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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저작권료=외제차 1대" 이승철, 유산 딸에게 안줄 것...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7 03:00:05
조회 4517 추천 6 댓글 49


가수 이승철이 저작권료로만 외제차 1대값을 벌어본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이승철은 17년동안 자신의 재산을 아내가 관리해 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녀시대', '인연', '말리꽃' 등을 통해서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달은 '외제차 한대 값 정도' 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사후 70년까지 보장되었던 저작권료가 얼마전 바뀌어서 100년으로 늘어났다고도 말해 놀라움을 샀다.

그런가하면, 이날 이승철은 둘째 딸의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이승철이 공개한 영상에서 이승철 딸은 아빠의 노래를 누르며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이승철은 해당 영상에 대해 "2년 전 영상, 요즘에는 사춘기라 해보라고 시켜도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승철, "돈 다 쓰고 죽을 것"


사진=이승철SNS


그는 자신의 '유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딸들에게 줄) 유산은 없다. 다만 유학은 원없이 시켜주겠다고 했다. 자녀들에게 돈을 물려주는 건 아니라 생각했다. 애들에게도 유산은 다 기부할거다. 돈 다 쓰고 죽을거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또 이승철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철은 샤프하고도 날카로운 '훈남' 모습이었다. 이승철은 '원조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를 두고 "노래가 얼굴에 가렸다. 얼굴 때문에 노래가 안 뜬 게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철은 자신이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 것과 관련해 "내가 박찬욱을 혹독하게 키웠다.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박찬욱 감독이 있는 거다. 진짜 대뷔작이 많다 최고로 잘되고 바로 망한 영화로 등극했다"며 민망해했다.


사진=이승철SNS


그 이유에 대해 이승철은 "첫 개봉날 종로3가 극장에에서 종로6가까지 줄이 길었다. 조조부터 심야까지 하루종일 인기 있었는데 그 다음날 완전히 망했다. 학생들의 개학과 동시에 망한거다. 그래서인지 (박찬욱이) 어디가서 필모그래피에 이 작품 말씀은 안하시더라"며 웃었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6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그는 신곡 '비가 와''를 6월 중 발매하며 이를 기념해 전국투어 콘서트 'Rock'n All'을 개최하기로 했다. 해당 공연은 6월 15일 군산을 시작으로 23일 천안, 30일 서울을 방문한다.

또 7월 6일에는 창원, 13일에는 대구, 20일에는 대전에서 상반기 공연을 펼치며 올해 12월까지 전국 곳곳을 돌며 투어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당 콘서트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공연은 8월 말부터 진행되며 공연이 열릴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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