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21:20:04
조회 228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미스트롯3' 善 배아현이 자신을 뒷바라지 해 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동시에 해묵은 갈등 사연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2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에서 배아현이 새로운 '딸 대표'로 출연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아버지는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배아현은 "저희 아빠는 남들이 꺼려하는 정화조 일을 하시면서 제 활동 자금을 많이 보태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 기름값, 의상비, 식사 이런 것까지 다 모든 돈을 지원해 주셨다"라며 "제가 쓴 게 억대는 넘지 않았을까요? 아빠한텐 저는 빚쟁이다"라며 고마움을 털어놨다.

무조건적인 아빠의 지원 덕분에 힘들었던 8년간의 무명 생활을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한 배아현은 아빠를 언급하면서 고맙고도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TV조선


이윽고 등장한 배아현의 아버지는 "정화조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솔직하게 무지하게 망설였다. 하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들어가서 일한다는 게 문제가 안됐다"라며 "여태껏 딸 때문에 힘든 건 없었다. 오히려 즐거웠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잠시 침묵을 이어가다가 "저는 딸한테 썩 좋은 아빠는 아니었을 거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어릴 때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배아현 또한 "저는 아빠를 미워했다. 많이 미워했다. 아빠 나쁘다고, 나가서 살라고 했었다. 아빠에게 남은 응어리가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배아현, '어릴 적 아빠는 항상 화내는 사람'


사진=TV조선


결국 식사 자리에 마주앉은 두 사람의 장면에서 배아현이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아버지 역시 착잡한 표정으로 "나도 예전 생각하면 자꾸 더 힘들어진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배아현은 "초등학교 때는 아무래도 기억이 다 나니까. 아빠가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아빠랑 대화하기가 좀 힘들었던 것 같다"라며 "아빠는 항상 화내는 사람이었다. 무섭고 같이 있으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처음으로 딸의 가슴 속 상처를 마주한 아버지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다가 "아빠도 사는 게 힘들었다"라고 딸을 위로했다. 과연 배아현 부녀 사이에서는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다시 화해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깊은 사연이 있길래 너무 안타깝다", "프로그램 촬영하면서 부녀 사이가 회복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밝아보여서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런 사연이 있을 줄이야" 등의 응원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스트롯3' 선을 당당하게 거머쥔 배아현이 8년간의 무명 시절을 버틸 수 있게 물심양면 지원해 준 아빠와의 풀지 못한 과거사 이야기는 오는 15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 "8년 무명 억대 빚 졌다" 미스트롯3 善 배아현, 정화조 아빠 '오열'▶ "남편 보러 다시 미국행" 안영미, SNL 복귀 3개월만 '근황 사진' 공개▶ "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노래 시끄러우시죠?" 임영웅, 주민들 직접 찾아 '죄송하다' 참외 선물▶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531 북한군 수십명, 9일 작업중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1 148 0
7530 "회계사 실수라고 하던데?" 정부, 액트지오 4년 체납에도 '계약 강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39 1
7529 "무더기로 고소" 아일릿, 악플러에 초강경 대응 무슨 일? [6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278 59
7528 "커플 유튜브 다시 시작합니다" 이세영, 일본인과 파혼→연하 남친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99 0
7527 "집까지 쫓아가" 변우석, '사생' 피해 고백...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58 0
7526 "실제 조폭 출신 맞다" 야인시대 정일모, '조직 생활' 과거 솔직 고백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400 0
7525 "백현과 가족 이상의 관계" 차가원 회장, 템퍼링 의혹 '반박' 누구길래?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698 2
7524 "뭐 저렇게 예쁘냐" 엄여인, 충격적인 미모 19년만에 '실물 사진' 공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516 0
7523 금감원 "공매도 전산시스템 내년 3월 구축…최종안 곧 발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44 0
7522 내달부터 월590만원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0∼1만2천150원 올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15 0
7521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어리석음으로 이름에 먹칠…평생 반성할 것" [5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780 3
7520 개원의에 진료명령 '강수'…동네의원 면허정지·취소 나올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57 1
7519 "서울 안심소득 새 이름 지어주세요"…전 국민 참여 공모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87 0
7518 "할머니 측 주장은 틀렸다"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사고' 제조사 [1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1275 29
7517 "취업 준비 전념하세요"…서울시, 청년수당 4천명 추가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24 0
7516 '출산장려금 1억' 부영그룹, 경력·신입사원 채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66 1
7515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여기는 서울" 대북 방송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43 1
7514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여성에게 출산은 부담스러운 일"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93 0
7513 "10% 고금리 채권" 미국 ETF, 금리 인하 기대 '자금 몰려'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95 0
7512 "어디서 봤나 했더니" 유명 아이돌 출신, '스콘 맛집' 사장님 근황 깜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27 0
7511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앞으로 가상화폐로 250만원 이상 벌면 '과세' [8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139 17
7510 "손목 절단할 뻔" 노유민 아내, 기절→아찔한 옥상 사고 '또' 인스타 올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10 0
7509 "이혼 뿌듯했는데 왜?" 서동주, 미국 결혼생활 속사정 '솔직 고백'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27 0
7508 "45만평 뉴질랜드 정글주인" 김병만, 어머니 '갯벌밀물고립 사망'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35 1
7507 "백마탄 왕자님" 바다, '박보검' 닮은 남편 방송 최초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71 0
7506 육아휴직 활용률 높은 기업은?…'워라밸 공시제' 도입 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32 0
7505 "직장인 42.5% '주 최대 근로시간 52→48시간으로 줄여야' 생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76 0
7504 첫발 뗀 대왕고래 프로젝트, 국회 예산협조부터 '산 넘어 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75 0
7503 "한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세종시" 한국지역경영원 평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58 0
7502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줬다면…출국금지 등 신속 제재 [6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123 17
7501 "오프라인 최저가 여기있네" 고물가에 몸값 뛴 창고형 할인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86 0
7500 "'편도족' 잡아라"…편의점들, '가성비' 이색 간편식 경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19 0
7499 식품업계도 '영웅시대'…임영웅 모델 업체들 효과 '톡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36 0
7498 "휴가철 해외여행 '이것' 조심" 호기심에, 몰랐어도 처벌 받을 수 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40 0
7497 "선거법 유죄 확정" 허경영, 2034년까지 선거 못 나온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04 0
7496 "끊임없는 금전 요구 힘들었다" 브라이언, 가족과 '손절' 사연 고백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06 0
7495 "한국 같은 나라 처음 본다" 액트지오 아브레우, 동해 석유 논란에 '진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77 0
7494 "연희동 집에 현금 다발" 전두환 손자, 비자금 폭로 후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85 0
7493 "승무원 프리패스" 에스파 카리나, 학창시절 '데뷔 전' 사진 어땠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20 0
7492 "알고보니 금쪽이 아빠?" 유명 트로트 가수, 9년째 돈 안 갚고 '잠적'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204 0
7491 "과배란약 도움 받아" 손헌수, 박수홍 찐친답게 같이 '아빠'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35 0
7490 "자녀들 개고생 했으면" 샘 해밍턴의 교육관에 모두 깜짝 놀란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2 0
7489 의협, 20일 집단휴진할 듯…"전국의사 함께 행동" 강경투쟁 강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36 0
7488 "누구나 원할때 충분히" 사각지대 메울 서울시 공공돌봄위 출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1 0
7487 신한은행, 최고 연8% '청년 처음적금' 특별판매... 신청일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427 0
7486 "함부로 처분할 수도 없고"…김호중 사건이 소환한 앨범기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42 0
7485 삼성·애플, AI폰 대전?…韓 아이폰 1차 출시국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7 0
7484 "피해자 요청" 밀양 가해자 영상 삭제…" 피해자측 "소통없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28 0
7483 "공짜호화여행, 거액인세, 무료공연티켓" 美대법관들의 선물목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06 0
7482 "블록끼리 맞물리지도 않아" 북, 이번엔 '레고' 모방 장난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