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엔비디아 거품 많이 꼈다" 월가 투자 전설, 주가 급등 최고가 소식에 '찬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5 19:45:03
조회 348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AI 관련 반도체 칩을 만드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장중 처음 1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월가의 '투자 전설' 롭 아노트 리서치 어필리에이트 회장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아노트 회장은 "엔비디아가 지금의 지배적인 반도체 칩 시장을 점유할 수 는 없을 것"이라며 "엔비디아 주가에 거품이 많이 껴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당초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을 발표했다. 1분기 매출 실적뿐만 아니라 2분기 매출 전망도 모두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높은 결과를 내놓으며 AI 실적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켰다.

이에 22일 장외시장에서부터 엔비디아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하다가 23일 장이 열리자 처음으로 주당 1000달러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진=KBS뉴스


종가는 9% 넘게 오른 1037달러 99센트에 달했으며 이는 약 4년 만에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면서 나스닥 지수도 더불어 이전 최고점을 뛰어넘으며 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엔비디아는 10대1 주식분할, 150% 배당금 인상 계획 등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아노트 회장은 엔비디아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온 뒤에도 여전히 냉소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엔비디아 주가 상승랠리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라며 "엔비디아가 지금껏 성공한 이유는 반도체 산업 시장을 계속해서 지배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AMD, 인텔, TSMC 등 경쟁사들이 바짝 뒤쫓는 상황에서 계속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AI 발전은 예상보다 훨씬 느릴 것


사진=KBS뉴스


아노트 회장은 엔비디아의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랠리는 거품이 많이 꼈다. 반도체 경쟁이 심화되면 주가도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아노트 회장의 냉소적인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그는 "사람들이 인공지능(AI) 기적이 계속될 지에 대해서 자주 묻는다"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AI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발전 속도는 훨씬 점진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에서 AI 기술주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주가 상승 내러티브 역시 훼손된다"라며 "AI 버블이 꺼지면 주식 시장 전체가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대부분의 글로벌 투자은행 반응은 아직까지 엔비디아에 호의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엔비디아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후 목표가를 1100달러에서 1320달러로 올리며 기대감을 비쳤다.



▶ "엔비디아 거품 많이 꼈다" 월가 투자 전설, 주가 급등 최고가 소식에 '찬물'▶ "연 10% 고금리" 케이뱅크, 연인·가족과 함께 '모임통장' 대박 불티▶ "청년 주거 안정" 세종시, 임대주택 30가구 입주자 모집▶ "낮은 레고랜드, 밤은 마임축제 즐긴다" 콜라보 패키지 뭐길래?▶ '유령아동' 막는 출생통보제 7월19일 시행…위기임산부 ☎1308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267 中네티즌들, '푸바오 처우 열악' 의혹 제기…당국 "사실무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87 0
7266 보험硏 "저소득층 기후변화 건강위험 커…소액보험상품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45 0
7265 "경솔했다" 설채현, 강형욱 논란에 '난 다르다' 인증 결국 사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466 1
7264 "한국이 중국문화 훔쳐" 장위안, 韓 방문해 참교육 할 것 태도돌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05 0
7263 "강사님만 믿었는데" 부동산 경매 유명강사, 1500억 '꿀꺽' 무슨 일?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0015 16
7262 "외국인이 쓸어담아" 서울·경기·인천 '집중 매수' 싹쓸이 동네 어디길래? [10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9889 6
7261 "오빠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유명가수, 열혈팬 노린 '17억 사기'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37 0
"엔비디아 거품 많이 꼈다" 월가 투자 전설, 주가 급등 최고가 소식에 '찬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48 0
7259 "기본적인 상도덕 지켜야" 박명수, 지역비하 논란 '피식대학' 측에 일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41 0
7258 "연 10% 고금리" 케이뱅크, 연인·가족과 함께 '모임통장' 대박 불티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67 0
7257 "청년 주거 안정" 세종시, 임대주택 30가구 입주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62 0
7256 "낮은 레고랜드, 밤은 마임축제 즐긴다" 콜라보 패키지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79 0
7255 '유령아동' 막는 출생통보제 7월19일 시행…위기임산부 ☎130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64 1
7254 "전국민 일상지원금 신청하세요"…솔깃한 이 게시글은 '가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27 2
7253 "지난해 10만명 방문" 김호중 구속되자 소리길 '한산'... 상가들 어쩌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85 0
7252 "집배원 추천 맛집 어디?" 부산우정청 맛집 가이드 발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88 0
7251 "트럼프, 사석서 '김정은, 기회 있으면 내 배에 칼 꽂을 X' 발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66 0
7250 "처벌 강화해야" 목누르고 바다에 버리고... 잇단 동물학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43 0
7249 "보험료 얼마나 오르나"…마이데이터 활용 진단 속속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41 0
7248 이승기 "前대표가 가스라이팅…나를 돈만 밝히는 사람으로 몰아"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9705 25
7247 "진실은 밝혀진다"라더니... 김호중, 결국 '구속영장', 팬들은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59 0
7246 "역시 양쪽 말 들어봐야" 강형욱, 갑질 논란 '전면 반박' 폭로자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46 0
7245 "냉방비 대폭 할인" 2024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 시작 지원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53 1
7244 "숙박할인권 5만원 받아가세요" 정부, 6월 여행 쿠폰 '25만장' 배포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97 0
7243 "왜 욕먹는지 모르세요?" 구혜선, 오은영 박사 돌직구 일침에 '눈물'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83 0
7242 "열애설 또 터졌다" 박서준, 중국계 미국인 '로렌 사이'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52 0
7241 "10주간 병의원서 38만5천건" 비대면진료 전면허용하자 벌어진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92 0
7240 "작년 200억 넘게 벌어" 임영웅, '역시 대세' 승승장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73 0
7239 저출산위 부위원장 "육아휴직 급여 재설계…양육·주거에 주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0 0
7238 "월 100억원대 손실" 의료사태로 입원환자 36% 급감,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75 0
7237 '한도 200%까지 대출'…전세사기 금융권 무분별 대출 책임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6 0
7236 "20만원 쓰면 포인트 무제한 적립" 카카오페이머니,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0 0
7235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비용 70% 가입자 부담 '부당'…"정부 책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3 0
7234 검찰, 장원영 비방 유튜버 재산 2억원 동결 조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74 0
7233 버닝썬 사태'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없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3 0
7232 이더리움 현물 ETF도 美 증시 거래된다…증권위, 신청 승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38 0
7231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故박보람 사망이유 국과수가 밝힌 내용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732 0
7230 "그런 사람 아냐" 강형욱, 갑질 의혹 새로운 국면? 옹호글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4 0
7229 "이게 3천원이라고?" 다이소, 초냉감 여름 의류 30종 '인기 폭발' 돌풍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625 0
7228 "하루만 넣어도 4%" 파킹형 ETF, 꾸준한 우상향 '손실 위험 없어' 불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520 0
7227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임영웅, '영웅이의 캐릭터콘' 나오자마자 1위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269 0
7226 "나만 바라보는 남자" 김준호♥김지민, 깜짝 결혼 발표 '늦어도 내년'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8306 7
7225 "욕심부린 건 사실" 류준열, 환승연애·그린워싱 논란에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217 0
7224 "국민연금 모수 개혁만으로는 '폰지' 연장선…계정 이원화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61 0
7223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돌파…일본 제치고 격차 벌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98 0
7222 '국제결혼' 맞선서 결혼식까지 평균 9일…이용자 학력·소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77 0
7221 부경동물원에 남은 '갈비 사자' 딸·백호랑이 새 보금자리 찾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39 0
7220 "복지 사각지대 1인가구 지원"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시범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44 0
7219 "양육비 선지급제 폐기 '기로'" 21대 국회 뭉그적대는 사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50 0
7218 "반도체가 민생" 반도체 산업 지원에 26조원 투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150 1
뉴스 아름다움이 강박이 된 사회가 만든 괴물…영화 '서브스턴스'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