수험생 학부모, 2025 수능 깔아주려 '원서 접수'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248 0
9012 "사채 썼다가 빚이 2억" 최병길PD, 서유리와 파경 후 '창고살이'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263 0
9011 "피해자 탓 하더니" DJ예송, 음주 뺑소니 '15년' 구형에 태도 돌변 [20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17533 64
9010 "세계적인 유명 피아니스트" 조성진, 쇼팽 콩쿠르 우승 후 최근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 29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