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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 있으면 500만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금 대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19:50:03
조회 16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서울시가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가진단표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날 15일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전담기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스스로 가족돌봄청년인지 파악할 수 있는 '청소년용 자가진단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신체, 장애, 정신,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9~34세 청년이다.

서울시에서는 자신이 가족돌봄청년인데도 불구하고 지원대상에 해당되는지 확신할 수 없어 지원금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자가진단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 인스타그램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표적집단면접(FGI)'를 실시한 결과 면접을 통해서야 비로소 본인이 가족돌봄청년에 해당하는 것을 알게 된 참여자가 대다수였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이 더 간단하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청소년용 자가진단표는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배포하여 누구나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용은 청소년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법률용어를 부모, 형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로 작성하여 진단이 쉽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족을 돌보는 상황과 돌봄의 어려움에 관한 구체적인 예시까지 수록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시에 접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기에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WAY'를 이용해도 좋다. 해당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바로 1대1 상담이 가능하므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모 부양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지원 못 받는 경우 많아


사진=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 인스타그램


서울시는 이달부터 민간과 연계하여 4억 8000만원 상당의 주거·생계·의료·학습비 등을 지원받을 가족돌봄청년을 모집한다.

우선 초록우산은 '9~24세의 경제적 위기가정'을 지원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생계·의료·주거·학습비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총 2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대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생계·주거·의료·학습비 항목을 조합해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하며 지원자격은 만 9~34세 청년인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다. 

365mc에서는 5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하반기 중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후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3000만원가량의 생필품 등을 하반기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가족돌봄청년을 찾아내기 위해 일반 시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홍보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구체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자식은 부모를 당연히 부양해야 한다는 시선에 갇혀 본인이 가족돌봄청년에 해당하는지 인식도 못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서울시는 도움이 절실한 청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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