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20:10:04
조회 13340 추천 27 댓글 113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도쿄에서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일상을 담았다. 자막을 통해 도쿄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우동을 시켜 먹는 등 털털한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준 그녀는 곧 완벽한 메이크업과 드레스 자태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를 입증하듯 고혹적인 그녀의 미모는 글로벌 유명 럭셔리 악세사리 브랜드 행사에서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지만 고현정은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도쿄를 즐길 새도 없이 곧장 호텔방으로 돌아오는 집순이 면모를 보였다.

이에 대해 고현정은 담담하게 자막으로 자신의 심정을 써 내려갔다. 그는 "도쿄는 매번 그랬다. 늘 마음이 쫓겨, 쫓아내듯 돌아갈 시간이 돼버린다. 아쉬운 마음에 다음을 기약했지만 그다음까지 걸린 시간은 9년이었다. 9년 전에도, 9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도쿄를 여행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현정은 "1995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하고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3년 가까이 살았다"라며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의 과거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는 사람도, 아는 곳도, 갈 곳도 없었다. 혼자 밖에서 뭘 한다는 것도 쑥스러웠다. 어지간하면 남는 시간엔 항상 집에 있곤 했다. 함께이거나 아니거나, 난 혼자인 시간이 많았다"라고 외로웠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일본어 공부 후 홀로 식당에서 식사해


사진=유튜브 채널


그는 "혼자 밥 먹고 혼자 물건 사고. 도쿄에 와서야 많은 것을 혼자 해내기 시작했다"라며 "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들을 견딜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고현정은 실제로 자신이 일본어 공부를 마치고 종종 홀로 식사했던 식당을 찾아가기도 했다. 그는 "여기서 먹었다. 진짜 맛있는 집"이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식당을 둘러봤다. 

이윽고 신혼 생활 당시 자주 들렀던 쇼핑몰도 소개하며 "제가 여기를 너무 사랑했다. 여기 와서 하루 종일 놀았다. 그때는 이렇게 크지 않았다. 진짜 조그마해서 정감 넘친 곳이었다"라며 신나게 쇼핑도 했다. 

앞서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 회장과 결혼해 연예인과 재벌가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큰 화제가 됐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8년 만인 2003년 파경을 맞이하고 자녀 양육권은 아빠 정용진이 가져갔다. 

이후 고현정은 아이들과 어떠한 만남도 가지지 못한 채 연예계로 복귀했고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 "아이들이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화제되니 빛삭" 송다은, BTS 지민과 셀프 열애설 또 재점화 '황당'▶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추천 비추천

27

고정닉 0

9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1545 "누가 제값 내고 사요?" 온누리상품권 금은방 '꼼수' 금값 5% 더 싸게 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55 0
11544 "10년간 신병 시달려" 김연아 키즈로 유명했던 스타 피겨선수, 무당 된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55 0
11543 "차가운 연예계의 현실" 월 20만원도 벌기 어렵다고 고백한 유명 개그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74 1
11542 "금수저인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가 '친일파' 명단 오른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3 0
11541 "아이에겐 추억을, 부모에겐 휴식을" 하이원 키즈 프로그램 마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1 0
11540 "서비스지역 순차 확대" 요기요, 역삼동서 '로봇배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1 0
11539 "운동 인증하면 10만원"…금천구 '피지컬100' 청년참여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61 0
11538 "난치질환자 새 치료 기회"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21일 시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57 0
11537 "친구해요" "부업하세요"…일단 인터넷 사기 의심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3060 0
11536 "케이크 살 때 '생일 초 제공' 이제 불법 아니다" 정부 지침 고시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3683 4
11535 "100명중 1∼2명만 탈락…" 고령 운전기사 자격검사 실효성 높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52 0
11534 "작년 3분기 임금근로 증가 6년만 최소" 20·40대 역대 최대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9 0
11533 "중국문화 훔치는 한국인"…억지 주장 난무하는 '중국판 인스타' [9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408 31
11532 "지방 미분양 3천가구 LH가 매입…" 부산·대전·안산 철도 지하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8 0
11531 "부부관계 언제까지?" 하하♥별, '정관수술' 해도 걱정... 임신 고민 털어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204 0
11530 "버터없는 버터 맥주" 유명 가수, 1심서 '징역형 집유'... 누리꾼 갑론을박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42 0
11529 "2억 깎아줘도 안 사" 서울까지 덮친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하락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61 0
11528 "왜 이렇게 싸?" 삼성전자 자사주 3조원 소각 결정, 주가는 '불기둥'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66 0
11527 "나쁜 남자는 이제 그만" 빅뱅 승리 전여친으로 유명했던 여성 깜짝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58 0
11526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다" 연예계 스타에서 약물 중독자 된 유명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87 1
11525 "결혼식 못했다" 채리나♥박용근, '강남 칼부림' 사건 언급, 무슨 일?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6604 20
11524 "딸처럼 생각했는데..." 故김새론, 영화 '아저씨' 감독이 전한 먹먹한 심경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32 3
11523 "초등 온라인 실시간 교육방송 운영" 수강생 신청·접수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26 0
11522 "청년 창업하면 임차료 360만원 지원" '혁신도시 내 공실 최소화'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31 0
11521 "소비자원, 티메프 여행상품 집단소송 접수…" 분쟁조정 참여자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12 0
11520 "맞춤형 정책 연결에 지원금까지…" 제주 '청년이어드림'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99 0
11519 "'사직 1년' 전공의들 어디에…" 56%는 일반의로 병의원 재취업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316 7
11518 "'항공기 보조배터리 안전' 고시 있었지만…소극적 개선 권고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95 0
11517 "옛날 생각이 나서" 장병 식사비 몰래 계산해준 중년 남성…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5867 32
11516 "서울 자장면 한 그릇 평균 7천 500원으로" 새해에도 '면플레이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12 0
11515 "프리미엄 스포츠카 대명사 포르쉐" 판매 급감 中에선 더는 아냐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2242 1
11514 "건보료 소득정산제 도입했더니" 고소득 가입자 꼼수 감면 '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22 1
11513 "얼마나 올라갈까" 리플 XRP, ETF 승인 기대감에 '3달러'  도달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71 0
11512 "지금보다 더 오른다" 1년만에 2배 오른 금값,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69 0
11511 "돈도 많으면서" 재미교포 자산가와 결혼 '수십억대' 추징당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76 0
11510 "제일 많이 고생한 남편♥" 수백억원대 자산가와 결혼한 스포츠 스타 근황 [1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658 13
11509 "친엄마가 초등생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 33곳서 이송거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317 0
11508 "기존 이용자 신중히 이용" 딥시크 국내 신규서비스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52 0
11507 "최대 10만원 지급"…세종시, 탄소포인트제 참여 차량 모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5611 0
11506 "아이 등교했어요" 안심 알리미 서비스 확대하는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19 0
11505 "교통약자 보호구역 50곳 늘린다" 서울시, 방호울타리 등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18 0
11504 "아이 낳으면 최대 1억"…크래프톤, 직원에 파격 출산장려금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6625 15
11503 "의류·가방 등 소공인 제품 판매…" 성수동서 21~23일 팝업스토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15 0
11502 "안심하고 치료 받으세요"…'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16 0
11501 "장기요양 노인 68% '자택서 임종' 희망하지만" 70% 병원서 임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26 0
11500 "보험금 매년 보상·무제한 보장?" 허위·과장광고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01 0
11499 "대한민국 1등 날라리" 선혜윤PD, 남편 신동엽 전여친 재회 심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31 0
11498 "중국 시장 열린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주' 최대 수혜주로 불기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94 0
11497 "아들 돌반지 팔려고..." 사유리, '생활고' 충격적인 근황 고백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236 2
11496 "불반등 곧 시작하나" 도지코인, 몇 주째 지지선 방어 '성공'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95 0
뉴스 강하늘, 파격 변신…스릴러 영화 ‘스트리밍’ 3월 21일 개봉 디시트렌드 02.1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