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5∼39세 맞벌이 부부 36%는 '無자녀'…10년새 비중 15%p↑"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3:00:06
조회 143 추천 0 댓글 0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젊은 맞벌이 부부 셋 중 하나 이상은 자녀가 없는 '딩크'(Double Income No Kids·맞벌이 무자녀 부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노동패널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기준 가구주가 25∼39세인 청년층 기혼 가구 중 27.1%는 무자녀 부부였다.

청년층 무자녀 부부의 비중은 2013년 22.2%에서 10년 새 5%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부부가 모두 일을 하는 맞벌이 부부만을 놓고 보면 무자녀 비중은 더 크다.

25∼39세 청년층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2013년 21.0%에서 2022년 36.3%로 10년 사이 15.3%포인트 늘었다.

반면 홑벌이 부부 가운데 무자녀 비중은 2022년 기준 13.5%로, 맞벌이 부부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2013년 12.3%와 비교할 때 10년 새 큰 변화도 없었다.


자녀 유무에 따른 아내의 취업상태를 비교해보면 무자녀 부부의 경우 아내가 취업 상태인 비율이 2013년 53.2%에서 2022년 71.0%로 17.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유자녀 부부 아내의 취업 비중은 10년 사이 36.6%에서 40.6%로 4.0%포인트만 늘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여전히 직장 업무와 출산·양육 양립의 어려움으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유자녀 부부에게 많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무자녀 부부의 자가 보유 비중은 2022년 기준 34.6%로, 유자녀 부부 52.0%에 비해 낮았다.

무자녀 부부 중 맞벌이가 많은 영향으로 무자녀 부부의 월평균 가구 실질소득이 대체로 유자녀 부부보다 많고, 저축액도 많았는데, 저축의 주목적이 '주택 마련'이라는 응답률이 무자녀 부부에게서 약 1.7배 높았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주거 불안정성이 무자녀 부부의 출산 저해 요인 중 하나임을 추측해 볼 수 있다"며 서울 지역의 무자녀 부부 비중이 2022년 45.2%로 전체 평균(27.1%)보다 높은 것도 서울의 높은 주택가격 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저자인 권익성 노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무자녀 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주거 지원 확대가 필요해 보이며, 일·가정 양립을 촉진할 수 있는 지원 확대와 무자녀 부부 아내의 노동시장 특징별로 출산 유인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이 강화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 "미취업 청년 주목" 미래청년 일자리 지원자 600명 모집▶ "대출 연체경험 있다면…1년 후에도 연체 중일 확률 거의 50%"▶ "25∼39세 맞벌이 부부 36%는 '無자녀'…10년새 비중 15%p↑"▶ "시간당 1만원 시대 열까" 내년 최저시급 심의시작, 얼마될까?▶ "숨겨 놓은 돈 찾아보세요"…신개념 보물찾기 '캐치캐시' 유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7149 "청소년 도박·대리입금 심각"…올해 첫 '긴급 스쿨벨' 발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76 0
7148 의대 증원' 최종확정 임박…학원가 "반수의 시대 열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77 0
7147 "인사 적체 있다" 대기업 10곳 중 3곳만 60세 이상 고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34 0
7146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 기초·차상위계층 전액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46 0
7145 "유가·인건비 상승때문" 저비용항공사, 수하물요금 잇단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15 0
7144 전세보증사고 올해만 2조원 육박…HUG가 대신 갚은돈 회수율 17%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19 0
7143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36 0
7142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270 0
7141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1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12693 43
7140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61 0
7139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43 0
7138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57 0
7137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1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2612 26
7136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76 0
7135 "취업하고 220만원 받자"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55 0
7134 건강보험 보장률 65.7%로 소폭 올라…정부 "비급여 관리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01 0
7133 "연봉2억6천만원에도 의사 못 구해" 경기도안성병원 발만 동동,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37 0
7132 "개인정보 유출·사기 방지 총력" 삼성·애플, 기술로 '사용자 보호 최우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66 0
7131 정부 '직구 규제'에 애니·전자기기 마니아들 '부글부글'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94 0
7130 "경매서 13억원에 낙찰" 메시·바르셀로나의 '냅킨 계약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83 0
7129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73 0
7128 중고거래' 과세주의보?…"사업성 없으면 신고 의무 없어"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1887 9
7127 "채권형펀드 인기 급상승" 되살아난 금리인하 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58 0
7126 "더 얇은 아이폰 나온다" "애플, 프로맥스보다 가격은 더 비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98 0
7125 "소득 7천까지 자녀장려금 지급" 올해 자녀·근로장려금 평균 '109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96 0
7124 "화제되니 빛삭" 송다은, BTS 지민과 셀프 열애설 또 재점화 '황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37 2
7123 "도미노피자 5만원 받아가세요" 업비트, 2024 피자데이 '선착순' 기프티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36 1
7122 "자영업자 3000만원 지원" 인천시, 소상공인 정책 특례 '350억' 투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69 0
7121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29 0
7120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50 0
7119 "생활고 호소하더니" 김호중, 인생역전 '3억 벤틀리' 소름돋는 재산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42 0
7118 "의료정상화 마중물 될까" 빅5 병원 전임의 10자리 중 7자리 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32 0
7117 "감정평가도 활용" 빌라 전세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 바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62 0
7116 "보건복지부 SNS계정 해킹당해" 코인업체로 프로필 변경 무슨 일?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246 11
7115 "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김밥에 자장면까지... 외식비 '또' 올랐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26 0
7114 "앞으로 금값 더 오를수도" 금리인하 기대감에 고공행진 예상?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498 2
7113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홀덤펍, 홀덤카페 앞으로는 "안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82 1
7112 "주입기 세척 미흡"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경유 냄새" 왜 났나 했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73 0
7111 "멤버십 인상 동의 눈속임?" 쿠팡에 공정위 조사... "법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53 0
7110 당장 돌봄이 필요할 때…"긴급돌봄 서비스 이용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49 0
7109 인사처 "저출생 위기에 단계별 맞춤형 지원제도 개선" 내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26 0
7108 "가난할 때도 내 곁 지켜" 마동석♥아내 예정화에 감사... 결혼식 D-8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65 1
7107 "죽는 날만 기다려" 서유리, 이혼 후 심경고백하다 결국 오열한 이유 [8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725 9
7106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45 1
7105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46 0
7104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74 2
7103 "나에게 기회 달라" 귀네슈 감독, 마침내 한국 오나 차기 사령탑 '유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9 0
7102 "여기 중국 아니냐" 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비하 논란에도 '사과 없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88 1
7101 "무명 시절 아버지가 뒷바라지" 배아현 방송서 눈물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97 0
7100 "미담 터졌다"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진에 롱패딩 선물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6031 1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